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개 브랜드 ‘바디로션’ 신상 줄출시...제품 면면은?

2024.11.14 15:14:45

비클리닉스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 출시
‘오가니스트 오트밀 모이스처 스킨 릴리프 바디로션’ 선보여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 시그니처 바디워시·바디로션’ 내놔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비클리닉스, 오가니스트, 벨먼 등 LG생활건강의 3개 브랜드가 건조한 추동시즌을 맞아 피부 보습은 물론 저마다의 특성으로 무장한 바디로션을 각각 선보이며 소비자 저격에 나섰다.

 

과연 이들 제품 중 어느 곳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고효능 바디케어 브랜드 비클리닉스(b.clinicx)는 지난달 21일 단순 보습 제공을 넘어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 탄력을 증가시키는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을 선보였다. 

 

지난 5월 LG생활건강이 처음 선보인 비클리닉스는 보습에 치중했던 다른 바디로션들과 달리 전신, 팔뚝, 종아리, 엉덩이, 가슴 등 신체 부위별 피부 고민에 세분화된 기능성 바디케어 제품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신제품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은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대한 많은 수분을 오래 채워서 나타나는 이른바 ‘수분 플럼핑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분 흡수율을 높이는 핵심 성분인 하이드로플럼샷™에는 21번 정제한 고순도 스피큘을 담았다. 

 

여기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스쿠알란 5%와 피부 코어에 탄력을 주는 히알루론산&펩타이드를 더했다.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붙잡고, 수분 막까지 씌우는 3중 수분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강력한 수분 플럼핑 효과는 인체 적용 시험에서 입증되었는데, 제품을 바른지 10분 만에 수분이 차오르는 플럼핑 효과가 나타났고, 1시간 뒤에는 피부 속 수분이 19.5% 개선되었다. 피부가 탄탄해지면서 눌림 자국이 개선되는 효과도 볼 수 있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대표 브랜드 오가니스트(ORGANIST)가 오트밀(귀리)의 수분 보호막으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오트밀 모이스처 스킨 릴리프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제품은 자기 무게보다 8배 많은 양의 수분을 머금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트밀 추출물과 오트 오일, 5종의 히알루론산, 콜라겐, 세라마이드, 시어버터, 글리세린으로 구성한 피부 보습 성분 ‘오트밀 모이스처 베리어 콤플렉스™’를 담았는데, 

 

이 성분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촉촉하게 보습해주며 여기에 엑토인, 판테놀, 알란토인,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스킨 릴리프 콤플렉스™’를 첨가해서 피부 진정 효과를 높였다. 

 

또한 출시 전 인체적용시험으로 ‘사용 직후 피부 속 보습 개선 효과’와 ‘손상 피부장벽 개선 효과’를 증명했다. 건조한 환절기부터 겨울철까지 건강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순하다’는 점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비건 인증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고, 독일 더마 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또 미네랄 오일, 타르색소, 메틸파라벤 등 화학성분 10종을 배제했다. 부드러운 저자극 포뮬러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자극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무향, 머스크향 2종으로 구성해 출시됐다. 


이어 11일에는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에서 목욕할 때마다 5성급 호텔의 고급스러운 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바디워시와 바디로션도 내놨다. 

 

이중 바디워시 제품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기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하얀 거품이 머리속에서 연상되는 고급스러운 비누향인 ‘퓨어 머스크(Pure Musk)’ 향과, 촉촉한 숲 속의 나무와 꽃 향기를 더해 편안한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 향을 담았다. 또 벨먼 시그니처 끈적임 없는 고보습 바디로션은 퓨어 머스크 향 1종으로 출시됐다. 

 

그리고 벨먼의 새로운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에는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귀한 성분들을 모아 만든 보태닉에센스TM를 담았다. 

 

보태닉에센스TM는 건조한 서아프리카에서 4세기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했던 시어버터를 비롯해 해바라기씨 오일, 레몬밤 워터, 올리브 오일, 아르간커넬 오일, 편백잎 추출물, 캐모마일꽃 수(水)를 함유했다. 

 

여기에 판테놀,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비건콜라겐 등 스킨케어 성분들을 첨가해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벨먼 시그니처 바디워시는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을 담은 약산성 pH 처방으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실리콘 오일, 파라핀 왁스 등 화학 성분을 배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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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종 전문기자 kospi007@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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