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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NK금융그룹]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이 차기 행장 단독 후보로 최종 선정되면서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경남은행장에는 김태한 부행장보가 내정됐다.
18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자회사초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부산은행, 경남은행, 캐피탈, 자산운용, 신용정보 등 자회사 5곳에 대한 대표이사 최종후보를 추천했다.
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은 방 행장과 김성주 대표가 사실상 연임한다.
경남은행장은 김 부행장보가 내정됐으며 BNK자산운용에는 전 BNK투자증권 총괄사장을 역임한 성경식 후보, BNK신용정보에는 경남은행 전 부행장보 신태수 후보가 각각 추천됐다.
각 계열사는 이날 추천된 최종 후보를 계열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자추위 관계자는 “그간 부여받은 권한과 의무 안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하려고 노력했고 숏리스트도 공개하지 않는 등 대외 보안도 철저히 했다”며 “(이번 최종 추천은) 조직의 안정과 변화, 혁신에 초점을 둔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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