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대부업 담당 공무원 실무연수…“점검사례‧기법 안내”

2023.09.06 14:31:44

일관성 있는 관리‧감독으로 피해 예방 강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6일 본원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 대부업 담당 공무원 대상 대부업 실무 연수를 개최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5월 경기도청,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함께 온라인 대부중개 플랫폼 합동점검을 실시해 개인정보 불법 판매‧불법 사금융업자 광고 대행‧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적발했다.

 

최근 대부업 관리 감독 관련 지자체와의 협업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지자체 담당자 대상의 연수가 필요했다.

 

금감원은 이번 연수에서 대부업법 규제사항을 비롯 대부이용자 보호와 관련이 높은 광고 등 위주로 점검사례와 점검기법을 안내했다.

 


또한 대부업 통계 기초가 되는 실태조사와 작성요령, 제출방법 등 평소 지자체에서 자주 질의하는 내용을 교육했고 대부업 등록 유형별 절차와 구비서류, 유의사항 등 최근 이슈도 소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자체 대부업권 전반의 이슈를 공유하는 등 일관성 있는 대부업 관리‧감독을 통해 서민층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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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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