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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신임 대표변호사 7인 선임. 자문, 송무, 국제 업무 핵심리더 구성2024.01.11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신임 대표변호사 7인을 선임하는 등 자문, 송무, 국제 업무의 핵심리더로 구성했다. 11일 화우에 따르면 이명수 업무집행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강영호 경영전담변호사, 시진국 경영전담변호사 등 3인의 경영진 중심체제로 새해 1일 출범했으며, 여기에 새롭게 선임된 7명의 대표변호사가 해당 전문 업무 분야를 진두지휘하게 된다고 밝혔다. 화우는 11일 조성욱(연수원 17기) 대표변호사, 이숭희 대표변호사(연수원 19기)가 연임됐고, 이민걸 변호사(연수원 17기), 김권회 변호사(연수원 20기), 정진수 변호사(연수원 22기), 류병채 변호사(연수원 22기), 이준상 변호사(연수원 23기)를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변호사 7인 선임은 최근 화우가 시장에서 최고의 전문그룹으로 부각된 있는 만큼 금융, 기업 형사대응, 기업 자문, 기업 송무, 국제 업무 등 각 업무분야를 책임지는 리더로 선출함으로써, 화우가 해당분야에 최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성욱 대표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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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쿠킹 챌린지’ 통해 4년간 2억 상당 기부2024.01.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컨설팅법인 EY한영(대표 박용근)이 연례 사내 프로그램인 ‘EY한영 쿠킹 챌린지’를 통해 4년간 2억9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나누었다고 10일 밝혔다. EY한영 쿠킹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자 임직원들이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내 프로그램 중 하나다. 임직원들은 밀키트, 케이크 만들기 키트 등 다양한 DIY 키트로 구성된 쿠킹박스를 신청하고 소정의 금액을 기부했다. 올해 모금액은 4130만원이며, 모금액은 서울성로원, 청소년희망재단, 하트-하트재단, 라파엘 클리닉 등에 기탁됐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EY한영 쿠킹 챌린지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사회에 닿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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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AI·데이터 정책센터’ 발족…센터장에 윤종인 고문2024.01.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이 최근 AI·데이터 특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AI·데이터 정책센터’를 발족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올해 생성형 AI의 비즈니스 전 분야 영향력을 ‘상당’이라고 진단했고, 영국 이코노미스트도 다양한 기업들이 업무에 AI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무 적용 외에도 AI·데이터 융합도 활발할 것으로 관측된다. 세종은 AI 및 데이터 관련 시장과 법·제도에 고도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윤종인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ICT 그룹 고문으로 영입함과 동시에 초대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쿠팡 정보보호법무책임자(CPC) 및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역임한 장준영 파트너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도 ICT그룹에 영입했다. 세종 ICT그룹(그룹장 강신욱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은 방송정보통신(TMT)팀과 개인정보·데이터팀, 신사업플랫폼팀을 분야별 전문력을 갖추고 있다. 세종 AI·데이터 정책센터는 AI·데이터 기반 제품·서비스 출시 계획 및 현재 활용 기업 대상으로 제품·서비스 도입 단계에서부터 운영, 관리(평가), 개선에 이르는 AI·데이터 전주기 프로세스 별 법률적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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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올해 거시지표 유동적…시장 맞춤 수출전략 필요2024.01.1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올해 주요 거시지표가 유동적이라고 진단하고 시장 상황에 맞춘 수출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원장 박태호)이 최근 올해 세계 경제통상 환경의 7대 주요 이슈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과제를 짚은 전문자료를 발간했다. ‘2024년 7대 글로벌 경제통상 이슈와 대응방향’ 이슈브리프(2024년 제1호)는 올해는 세계 거시경제 지표의 향방이 유동적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서는 세계경제 성장 둔화 속 금리인하 가능성이 관측되며, 세계 무역은 성장하지만 노동인력 부족 심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통상 환경은 대단히 변동성이 높다. 미-중 경쟁 격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고조, 글로벌 공급망 교란 요인 확대, 자국우선주의 기반 보호무역주의의 전세계적 확산 등이 요인이다. 최근 확대되고 있는 경제안보에 근거한 투자심사강화, 기후대응 및 인권보호를 위한 국가별 규범 강화 또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 및 분절화 현상을 심화시킬 전망이다.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국내외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가 진전될 예정이다. 연구원 측은 대응방법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에 대한 수출 전략을 수립, 기술 인력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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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광고규정’ 제정, 세무대리광고 실효적 규제2024.01.10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60년 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세무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 세무사 광고규정 제정은 무분별한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국민 피해와 국세 행정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문자, SNS 등을 활용한 무분별한 허위‧과장 광고를 전면금지시킨 ‘대국민 광고행위 금지 및 광고 관련 제도 개선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국세청 세무대리 사무처리규정 등 세무대리질서를 규율하는 법령에 따른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음에도 세무사들은 직무에 관한 광고 기준이 아예 없다 보니 선의의 세무사들이 세무대리 광고의 허용범위와 처벌 대상인지에 관한 의문으로 세무사들의 역량과 직무수행능력을 제대로 홍보할 수 없었다. 반해 SNS, 문자,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무분별한 유도광고 등은 크게 성행하여 회원들의 피해와 국민의 혼란이 초래되고 심지어는 세무플랫폼이나 금융회사 등과 연계된 소개‧알선 광고까지 등장하는 상황에 놓였다. 제정된 세무사 광고규정에서는 세무사와 납세자를 직간접적으로 연결하는 일체의 광고, 소개, 홍보와 관련된 광고를 대상으로, 광고 수단과 방법, 제한되는 광고내용과 방법,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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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한국납세자연합회와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민경제 발전' MOU2024.01.10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 박훈)가 국민 경제 발전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단체는 4일 오후 3시, 세무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조세법, 세무행정, 세무사제도에 관한 공동정책 수립 및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납세자 권익과 밀접한 조세법, 세무행정 및 세무사제도에 관한 공동정책을 수립하여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조세제도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납세자연합회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하기로 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납세자 권익에 밀접한 조세법, 세무행정 및 세무사제도에 관한 공동정책 및 활동의 수행 ▲ 조세제도 및 세무행정 발전을 위한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행사의 공동 개최 및 지원 협력 ▲ 조세 및 회계에 관한 출판물, 전자정보 및 학술정보 등 지적자산과 정보네트워크 등 공동활용 및 납세자 조세교육 협력체계 구축 ▲ 상호 조직 및 운영에 있어서 인사 참여 및 추천 등 인적교류 확대 ▲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납세자연합회에서 박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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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 개최2024.01.10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지난 5일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통일부 장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통일부의 주최로 진행된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는 탈북민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올바르게 알리는 행사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기조 강연, 탈북 전문가 및 탈북 청년과의 대화 등 북한 경제의 내부 실태와 변화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시작에 앞서 식전행사는 남북통일코리아 악단의 흥겨운 연주로 시작됐다. 남북통일코리아 악단은 탈북민 출신으로 구성된 밴드로 ‘반갑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 대한민국’ 등의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김영호 장관은 탈북민 6351명을 만나 조사한 내용으로 북한의 경제·사회의 실태에 대해 강연했다. 김 장관은 “북한 주민들의 소득은 공식소득과 비공식소득으로 나뉘는데, 텃밭을 가꾸어 얻은 농산물을 파는 상행위, 장마당 활동이나 국경지역에서 밀수를 통해 위안화나 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비공식소득이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며 북한의 경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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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결산&연말정산 ‘특별 이벤트’...“더존이 통 크게 쏩니다!”2024.01.0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직장인용 무료앱 NAHAGO가 WEHAGO T edge와 연동 시너지를 발휘하며 가입자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세무회계사무소와 수임기업 그리고, 직원 모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존비즈온은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WEHAGO T를 사용 중인 세무회계사무소가 수임기업 임직원을 NAHAGO로 초대하는 ‘13월의 보너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실제로 상당수 세무회계사무소가 수임기업과의 연결고리인 T edge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결산업무는 물론, 경영정보, 자금조달, 채권회수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T edge와 NAHAGO를 연계하게 되면 수임기업 직원의 연말정산, 급여관리, 근로계약 등 인사관리 업무까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방법도 간단하다.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수임기업 임직원에게 NAHAGO 초대문자를 발송하고 200명 이상 누적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응모되는 방식이다. 당첨자에게는 명품 가방과 시계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되며 누적 가입자 수에 따라 추가 응모권이 제공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당첨자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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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태 한국청년세무사회장, 청룡의 해 '제60기 신입세무사 환영식' 성황리 개최2024.01.06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 정균태)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소재 라비돌웨딩홀에서 ‘제60기 세무사 환영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한국청년세무사회 회장 인사말, 꽃다발 수여 및 세무사 배지 증정식, 건배사, 미니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국회 일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오의식 감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임채수 회장과 김완일 직전 회장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한국청년세무사회 역대회장인 초대 이주성 회장, 2대 임종수 회장, 3대 박형섭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홍근 법률고문, 정해욱 상임고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균태 한국청년세무사회장은 환영사에서 “60기 세무사 여러분~ 세무사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자리에 참석하신 신입세무사 여러분과 멘토로 참석해 주신 선배세무사 여러분을 한국청년세무사회 전체 회원 모두는 한마음으로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회장은 “처음에는 다른 세무사들이 경쟁상대라고 생각해서 교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개업 2~3년이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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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세무사회 신년회 개최..."3대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 연다"2024.01.05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5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푸른 청룡의 해를 맞아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무소속 이상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 백재현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국민의힘 류성걸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장경태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이날 신년회에 대거 참석했다. 이어 나오연, 구종태, 임향순, 조용근, 백운찬, 이창규, 원경희, 김정부, 전형수, 심재형, 최경수, 김용민, 윤영선, 채동욱, 문창용 고문, 최원석 한국세무학회장, 한종수 한국회계학회장, 김석환 한국세법학회장, 김두형 한국조세법학회장, 박차석 대한세무학회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을 비롯해 한국세무사회 임원과 지방세무사회장, 비법정단체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촬영에 이어 새해 인사와 덕담, 공로상 시상, 축하공연, 축하 떡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재이 회장은 "우리 세무사는 위대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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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경태 태평양 변호사 방통위원장 표창…통신·인터넷 법제도 개선2024.01.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가 지난해 12월 20일 최첨단 정보기술 자문을 담당하는 마경태 변호사(변호사시험 제3회) 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마 변호사는 인터넷·통신 환경 법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자 보호 협의체 참여 등 통신·인터넷 상생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 변호사는 서울대에서 법학‧전기공학 전공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미디어MBA 과정을 이수한 정보기술 전문가다. 2014년 태평양에 합류해 국내외 디지털 혁신 기업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개인정보, 통신 등 최첨단 기술 이슈 관련 자문 업무를 다수 담당해 왔다. 마경태 변호사는 “표창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등 인터넷·통신 분야에서 새롭게 도입될 법제도와 관련하여 정부와 산업계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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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구촌 무역 길라잡이' 대문관세법인 신민호 대표관세사2024.01.04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특수관계자 간 거래물품에 대한 과세 가격결정방법 사전심사제도(Advance Customs Valuation Arrangement, ACVA)가 우리의 주된 서비스 입니다. 기업들의 과세 위험을 사전에 제거해 주는 서비스죠. 고객사로부터 ‘세액을 많이 경감받았다’는 감사인사를 들으면 고단함이 싹 가십니다. 뿌듯한 거죠.” ‘고객과 입장 바꿔 생각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일하는 대문관세법인 신민호 대표관세사가 지난해 12월 6일 성수동 AK밸리 빌딩 집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건넨 말이다. ‘아크바(ACVA)’는 제조와 판매 과정이 각각 다른 나라에서 이뤄지는 다국적기업 종사자들에게는 익숙한 용어다. 관세 납세의무자인 수입업자의 신청에 따라, 수출업자의 해외 모(자)회사와 국내 자(모)회사 등 특수관계인 사이에 거래된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을 과세당국과 납세의무자의 상호합의를 통해 사전에 결정하는 제도다. ACVA제도는 지난 2008년에 도입돼 15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해당 제도를 활용하는 다국적 기업은 많지 않다는 게 신민호 대표의 설명이다. “전문성이 부족한 자회사가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을 정확하게 신고하지 못할 경우 관세 당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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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이정태 전 계양세무서장, ‘세무법인 택스로’ 힘찬 새 출발2024.01.03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정태 계양세무서장이 연말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법인 택스로’ 경인지점 대표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 항해에 돛을 높이 올렸다. 개업소연은 10일 계양세무서 앞 태양빌딩 301호에서 지인들을 모시고 ‘축하의 연’을 마련한다. 이정태 전 계양세무서장은 서울 경문고등학교와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청운의 꿈을 품고 7급공채로 1996년 국세청에 입문한 뒤, 광주지방국세청 북전주세무서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직원시절 동안양세무서, 동수원세무서, 안양세무서 등 일선세무서에서 국세행정을 두루 섭렵했다. 특히 중부국세청 징세법무국에 입성해 조직성과관리 총괄업무를 치밀히 수행하고 신설조직인 숨긴재산 무한추적팀의 조기정착과 고액체납 정리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7년까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특별세무조사)에서 고소득사업자의 불공정 탈세행위에 엄정한 국세행정을 펼쳤으며 인천별과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시설관리 및 국정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맡은바 업무를 차질없이 집행했다. 2018년 인천국세청 개정준비단 청사팀장으로 부임해 청사준비와 사무실 이전을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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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文武’ 겸비한 이세협 전 시흥세무서장, 예일세무법인 힘찬 새출발2024.01.03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이세협 전 시흥세무서장이 연말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예일세무법인’ 경서지점 대표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 항해에 돛을 높이 올렸다. 개업소연은 4일 시흥시 정왕동 공구상가 지원상가동 302호에서 ‘축하의 장’을 마련한다. 전북 군산출생인 이세협 전 시흥세무서장은 해성고등학교와 국립세무대학(6회)를 졸업한 뒤 청운의 꿈을 품고 1988년 8급특채로 국세청에 입문한 뒤, 광주지방국세청 이리세무서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전 시흥세무서장은 군산세무서, 의정부세무서, 동대문세무서 등 일선세무서에서 국세행정을 집행했으며, 특히 2000년부터 10년간 정부입법의 산실인 재정경제부 세제실에 조세정책과, 법인세제과, 재산소비세제국, 국세조세제도과 등에서 조세정의의 근간을 세우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서기관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특별세무조사)에서 수석팀장으로서, 탈세와 불성실납세자에 대한 조세원칙을 바로세우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세무서장으로 첫 부임한 곳은 바로 충과 효의 고장인 남원세무서장으로 2016년 부임했으며, 이어 익산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아 기관장으로서 조직관리에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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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 활짝2024.01.03
(조세금융신문=이지한 편집위원) 전문가단체에서 보기 드물게 ‘혁신리더’로 정평이 나있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해 7월 3일 취임후 6개월을 맞았다. 역대급 복합위기의 세무사업계를 짊어진 구 회장의 3대 혁신과제 수행을 위한 눈에 띄는 행보는 유명하다. 먼저 세무사회관이 확 바뀌었다. 회원교육이 끊이지않는 6층 대강당은 전면 전체를 대형LED 전광판으로 교체해 실감나는 교육 현장으로 바꿨다. 사무실만 있어 답답한 회관 1층은 카페와 회원모임방 등 회원을 위한 오픈공간으로 탈바꿈했다.교육자율권을 지방회에 이양했고 후보자토론회와 전자투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임원선거규정 개정도 가속도가 붙었다. 세무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세무사회’ 구축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 구재이 회장을 만나 그의 혁신 마스터플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지난 7월 3일 제33대 회장으로 취임하신 지 이제 만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6개월을 돌아보시면서 먼저 소감을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6월 30일 당선 당시 1만 6천 회원들에게 “세무사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주요 회직자도 아니고 아무런 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