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019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조경민 전 엠금융서비스 고문을 6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경민 신임 대리점협회장은 금융감독원 보험조사실 보험조사팀장을 시작으로 보험검사1국 검사팀장과 보험조사실 특별조사 대책반장, IBK연금보험 감사 및 동양생명 전무직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한국보험대리접협회는 4월 24일 임시의사회에서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한 뒤 조경민 전 엠금융서비스 고문을 단독 추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신임 협회장은 6월 3일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아울러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차기 협회 비상임 부회장으로 손형익 현 부회장과 삼성화재 아이엔지대리점 서광용 대표를 선임하고, 차기 비상임이사 20인과 감사 2인도 선임했다.
신임 조경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보험대리점은 설계사 판매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 내부통제 및 완전판매를 통한 소비자 보호강화, 보험대리점에 대한 신뢰도 향상 등 강도 높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협회를 중심으로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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