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원 심판관에 이명구 부산세관장 ‘가닥’

2021.02.10 13:25:54

이기태 2심판관 직무대리‧정정회 과장 고위공 검증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으로 이명구 부산본부세관장을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심판원에는 8개 심판부가 있으나, 2석의 상임심판관이 공석으로 놓여 있다.

 

2상임심판관은 직무대리로 운영하고 있고, 김충호 전 4상임심판관이 지난 8일 임기를 마치고 명예퇴직했다.

 

정부에서는 상임심판관 2석 충원을 위해 이 부산세관장을 포함해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산세관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관세청 본청 통관지원국장을 거쳤으며, 대구본부세관장, 서울본부세관장을 거쳐 지난 9월 부산본부세관장 등 본부세관장만 세 번 거쳤다.

 

이밖에 2심판관 직무대리를 맡은 이기태 부이사관, 정정회 과장 등이 검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