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자사에서 개발한 신규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1차 거점전을 16일 오후 8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거점은 21개 거점 중 6개의 ‘주둔지’로 ‘축제수림 주둔지’, ‘숲의 무덤 주둔지’, ‘운하미로 주둔지’, ‘무법지대 주둔지’, ‘안개호수 주둔지’, ‘붉은 나락 주둔지’다. 거점을 보유한 결사원(길드원)들은 ‘명중’, ‘추가 피해’, ‘회피’ 등 거점 보유 효과를 지닐 수 있고 각 거점별로 효과는 다르다.
최초 거점은 47레벨 플레이어 30명이 필요한 수준이며, 한 주둔지 당 최대 두 개의 결사가 참여 가능하다. ‘엘프’의 제단을 무너뜨린 이후 제단 근처에서 점령전을 진행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거점전의 분쟁 기간은 16일 오후 8시부터 23일 오후 11시까지이며, 23일에는 거점 보호 설정이 불가능하다.
주둔지를 최초로 점령한 결사는 ‘Lv45. 희귀 방어구 특수 파편 1개’, ‘Lv45. 희귀 장신구 특수 파편 1개’, ‘빠른 대기열 1개’, ‘기록 복원 도구 2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그간 쌓인 세금을 비롯해 거점을 경영하며 지속적으로 세금을 거둘 수 있고, 23일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거점을 보유한 결사는 ‘승리의 인장Ⅰ’, ‘고급 탈것 소환(11회)’, ‘고급 형상 소환(11회)’ 등 최종 점령 보상도 쟁취할 수 있다.
이익제 ‘프라시아 전기’ 디렉터는 “출시 이후 많은 플레이어들이 거점전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며 준비하고 있다”며 “첫 거점전을 비롯해 2주 간격으로 새롭게 열릴 거점전에서도 꼭 결사원들과 거점을 차지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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