(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의 새로운 리더로 기호 2번 김현봉 후보(동광상사 대표)가 선출됐다.
6일 오후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치러진 제8대 협회장 선거 결선 투표 결과, 김현봉 후보는 총 95표 중 55표를 얻어 40표를 획득한 서정준 후보를 제치고 최종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서 과반에 단 3표가 모자란 45표로 1위를 기록했던 김 후보는, 2위 서정준 후보와의 결선 투표에서 부동층과 탈락 후보의 표심을 흡수하며 과반을 훌쩍 넘는 지지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현봉 당선인은 당선 확정 직후 “엄청나게 떨렸다”며 벅찬 소회를 전한 뒤,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기남부협회의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해주신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실천하는 협회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보내주신 신뢰를 가슴에 새기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치열하게 경쟁했던 서정준, 이윤표 후보를 향해서도 “두 분의 소중한 대안과 혁신안 역시 협회 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며 화합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당선인 인사 후 이어진 절차에서 회원사들은 관례에 따라 감사 선임 권한을 신임 협회장에게 위임하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이로써 김현봉 당선인은 임기 초반 조직 정비와 주요 공약 추진에 있어 더욱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윤희성 선거관리위원장은 “젊은 패기가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자랑스러운 남부협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협회는 선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회원사 간 화합을 다지는 오찬 만찬을 끝으로 2026년 정기총회의 모든 일정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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