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이 4일 신임 업무집행대표변호사에 서동우 변호사(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제26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16기도 수석으로 수료했다. 1990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법관 대신 곧바로 태평양에 입사해 주목을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석사(LLM)를 거쳤으며,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갖고 있다.
태평양에서 기업인수합병 및 기업지배구조, 외국인투자, 해외투자, 경영권 분쟁, 자본시장 및 기업금융, 금융규제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섭렵하며 자문 업무 총괄을 맡았다.
30여년간 태평양의 성장을 함께 이뤄온 인물로서 깊이 있는 업무 경험과 더불어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변호사는 "구성원들과 한마음으로 종로시대의 혁신을 이어 가겠다"며 "태평양의 가치경영, 인재경영, 제도경영이라는 확고한 3대 핵심가치를 토대로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여 높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로펌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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