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대 대전국세청장 “국민‧납세자 위한 합리적 세정…AI‧수출기업 지원”

2025.11.10 16:18:1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용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이 10일 “관세협상과 경기부진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과 사업자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상주하는 조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AI 및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은 세무검증을 최소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국세청은 이날 정용대 대전국세청장 주재하에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과 납세자를 위해 따뜻하고 합리적인 세정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국장, 과장 등 지방국세청 관리자와 관내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 다짐을 위한 ‘대전청 적극행정 추진과제 경과보고’도 함께 진행했다.

 

 


정용대 대전국세청장은 국세청 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체납 관련 대책, 현장상주조사 최소화, 악성민원 직원보호 등 역점추진과제에 관심을 갖고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본부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각 관서장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공정과세 구현에 역행하는 악의적‧지능적 탈세와 체납행위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대전국세청은 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악용하고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적 행위에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는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중심으로 철저히 은닉재산을 추적한다.

 

정용대 대전국세청장은 직원들이 과감하게 업무처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의식 제고를 강조하는 한편, 납세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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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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