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상철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이 20일 오전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회장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경 한국세무사회관 4층에 마련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회장 후보자 중 처음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했다.
김 위원장은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정범식 전 중부세무사회장, 박차석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을 내세웠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관리위원장을 김기동 세무사에게 맡겼다. 선거관리위원은 윤리위원회 전원과 감사 2인으로 구성되며 입후보자가 등록하게 되면 회장 후보자 측에서 위원 1명을 추가할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의 제31대 임원선거는 6월 14일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7개 지방세무사회 순회 투표로 진행된다. 6월 25일 부산을 마지막으로 투표하게 되며, 28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개표하고 최종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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