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국 수출입, 무역전쟁에도 '양호'

2018.09.09 23:51:3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미국이 중국에 두차례 고율관세를 부과한 가운데서도 지난 달 중국의 수출입액은 모두 전망치를 웃도는 비교적 양호한 수치를 나타냈다.

 

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위안화 기준 중국의 8월 수출액은 수출액은 1조 44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늘었다. 사전 전망치(5.7%)와 전월 증가율(6.0%)을 모두 웃돌았다. 

 

같은 달 수입액은 1조 2700억 위안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8.8% 증가했으며, 예상치인 12.1%를 크게 넘어섰다.

 

한편, 중국의 8월 무역수지 흑자는 1797억 5000만위안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가람 기자 grpark@tfnews.co.kr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