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청년들에게 학습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7일 DGB금융은 제2회 ‘IT’s DGB, IM Challeng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T’s DGB, IM Challenger’는 DGB금융이 금융감독원과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이날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중 본선 대회를 거쳐 내년 5월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에게는 구글,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집중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팀에는 상금과 함께 글로벌 기업 본사(미국) 견학 기회가 주어지고, 수상팀 전원에게 DGB금융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전국 대학(원)생 및 미취업 청년으로 10월 13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해당 공모전은 DGB금융그룹이 중점 추진 중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청년들이 제안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와 도전의 길을 모색하고 청년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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