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을 판매하는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세계4대 메이저 골프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공식 위스키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LOCH LOMOND)' 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는 로크로몬드 오리지날 (LOCH LOMOND ORIGINAL), 로크로몬드 12년(LOCH LOMOND 12), 로크로몬드 14년(LOCH LOMOND 14), 로크로몬드 18년(LOCH LOMOND 18), 로크로몬드21년(LOCHLOMOND 21), 싱글 그레인 등 총 6종이다.
로크로몬드는 영국 스코틀랜드 알렉산드리아 로몬드 호수에 위치하고 있는 증류소에서 탄생한 제품으로 몰트 100%를 사용해 단식 증류한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다소 생소하지만 싱글몰트 매니아를 위해 몰트 100%를 사용해 연속식 증류기를 증류한 그레인 위스키도 함께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충족시켰다.
로크로몬드가 1814년부터 소유한 부지에 증류소를 설립하고, 1964년 몰트 위스키 생산을 시작으로1984년에는 그레인 위스키를 생산함으로써 스코틀랜드에서 몰트, 그레인, 블렌디드 위스키를 모두 생산하는 유일무이한 증류소로 알려져 있다.
국내 팬들에게는 세계적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오픈(The OPEN)’ 골프대회의 메인 스폰서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터리커는 올해 7월 잉글랜드 로열 세인트조지GC에서 개최되는 제149회 디오픈 챔피언쉽을 기념하는 한정판 위스키 2종도 출시할 예정으로, 위스키를 즐기는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아 사전 예약 판매도 곧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리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몰트 위스키와 프리미엄 와인 등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한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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