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CJ제일제당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건강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해찬들 웰니스(Wellness) 장류’가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해찬들 웰니스 장류가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개(500g 기준)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해찬들 웰니스 장류는 ▲나트륨을 줄인 국산찹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우리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 등 총 3가지 제품이다. 올해 1분기 해당 제품들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로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NFT(New Fermentation Tech) 발효 기술’을 적용해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추면서도 전통 장류의 자연스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고추장의 주요 재료인 쌀, 찹쌀, 양파와 된장의 주재료인 대두, 마늘 등을 동시에 발효시켜, 낮은 염도에서도 고추장 특유의 감칠맛과 된장 본연의 깊은 맛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저나트륨, 저당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CJ만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나트륨 저감 고추장과 된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장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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