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은 공급 규모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수도권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전국 4개 단지 총 2078가구(일반분양 60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 주요 청약 단지
쌍용건설은 경기 부천시 괴안동 201번지 일원 괴안3D구역 재개발을 통해 ‘쌍용더플래티넘온수역’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759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전용 59·84㎡ 2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가 강점으로 꼽힌다. 경인로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고 동곡초, 오정초, 역곡고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또 홈플러스, 역곡상상시장, CGV 등 생활 편의시설과 푸른수목원, 항동저수지 등 녹지 인프라도 가까워 주거환경의 균형을 갖췄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천안아이파크시티 5·6단지’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194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8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수도권 1호선 부성역(신설 계획) 수혜가 기대되며 천안IC 접근성이 양호하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산업단지 배후 수요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이 인접해 있고 성성호수공원이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부각된다. 단지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다.
이번 주는 공급 규모가 크지 않아 시장 방향성을 바꿀 변수로 보기는 어렵다. 다만 수도권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 관심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둔 ‘전초전’ 성격의 일정이라는 점에서 청약 경쟁률과 초기 수요 반응이 향후 분양시장 체감 온도를 가늠하는 선행지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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