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BMW 차량 정비센터. [사진=연합]](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190414/art_15543564045202_615401.jpg)
▲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BMW 차량 정비센터. [사진=연합]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BMW코리아는 지난해 차량 화재에 따른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관련 리콜을 94%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1차 리콜 대상 10만6000여대 가운데 96%에 해당하는 10만2468대의 작업을 마쳤다.
또 지난해 11월 시작한 2차 리콜은 6만5000여대 가운데 91% 인 5만9987대를 완료해 전체 리콜 이행률은 94%를 기록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 우편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속해서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리콜 전담센터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렌터카 업체와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관련 업체 40여개사에도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객을 위해서는 직원이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작업 완료 차량을 다시 전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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