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은행권이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중단했다.
7일 신한은행은 오스템임플란트 관련 펀드 17종, ETF상품 1종에 대한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판매중단이 공지된 펀드는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등 17종,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호, KODEX헬스케어 ETF 등이다.
우리은행 또한 이날부터 DB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1호,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호, KB밸류초이스30증권투자신탁 등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5종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은행들이 잇따라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등도 오스템임플란트를 포함하고 있는 펀드들에 대해 판매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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