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차기 회장 롱리스트 확정…내부 9인‧외부 9인

2022.12.13 14:00:50

지원서 제출 후보 대상 1차 서류심사 후 면접 및 평판조회 등 진행

BNK금융지주가 13일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을 확정했다. [사진=연합뉴스]

▲ BNK금융지주가 13일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을 확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를 확정했다.

 

13일 BNK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해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추위는 내부 CEO 후보군 9명과 외부 자문기관 2곳에서 추천받은 외부 CEO 후보군 9명 등 18명 전원을 CEO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내부 후보군 9명은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최홍영 경남은행장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 등이다.

 


현재 내부 후보군 중에는 안감찬(59) 부산은행장과 이두호(65) BNK캐피탈 대표가 2차 후보군(최종후보자명단)을 통과할 수 있는 유력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날 확정된 외부 인사 9명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BNK금융지주 출신인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62) 전 경남은행장, 안효준(59)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비롯해 이팔성(78)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창록(73) 전 산업은행 총재, 이현철(57) 전 한국자금중개 사장 등이 후보군 명단에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추위는 CEO 후보군 18명에게 지원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지원서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음 주 중 1차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해 CEO 1차 후보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1차 후보군 대상 프리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와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반영해 2차 후보군으로 압축한 후,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BNK금융 허진호 임추위 위원장은 “내년에도 금융시장이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기에서 BNK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를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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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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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nard
    2021-04-19 00:11:10

    무신론적 Monkey철학임을 염두에 두고, 불교와 섞인 후대의 중국 도교도 그런 위험을 가지고 있는 철학임을 염두에 두고 철학.민속적으로만 접근해야 합니다. 동아시아 세계종교인 유교나, 서유럽의 세계종교인 가톨릭의 하느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절대적 초월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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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nard
    2021-04-19 00:10:33

    하느님의 종교인 수천년 동아시아 세계종교인 유교의 정체성을 확실히하고, 하느님과 별개의 철학인 도교,불교를 이해하는것도 어느정도 필요합니다.도교는 유교처럼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天生蒸民)하신 점에 주안을 두지 않고, 후대에 갈수록 불교의 보살같은 용어도 사용하여, 동아시아 세계종교로 수천년 이어진 유교의 하느님(天).공자님과 맞지는 않습니다.불교는 원래부터 창조신 브라만에 항거하여 부처가 새로 만든 후발신앙으로 브라만을 섬겨온 인도에서도 다시 배척받게 된 인도발 신앙입니다. 창조신보다 높다는 Chimpanzee류의 부처를 받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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