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체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함에 따라 19년 연속 1위 업적을 이뤘다. [사진출처=삼성전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208/art_17398418324527_a440c0.jpg)
▲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체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함에 따라 19년 연속 1위 업적을 이뤘다. [사진출처=삼성전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전체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글로벌 TV 전체 시장에서 19년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또 지난해 삼성전자 TV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1위를 지켰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4년 매출 기준 4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프리미엄 TV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QLED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46.8%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QLED TV 시장은 총 275만대가 판매되며 전체 시장 중 10.9%를 차지해 지난해 처음 점유율 10%를 넘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06년부터 이어진 19년 연속 글로벌TV 시장 1위 결과는 항상 고객들의 믿음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AI TV와 같이 TV 시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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