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4년형 ‘오디세이 OLED·뷰피니티’ 출시

2024.06.04 15:45:33

4K AI 업스케일링 및 간편 설치 스탠드 등 최신 기술 대거 탑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신기술을 대거 탑재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와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가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 오디세이 OLED G8(32형, 24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27형, 360Hz 주사율 두 제품이다.

 

이들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은 16대 9 비율 화면이 적용된 제품으로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Samsung OLED Safeguard+)’를 최초로 적용했다.

 

또 오디세이 OLED G8(G80SD)은 AI 프로세서인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삼성 OLED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4K AI 업스케일링’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 또는 스마트 TV 앱 사용시 콘텐츠를 4K에 가까운 선명한 화질로 업스케일링 해준다.

 


이 밖에 오디세이 OLED G8과 OLED G6은 ▲ 응답속도 0.03ms(GtG) ▲표준 밝기 250 니트(nit) ▲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에도 화면 지연 및 끊김, 이미지 깨짐 현상을 줄여주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AMD FreeSync Premium Pro’ 등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오디세이 OLED G8과 OLED G6의 출고가는 각 199만원, 149만원이다.

 

삼성전자가 이날 함께 출시한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신제품 5종(S80UD·S80D·S70D·S60UD·S60D)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10% 이상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했다. 포장 패키지는 분해 과정에서 재활용이 쉽도록 스테이플러 대신 접착제를 사용했다.

 

장시간 작업으로 지친 눈을 보호하기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인증 받은 ‘인텔리전트 아이 케어(Intelligent Eye Care)’ 기능을 지원한다.

 

또 2024년형 뷰피니티 시리즈는 모니터 최초로 ‘간편 설치 스탠드(Easy Setup Stand)’를 적용해 도구나 나사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인체공학적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눈높이에 맞는 자유로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 ▲가로·세로 전환(Pivot) 등이 가능하며 ▲VESA 표준 월 마운트와 호환돼 공간의 제약 없이 모니터 배치가 가능하다.

 

이 밖에 뷰피니티 신제품은 ▲16:9 화면 비율 ▲표준 밝기 350 니트(nit) ▲HDR 10 지원 ▲모니터 하나로 두 개의 PC를 제어할 수 있는 ‘내장형 KVM 스위치’ ▲랜 포트(LAN Port) 등 선명한 화질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024년형 뷰피니티 시리즈는 ▲UHD 해상도의 뷰피니티 S8(S80UD·S80D, 32형·27형, 60Hz 주사율) ▲UHD 해상도의 뷰피니티 S7(S70D, 32형·27형, 6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뷰피니티 S6(S60UD, S60D, 32형·27형·24형, 100Hz 주사율)으로 구성됐다. 뷰피니티 S9·S8·S7의 출고가는 색상과 크기에 따라 41만원~55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4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네이버·지마켓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진행한다. 이어 11일부터 29일까지는 삼성강남에서 오디세이 OLED 게이밍 모니터 3종(G93SC, G80SD, G60SD)를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ll Ready. Odyssey OLED’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이밍, 스마트, 뷰피니티 전 모니터 라인업에 걸쳐 삼성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고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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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주 기자 sierr3@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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