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은행 본사 준법감시부 압수수색…“직원 개인 비위 수사 중”

2023.12.05 15:34:43

업무 관련 뇌물 수수 정황 포착
해당 직원 사내 PC 등 포렌식 진행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검찰이 지난 4일 부산 남구 소재 BNK부산은행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5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전날 부산은행 본사 준법감시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최근 검찰은 경남의 모 기업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내용을 확인하던 중 부산은행 직원이 업무 관련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검찰은 은행 내부 시스템상 준법감시부를 통해 해당 직원의 사내 PC 등에 대한 포렌식을 진행했다.

 


검찰 측은 “은행 자금을 횡령한 상황은 아니고 직원 개인 비위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