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은 정병삼 주무관(왼쪽부터), 한혜린 주무관, 권순의 주무관(미참석)이 공직문화 혁신 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세관]](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41040/art_17278357073509_5cc6d2.jpg)
▲ 인천세관은 정병삼 주무관(왼쪽부터), 한혜린 주무관, 권순의 주무관(미참석)이 공직문화 혁신 숏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세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세관이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공직문화 혁신 숏폼 공모전'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에 따르면 인천세관 직원들은 ‘모두가 주인인 문화, 변화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출품했다. 이날 숏폼에 참여해 수상한 인천세관 직원들은 정병삼 주무관, 한혜린 주무관, 권순의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직원들은 직급·나이에 상관없이 함께 휴식시간을 즐기고, 업무에서도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해 ‘모두가 주인’인 인천본부세관의 공직문화를 동영상에 담고자 공모전에 참가하게 됐다"며 공모전 참가 사유에 대해 밝혔다.
실제로 직원들은 휴게공간 'Port’rest'에서 자유롭게 점심시간에 커피내기 등 벌칙을 걸고 보드게임을 즐긴다.
게임에는 소위 ‘의전’이나 ‘깍두기’ 없이 참가 직원들은 공평한 입장에서 각자의 역할에 몰두하여 이기기 위해 노력한다.
나아가 업무상황에서도 개방적 공직문화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직급과 무관하게 자신의 견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조직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인천세관은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설문조사’, ‘신규임용자 시보해제 축하행사’ 등 직원들의 조직 참여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MZ세대들로 결성된 ‘혁신 custoMZ’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공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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