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2025년 신년을 맞아 ‘따뜻한 설날, 이웃과 함께하는 세무사’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건넨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세무사회 본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가 일제히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국세무사회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하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본회 회직자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 80kg 5가마와 떡국 떡 120kg을 후원하고 떡국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도 이웃돕기성금 등 전달과 배식 봉사에 일제히 나선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종탁)는 1월 8일 임마누엘집에 성금 전달을 하고 2월 12일 워커힐실버타운(노인복지관)에 밴드 공연 봉사 및 성금 전달을,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1월 20일 수원 장안구 경동원에 성금과 물품 전달을,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13일 부산시 남구 장애인 연합회에 봉사활동과 성금 전달을,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1월 23일 인천 부평구 사랑의 빨간 밥차에서 배식 봉사와 성금 전달을,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15일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에 성금 전달을,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오는 22일 광주시 남구 사랑의 식당에서 배식 봉사 및 성금 전달을,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고태수)는 오는 22일 대전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떡국 배식 봉사 및 성금 전달 활동을 벌인다.
구재이 회장은 “공공성을 가진 전문가로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2025년 을사년에도 ‘세무사, 국민 속으로!’ 프로젝트는 계속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봉사와 나눔을 통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특히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신뢰받는 전문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연말 서초구청과 서초3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100만 원, 서초 방배노인종합복지관과 서초구 지체장애인협회에 각각 100만 원, 총 4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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