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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대기업 ‘드럭스토어’, 골목상권 고사위기2014.09.02
(조세금융신문) 유통 대기업들의 ‘드럭스토어’가 골목상권을 붕괴시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청이 김제남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CJ, GS, 롯데, 이마트 등 유통재벌이 출점한 드럭스토어가 2009년 153개에서 2014년 7월 669개로 거의 5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약(Drug)과 매장(Store)의 합성어인 드럭스토어(Drugstore)는 의약품이나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등을 모두 취급하는 복합점포이다. 우리나라는 안전상비의약품 외에는 약국에서 판매하도록 규정한 약사법 규정으로 인해 화장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헬스&뷰티 전문점 형태로 발전 했다. 고전적인 약국 중심의 드럭스토어는 코오롱 W스토어와 농심 판도라 두 곳이 운영하고 있다. 드럭스토어는 유통산업발전법 상 준대규모 점포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대대적인 점포 확장을 꾀하고 있어, 중소상인들에게는 대형마트-SSM-상품공급점에 이은 지역상권 붕괴의 4차 쓰나미로 인식되고 있다.드럭스토어 선발주자는 올리브영, W스토어, 왓슨스, 분스 등이 꼽히는데, 모두 모기업은 각 각 CJ, 코오롱, GS, 이마트 등 대표적 유통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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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분양 올 들어 최대 시장 열린다2014.09.02
(조세금융신문) 9월 분양시장은 2000년대 들어 최대 물량을 쏟아내며 가을분양시장의 포문을 연다.특히 ‘9.1대책’ 발표로 부동산시장의 회복 움직임이 더욱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돼 청약경쟁 또한 갈수록 치열해 질 전망이다.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9월 전국 분양계획은 53곳에서 4만2천9백48가구에 달해 2000년대 들어 최대며 올 들어도 최대 물량이다.권역별로 △수도권 20곳, 1만1천5백66가구 △광역시 12곳, 9천2백83가구 △지방도시 21곳, 2만2백99가구 등이다.9월 주요 분양단지를 소개한다. 수도권수도권에서는 정비사업(재건축, 재개발),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인기지역 물량이 눈에 띈다. 특히 ‘9.1대책’에 따라 도시외곽지역의 신규 대규모 택지개발을 억제할 계획이어서 이미 조성중인 택지지구 내 입지 좋은 물량들은 주목 받을 전망이다.□ 정비사업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2번지 서초우성3차를 헐고 전용면적 59~144㎡, 총 4백21가구를 짓는 래미안서초(우성3차)를 분양한다. 이중 49가구가 일반분양분.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강남역 일대 대형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이초, 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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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 대한민국 1% 특권층 전유물?2014.09.02
(조세금융신문) 수도권 아파트를 전세주면 '대한민국 1%의 꿈'이라 불리는 실버타운에 대부분 입주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4050 세대들 사이에 실버타운 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스파이어리서치&컨설팅(대표 이한세, goldbooks.co.kr)는 지난 1년간 상위 1%의 상류층 전유물로 알려진 전국 30여개 주요 실버타운을 실제 방문해 인터뷰한 결과, 수도권 거주자가 현재 소유한 아파트를 전세놓으면 비슷한 면적의 실버타운에 입주할 수 있다고 2일 발표했다.그동안 실버타운은 적어도 10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입주할 수 있는 최고급 노인호텔로, 매달 5백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등 잘못된 지식과 정보가 입소문을 타고 퍼져 일부 특권층이나 부자들만 이용하는 VIP 시설로 오인돼 왔다.스파이어는 전국 실버타운의 입주보증금은 보통 1억원에서 3억원대로, 서울 강남의 30평형대 아파트의 경우 평균 전세보증금이 2~3억원에 달하고 이보다 작은 평수라도 보통 전세금이 1~2억원 수준이어서, 소유한 아파트를 처분하지 않고도 수도권이나 지방의 고급 실버타운에 입주할 수 있다고 밝혔다.물론 더클래식500과 더헤리티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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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사장 “GS건설만의 안전 문화 정착시키자”2014.09.02
지난 1일 공덕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한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현장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안전 경영 강화에 나섰다.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GS건설만의 안전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것. 2일 GS건설에 따르면 임 사장은 최근 사고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GS건설 Safety Culture(안전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임 사장은 지난 1일 공덕자이와 공덕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을 직접 챙겼다. 임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안전에 있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항상 기본에 충실한 안전 관리 활동으로 무재해 준공을 달성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 사장은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안전 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GS건설은 안전조직을 CEO직할로 이관하고 최고안전책임자 (CSO)를 선임해 전사 안전에 대한 지원과 총괄 책임을 전면적으로 강화했다. 또 기존 Q·HSE (품질,안전,환경)담당 임원을 안전을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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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데이터 사용 규모 전세계 평균보다 높아2014.09.02
(조세금융신문)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데이터 사용 규모는 전세계 평균보다 높았으며, 국내 사용자의 48%가 데이터를 별도로 삭제하지 않고 저장하고 있었다. 또한 한국 사용자의 75%는 최근 6개월간 고성능 스토리지에 안쓰는 비활성 데이터의 비중이 11~100%로, 안쓰는 데이터가 10%이하인 응답자는 24%였다. 즉 24%만이 90%의 데이터를 다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데이터 보호 전문 기업인 퀀텀 (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이 전세계 기업의 데이터 사용 현황을 조사한 ‘전세계 데이터 보호 설문조사(Worldwide Data Protection Survey 2014)’ 에 따르면 한국의 데이터 소비 규모는 전세계 평균보다 5%가량 높았다. 2013년 한해 동안 기업 내에서 관리한 전체 데이터 규모는 약 32%가 1~20TB로 가장 많았고, 20%는 51~500TB로 그 뒤를 이었다. 데이터 유형별 비중을 묻는 질문에는 목적에 따라 분석이 가능한 형태의 데이터베이스(DB) 및 구조화된 데이터가 36%로 가장 높았고, 문서파일이 22%, 이메일과 이미지가 각각 1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전세계 평균 데이터 유형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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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갑’ 횡포 일삼은 SK C&C 등 3사 검찰 고발2014.09.01
(조세금융신문) 성동조선해양㈜, ㈜에스에프에이, SK C&C 등 3사가 중소기업에게 ‘갑’ 의 횡포를 일삼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일 지난 1월 의무고발요청제가 시행된 이후 최초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로 중소기업에게 피해를 준 성동조선해양㈜, ㈜에스에프에이, SK C&C 등 3사를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발을 요청하는 성동조선해양㈜과 ㈜에스에프에이, 에스케이씨앤씨㈜는 조선업,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 SI 사업 분야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공정한 시장질서의 확립에 보다 많은 책임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불공정하도급거래로 많은 중소기업들에 피해를 줘오다 덜미가 잡혔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주)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계약의 기초가 되는 서면 미교부, 부당한 하도급 대금 감액 등의 하도급법을 위반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하여 왔다.수주잔량 기준 조선산업 국내 7위이고 글로벌 10위 기업이며, ㈜에스에프에이는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 분야 국내 2위의 업체, 에스케이씨앤씨(주)는 SI산업 분야 메이저 3대 기업중 하나다. 성동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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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박찬중 회장2014.09.01
“거래처에 무상으로 지원되는 주류냉장고 등 내구소비재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무상지원 요구 품목도 다양화되면서 주류도매업체들의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지 않고는 모든 주류도매업체가 공멸할 수도 있을 정도로 그 심각성이 크기에 반드시 무상지원이 사라지도록 해야 합니다.”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박찬중 회장은 주류냉장고를 비롯해 내구소비재의 무상 제공이 근절돼야한다는말로 대화를 시작했다.박 회장은 “내구소비재의 무상지원 및 관리비용 증가로 도매업체들의 경영 부실이 심각한데도 출혈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내구소비재의 무상지원을 없애는 것이 주류도매 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의 지적처럼 주류냉장고(냉장쇼케이스) 등 내구소비재의 무상지원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내구소비재란 주류를 취급하고 있는 모든 업소 및 소매점에서 사용하는 비품으로 주류냉장고, 냉동고, 제빙기, 와인셀러, 수평쇼케이스, 주방용냉장고 등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중음식점이나 주류를 취급하는 업소는 주류 거래를 조건으로 주류도매사에 이들 비품의 무상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주류도매사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들 비품을 공급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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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전국 학교대항전’ 이벤트 개시2014.09.01
(조세금융신문) 대한민국 대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롯데리아가 추석과 가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리아는 9월 한 달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otteria)를 통해 ‘전국 학교대항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많이 응모한 학교 전교생에게 햄버거를 배달해 주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롯데리아 제품을 5000원 이상 구매한 후 롯데리아 페이스북을 방문해 영수증 번호와 학교,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가장 많이 참여한 학교 전교생에겐 핫크리스피버거가 배달되며 2~3위 학교에는 불고기버거, 4~5위 학교에는 데리버거가 배달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10월 8일 당첨 학교 5개가 발표된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부모 등 모든 이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롯데리아는 추석을 앞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950여 개 매장에서 불고기버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불고기버거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불고기버거 단품 하나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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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불법의약품 판매 1위2014.09.01
(조세금융신문) 판매하는 불법의약품 중에는 발기부전치료제가 4311건(31.8%)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의원은 9월 1일(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 “2011~2013 불법의약품 적발 현황 및 유형”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31.8%)가 3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영양제(15.7%), 정력제(8.5%), 다이어트약(7.0%) 등이 뒤를 이었고, 임신·베란테스트기, 파스, 발모제나 심지어 낙태 효과를 표방한 의약품도 판매됐다.지난해 모두 1만3542건의 불법의약품 사이트가 당국에 적발돼 사이트 차단이나 삭제 조치를 받았다. 이는 2011년 2,409건에 비해 5.6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이다.당국이 고발하거나 수사를 의뢰한 불법의약품 사이트 운영업체도 2011년 15건에서 지난해 51건으로 늘었고, 인터폴에 통보한 경우도 2011년엔 1건에서 지난해에는 278건이나 됐다. 김춘진 위원장은 “합법적인 경로를 이용하지 않은 불법 의약품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불법 의약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수사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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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노사, 방만경영 개선 100% 이행2014.08.31
(조세금융신문)한국전력공사(사장조환익,이하‘한전’)와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신동진,이하‘전력노조’)은퇴직금제도개선합의로정부의공공기관정상화관련방만경영개선과제를8월중모두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6.24(화)전체개선과제12개중▲장기근속격려금지원금지▲경조휴가일수공무원수준조정▲산재보상외순직조위금추가지급금지등11개항목에대한조기합의로모범적노사관계를보여준데이어,마지막까지남아있던퇴직금제도개선(퇴직금산정시평균임금에경영평가성과급제외)에대한조합원총회(8.28)에서95.1%투표,87.1%찬성이라는유례없는압도적찬성율로가결하고,관련규정개정을위한이사회의결을거쳐전체개선과제이행을마무리하여대표공기업으로서책임을완수했다.한전노사는경영위기극복과노사현안해결,방만경영개선과제의선도적이행을위해노사간공식적인교섭채널인“노사공동위원회”를지난3월에구성하여지속적인협의를진행하여왔으며,이번개선과제합의를위해노사대표간직접대화와전국사업소장및노무담당자워크숍,전직원에대한현장순회방문설명회,사업소별자체간담회등다양한소통채널을통해방만경영해소에대한직원들의공감대형성과노조와의신뢰형성을위해노력했다.앞으로한전은노조와의신뢰를바탕으로근로조건에영향을주는문제점을발굴개선하고,노사공동의조직문화개선과생산성향상노력을집중적으로전개하여지속적인경영혁신을추진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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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4·5인실 병실도 건강보험 적용받는다2014.08.31
(조세금융신문) 9월부터4·5인실입원료에건강보험이적용돼환자들의부담이크게낮아질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3대비급여제도개선’의일환으로4·5인실입원료수가를6인실입원료의160%,130%수준으로신설하고환자부담률을20%로적용한내용을담은상급병실제도를9월1부터시행한다고29일밝혔다.다음달부터건강보험적용병상이현행6인실에서4·5인실로확대돼입원시비용부담이완화될전망이다.병원의입원실모습.(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제도시행에따라전액환자부담이던4·5인실비급여상급병실차액이사라져종전에환자들이상급종합병원4인실을이용할경우평균6만8000원,5인실의경우평균4만8000원을부담했으나앞으로는각각2만4150원,1만3080원만부담하면된다.건강보험이적용되는병상도증가해병원급이상평균83%로확대되고상급종합병원의경우도74%로확대된다.다만요양병원은환자특성및급성기병원과다른수가체계가적용되는점등을고려해현재체계를유지한다.또일부특수병상수가를현실화해의료기관이치료에필수적인특수병상을충분히갖추도록유도할방침이다.이를위해면역억제환자,전염성환자,화상환자등을격리해치료하는격리실의경우병원종별및시설기준에따라수가를10~150%인상한다.아울러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신생아입원실을확충하기위해신생아실및모자동실입원료,모유수유관리료등을5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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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9월 부터 오른다2014.08.31
(조세금융신문)분양가상한제가적용되는주택의분양가격산정에활용되는기본형건축비가‘14.9.1일부터1.72%오른다.*분양가상한액=택지비+택지비가산비+기본형건축비+건축비가산비※(‘13.3월)1.91%→(‘13.9월)2.1%→(‘14.3월)0.46%→(‘14.9월)1.72%상승국토교통부(장관서승환)는지난3.1일고시이후노무비,건설자재등가격변동을고려하여기본형건축비를개정·고시한다고밝혔다.국토부는재료비,노무비등공사비증감요인을반영한기본형건축비를6개월(매년3.1,9.1.)마다정기조정하고있다.이번기본형건축비상승요인은철근,레미콘등원자재가격은보합세이나,투입가중치가높은노무비상승에따른것이며,분양가상한액은전체분양가중에서건축비가차지하는비중에따라차이는있으나,약0.69~1.03%정도오를것으로분석된다.※지난3.1일고시이후기본형건축비변화(전용면적85㎡,공급면적112㎡,세대당지하층바닥면적39.5㎡의경우)공급면적(3.3㎡)당건축비:9.3만원상승(544.2만원→553.5만원)이번개정된고시는9.1일이후입주자모집승인을신청하는분부터적용되며,분양가격은분양가능성,주변시세등을종합적으로감안하여결정되므로,실제인상되는분양가는기본형건축비인상분보다낮을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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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기업 신입사원 초임 평균 2,468만원2014.08.29
(조세금융신문)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 공기업의 지난해 신입사원 초임 평균은 2,468만원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지방 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클린아이’에 등록된 지방공사 중 54개사의 경영정보를 토대로 ‘신입사원 초임(대졸, 사무직, 군미필자, 무경력자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2,600~2,800만원 미만’이 35.2%로 가장 많았고, ‘2,200~2,400만원 미만’(25.9%), ‘2,400~2,600만원 미만’(18.5%), ‘2,000만원 미만’(9.3%), ‘2,000~2,200만원 미만’(7.4%), ‘2,800만원 이상’(3.7%) 순으로 이어졌다. 신입사원 초임이 가장 높은 지방 공기업은 ▲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로 2,984만원을 지급했다. 다음으로 ▲ 구리도시공사(2,905만원), ▲ 대구도시공사(2,798만원), ▲ 전남개발공사(2,790만원), ▲ 경기관광공사(2,789만원), ▲ 부산교통공사(2,788만원), ▲ 대전마케팅공사(2,784만원), ▲ 대구도시철도공사(2,773만원) 등의 기업 순이었다. 한편, 조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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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사상 최초로 미국 수출 성공2014.08.29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중 하나인 삼계탕이 사상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이지바이오 계열 육가공 전문업체인 ㈜마니커F&G(대표 윤두현)는 8월 29일 경북 경산공장에서 수출기념식을 갖고 미국 수출용 삼계탕을 첫 출고한다.그동안 삼계탕은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류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큰 인기를 끌어 왔으나 세계 최대의 축산물 생산 및 수출국인 미국시장 진출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우리나라가 10여 년 간 끈질지게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에서 자국 시장에 판매하려는 축산물에 대해 제도와 생산 공정상의 위생조건, 검사 시스템 등을 미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맞출 것을 요구하며 엄격하게 규제했기 때문이다.하지만 마니커F&G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와 대구지방식약청 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위생 및 검사시스템 등을 보완, 미국 실사단의 두 차례에 걸친 현장점검을 통과했다.이어 지난 3월에는 미국으로 가금류 가공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에 한국을 포함한다는 개정법령이 공표되면서 대미 삼계탕 수출이 본격화됐다.마니커F&G는 이번에 레토르트 삼계탕과 반계탕 등 2개 제품, 30톤을 첫 선적하게 되는데 미국으로 건너간 삼계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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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산업생산 0.2%↑…2개월 연속 증가2014.08.29
(조세금융신문) 광공업생산이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하는 등 산업활동이 7월에도 회복흐름을 이어갔다. 기획재정부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7월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7월 광공업생산은 자동차(10.7%), 석유정제(7.5%) 등이 호조를 보이며 전달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8.0%로 전달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서비스업은 숙박ㆍ음식점업(3.8%) 등이 증가했으나 도소매업(-1.6%)과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ㆍ정보업(-3.6%) 등이 줄어 0.4% 감소했다.소매판매는 내구재(-2.1%)는 줄었으나 준내구재(2.4%)와 비내구재(0.7%)가 늘어 전달보다 0.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며 전달보다 3.5% 증가했다. 기계수주는 공공부문에서의 수주가 증가하며 전달보다 0.6% 늘었다.건설기성(불변)은 토목공사는 증가했으나 건축공사가 감소하면서 전달보다 1.4% 줄었다. 건설수주(경상)는 사무실ㆍ점포, 공장ㆍ창고, 철도ㆍ궤도 등에서 수주가 늘며 전달보다 7.8% 증가했다.이에 따른 광공업ㆍ서비스업ㆍ건설업ㆍ공공행정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된 전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2%,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