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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익 3192억원…전년比 29.1%↓2020.07.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24일 2020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31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9.1% 감소한 것. 같은 기간 매출은 8조6030억원으로 0.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660억원으로 23.6% 감소했다. 수주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PLOT4 공사, 한남 3구역 재개발,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사업 등 국내·외 공사로 지난해 대비 61.6% 상승한 18조55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연간 수주 목표 25조1000억원의 약 74%를 달성한 금액이다. 수주잔고도 지난해 말 대비 17.7% 상승한 66조2916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8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국내 플랜트 공사가 본격화됐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 보수적으로 회계처리를 한 영향이다. 현대건설은 지속되는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탄탄한 재무구조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200.2%, 부채비율은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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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7월 5주(7월 27일~8월 02일) 분양일정2020.07.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7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에서 약 7000여가구의 신규 물량이 공급된다. 이중 90%인 6184가구가 경인 지역에 집중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695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다음 주에는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와 인천에서 가장 많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경기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인천에서는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이외에도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2차'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6곳이 오픈된다. 서울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충남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또, 대구에서는 '청라힐 지웰 더 센트로'가 손님 맞이를 할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28일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11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1순위(해당 지역)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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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 지역 어르신 여름나기용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2020.07.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지난 23일 지역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올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기 위한 꾸러미 제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방배3동 삼복잔치 삼계탕 나눔행사’는 방배3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후원해 이루어졌다. 예년에는 초복에 맞춰 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직접 대접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식사를 지양함에 따라 여름나기용 꾸러미를 제작하게 됐다.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부녀회, 주민센터 직원 등 약 40여명이 비비고 삼계탕 2봉, 절임류 밑반찬 2통, 마스크 7장, 홍삼 음료, 수건, 에어졸 살충제 등을 에코백 150개에 담았다. 일부 인원은 주민센터 인근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여름나기용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한은진 서초구 방배3동장은 “코로나19로 거의 모든 계층이 어려워졌지만 특히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분들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더욱 힘들어진다”며 “큰 것은 아니지만 어르신들 건강을 조금이나마 챙기고자 만들었으니 이를 통해 입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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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우리은행, 가락현대5차 재건축 수주 위한 금융업무협약 체결2020.07.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가락현대5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23일 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이주비, 사업비 등 자금조달에 관한 재원을 확보한 것이다. 동부건설은 파격적인 이주비 조건, 조합원 분담금 확정, 사업비 전액 무이자, 일반분양가 평당 5000만원 책임인수 등 경쟁력 있는 사업조건을 내걸고 포스코건설과 치열한 수주전을 치루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NH농협에 이어 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비용적 이점 뿐 아니라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으로 조합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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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견본주택 개관2020.07.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는 부산 남구 대연동 1203-100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6층, 8개동, 전용 59~84㎡, 총 1057가구 규모다. 이 중 5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54가구 ▲74㎡ 313가구 ▲84㎡ 125가구다. 청약 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4일 1순위, 8월 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8월 1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월 24~27일 4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이다. 광역시 분양권 전매 규제 전 분양하는 단지로,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는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남구청)이 반경 500m 내 위치했다. 또 부산 서면역이나 센텀시티역(벡스코, 신세계백화점)까지 지하철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이 단지는 부산남구청, 남부교육청, 보건소 등의 공공기관과 못골역 상권 및 경성대 상권, 홈플러스(감만점), 메가마트(남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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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중복 맞아 현장 근로자·임직원에 육계 9000마리 선물2020.07.2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매년 복날이면 건설 현장 전 근로자와 임직원에게 육계를 선물해 온 부영그룹이 올해도 어김없이 육계를 선물한다. 부영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그룹 내 모든 현장 근로자와 관리소, 그리고 임직원에게 중복을 앞두고 9100여 마리의 몸보신용 육계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냉장 생닭으로 제공하던 것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간편조리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처럼 부영그룹이 복날에 임직원에게 육계를 선물하는 것은 여름철 땀을 흘리며 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육계는 비록 작지만, 한 그릇의 보양식이 근로자와 임직원에게 든든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꾸준히 현장 모든 근로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침, 점심,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원복지에 힘쓰고 있다. 공사 현장 근로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까지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 또 매일 오후 색다른 간식을 제공, 근로자와 임직원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부영그룹은 근로자와 임직원을 위한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성금기탁, 역사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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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김해 병동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 선착순 분양2020.07.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지난달 준공해 분양에 성공한 김해 병동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를 선착순 분양한다. 산업시설용지는 이미 95% 이상 분양으로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잔여부지의 투자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은 23일 경남 김해시 한림면 병동리 20번지 일대에 1차로 조성한 일반산업단지 중 산업시설용지 1필지와 지원시설용지 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 병동일반산업단지는 약 9만여 평(29만6323㎡)의 공장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가구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 가능하며 협의를 통해 업종 변경도 가능하다. 김해 병동 일반산업단지는 창원과 김해를 연결하는 국도14호선에 접해 있고, 3Km 이내에 부산외곽순환고속국도 진영IC, 한림IC가 위치해 있다. 또한 14번 산업도로 연결(2020년 예정)로 차량을 이용해 김해시청에서 약 10분, 창원에서 20분대, 밀양 및 부산에서 30~4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게다가 KTX 진영역과 10분거리, 주촌선천지구와 10분거리에 있다. 뿐만 아니라 반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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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 ‘핑크 박스’ 후원2020.07.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핑크 박스'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식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으로 마련 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후원 활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롯데건설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준비한 '핑크 박스'는 10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에코 파우치'와 여성용품,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오기종 롯데건설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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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업 창업 26만개…임대사업자 등록에 143% 급증2020.07.23
올해 들어 부동산업과 관련한 창업이 14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의 창업이 250% 가까이 폭증했다. 이는 올해부터 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으로 연초 임대사업자 등록이 몰린 영향이 컸다. 올해 들어 부동산업과 관련한 창업이 14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의 창업이 250% 가까이 폭증했다. 이는 올해부터 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으로 연초 임대사업자 등록이 몰린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비중이 60%를 웃돌았다 올해 1~5월 부동산업 창업기업 중 경기도는 7만7718개로 전체의 29.9%였고 서울은 6만853개로 23.4%, 인천은 2만1799개로 8.4%였다. 이들 수도권 지역 비중이 전체의 61.7%를 차지했다. 뒤이어 부산(6.0%), 경남(3.8), 충남(3.7), 대구(3.3%), 대전(3.0%) 등 순이었다. 경기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7% 늘었고 서울은 143.3% 증가했다. 인천은 154.9% 늘었다. 대전이 283.7%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뒤이어 충북(258.5%), 충남(220.9%), 경남(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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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472억원…전년比 24.8%↓2020.07.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4.8% 줄어든 1473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 줄어든 9568억원, 순이익은 32.9% 감소한 1011억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1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증가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의미가 있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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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동역’ 8월 분양 예정2020.07.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3㎡A 79가구 ▲63㎡B 112가구 ▲75㎡A 261가구 ▲75㎡B 51가구 ▲84㎡ 62가구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경기 광주시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삼동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어 분당과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때문에 분당과 판교, 강남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다. 경충대로가 인접해 성남IC와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국도와 용인과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국도 접근성이 용이하다. 강남과 양재, 송파지역 등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다양해 버스를 이용한 강남권역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들어서는 삼동지구는 현재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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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①] 규제 판분리, 좋은 부동산정책의 시발점2020.07.21
(조세금융신문=송두한 민주금융발전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세대간·계층간 ‘주거격차 해소’가 포스트 코로나 경제를 견인할 민생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부동산시장 과열이 자리하고 있다. 주택가격은 이전 정부의 규제완화와 문재인정부의 규제강화의 벽을 타고 급등함에 따라, 규제가 추가 규제를 부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돌이켜보면, 규제를 강화할수록 주택가격은 더 오르고, 주택보급률은 이미 100%를 넘어섰지만 공급부족 문제가 지속되는 형국이다. 주택경기 측면에서도 시장과열 이후 버블조정 국면에 진입하는 경착륙 위험이 한층 높아진 느낌이다. 단일 규제의 틀 안에서 실수요와 투기수요 희석 분명한 것은 지금처럼 단일규제의 틀 안에서 기존의 정책을 확대·재생산하는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좋은 부동산정책은 단순하지만 깊은 철학이 깃들어야 하며, 정책 실패에는 과감하게, 국민에게는 안정감 있게 다가서야 한다. 지금의 부동산정책은 마치 풀기 어려운 3차 방정식과도 같은 느낌이 든다. 주거안정의 정책 사상은 희석되고 짜깁기 수준의 대책만 난무하는 형국이다. 그 마저도 너무 복잡해 일반 국민들은 정책 난독증에 걸릴 지경이다. 정책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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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2020.07.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택조합 조합원의 재산권 보호 및 사업추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주택조합 발기인의 자격기준, 조합가입신청자의 가입비 예치 및 반환, 사업지연시 해산절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택조합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은 주택조합의 설립인가 또는 변경인가를 한 경우 조합설립 인가일 주택건설대지의 위치, 토지의 사용권원 또는 소유권 확보 현황을 해당 지자체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하도록 했다. 현재 주택조합의 업무대행자에 대한 자본금 기준이 없어 자본금을 갖추지 아니한 업무대행자로 인해 사업지연 등을 야기할 우려가 있어, 주택조합의 사업지연 등을 막기 위해 업무대행자에게 자본금 기준을 갖추도록 자격기준을 강화했다. 조합원 자격이 없는 다주택자 등이 주택조합 발기인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설립인가 후 조합원으로 참여하지 않아 조합원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조합 발기인도 조합원과 같이 일정한 자격기준을 갖추도록 했다. 조합원 모집과정에서 거짓·과장 등의 방법으로 조합 가입을 알선하는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합원 모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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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개관2020.07.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오는 24일 대구 중구 달성동에 들어서는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달성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태평로 일대 주택재개발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24층, 총 18개 동, 전용 ▲39㎡B 67가구 ▲59㎡ 83가구 ▲74㎡ 327가구 ▲84㎡A 182가구 ▲84㎡B 198가구 ▲84㎡C 154가구 등 총 1501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011가구다. 이 단지는 24일부터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델하우스를 우선 개관한다. 이후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일간 일반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사전 접수한 고객에 한해 1일 400팀만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관람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중구에 위치해 HUG의 분양가 규제가 적용된 단지다. 해당 지역 1년 이내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이내에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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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서울성모병원,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2020.07.2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성모병원과 해외 근무자 건강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서울성모병원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해외 국가에 체류 중인 현대건설 및 협력사 직원 등을 돕기 위해 최근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상담은 원격 플랫폼을 통해 피상담자와 의료진 간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서울성모병원이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업체인 퍼즐에이아이와 그동안 시범 운영해온 감염관리실 및 국제진료센터의 원격 화상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다. 해외 현장별로 체온계, 혈압계, 산소포화도측정기 등을 구비해 근로자들이 자가 진단일지를 기록 후 건강 불편사항 및 기저질환 등에 대해 사전문진표를 작성해 상담을 신청하면, 의료진이 이를 전송받아 사전 검토한 뒤 화상 어플을 통해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실시에 따른 피드백을 분석해 종합 건강상담으로 서비스 제공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해외 근무자들이 현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장벽 없이 국내 의료진에 의한 양질의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