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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지난해 매출 7722억원 역대 최고…영업적자는 2년 연속2024.02.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이 역대 최대인 772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3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연간 매출은 5478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당기순이익 499억원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선전과 여러 장르의 신규 출시작 성과가 더해지며 전년대비 연결 기준 7.7%, 별도 기준 14.5%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연간 해외 매출이 전체의 74%인 416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645억원, 영업손실은 1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속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4분기 게임사업의 장르별 매출은 ‘천공의 아레나’와 ‘크로니클’ 매출이 부진해 RPG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고, 스포츠 부문은 기존 라인업 성장과 작년 7월 출시 ‘MLB 9이닝스 라이벌’의 견조한 매출세에 31.2% 증가했다. 캐주얼 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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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지난해 영업손실 164억원…적자전환2024.02.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2023년 연간 매출 3335억원, 영업손실 164억원, 당기순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5% 감소했고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44억원,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0%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은 77%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 플랫폼 비중은 85%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검은사막은 신작급 규모의 '아침의 나라' 콘텐츠와 다양한 편의성 패치 및 신규 이용자 지원을 돕는 업데이트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이용자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이브 역시 확장팩 '하복' 출시와 이브 온라인 기반의 FPS '이브 뱅가드'를 선보이며 복귀 이용자를 불러왔다. 하지만 차기작 부재로 실적 하락세는 면치 못했다. 올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는 한편, 이브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의 공개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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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초대형 신작 ‘아스달 연대기’ 공개…“올해 도약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2024.02.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초대형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올해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넷마블은 15일 초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박영재 사업그룹장을 비롯해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 장현진 개발총괄이 참석해 아스달 연대기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아스달 연대기은 2024년 넷마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이 게임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개발팀이 보유한 뛰어난 IP 해석 능력과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로 제작됐다. ◇ 아스 대륙서 3개 세력 간 권력 투쟁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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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두 번째 공식 이모티콘 출시2024.02.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카카오톡과 라인에 에픽세븐 공식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늘도 에하! 에픽세븐콘'는 그림작가 'diyap'이 에픽세븐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제작한 2차 창작물로 스마일게이트가 작가와 협업을 통해 공식 이모티콘으로 출시했다. 해당 이모티콘은 귀여운 그림체로 예전부터 여러 에픽세븐 이용자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공식 출시를 위해 신규로 제작된 이모티콘을 포함한 총 32종의 이모티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용자가 제작한 2차 창작물을 공식 이모티콘으로 출시한 사례는 게임업계 최초로 게임 IP 확장의 기반이 되는 이용자의 2차 창작물 제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이모티콘 출시에 앞서 지난 2월 1일에도 에픽세븐 첫 공식 이모티콘 '매일 함께해! 에픽세븐콘'을 출시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한 홍보 영상을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며, 홍보 영상을 감상하고 스토브 커뮤니티에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오늘도 에하! 에픽세븐콘'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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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 퍼블리싱 계약 체결2024.02.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NHN이 게임즈와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의 판권을 갖고 스텔라판타지의 퍼블리싱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 NHN 측 설명이다. 스텔라판타지는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PC 크로스플랫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높은 완성도의 미소녀 3D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링게임즈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성공을 이끌었던 주요 제작진이 2019년 설립한 게임사다. 현재 2024년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정교하고 수준 높은 액션 플레이와 캐릭터 콜렉터블 장르의 장점을 절묘하게 결합한 '스텔라판타지'를 제작 중이다. 스텔라판타지는 ▲전문 시나리오팀을 투입한 방대한 세계관과 캐릭터 간의 서사에 공들인 풍부하고 흥미로운 게임 스토리라인 ▲언리얼엔진 4로 제작한 수려한 캐릭터 모델링 ▲실시간 4인조 동시 전투 액션 시스템 ▲메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를 비롯한 보스전과 몬스터전투(PvE)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NHN이 스텔라판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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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4분기 영업이익 177억원…7분기 끝에 '흑자전환' 성공2024.02.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하면서 7분기 연속 영업적자 기록을 멈췄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4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로 매출은 3.2%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하락한 2조5014억원, 영업손실은 696억원, 당기순손실은 3133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고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작년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실적 온기 반영 및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340억 원이며 누적으로는 2조78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5%, 한국 20%, 유럽 12%, 동남아 9%, 일본 6%, 기타 8% 순이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3%, RPG 38%, MMORPG 9%, 기타 10%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에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