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목동6단지 단독 입찰…‘아크로 목동 리젠시’ 제안

2026.04.28 11:46:14

시공사 선정 총회 6월27일 예정
2173가구·사업비 1조2129억원 규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권 확보에 나섰다. 단독 입찰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하면서 사실상 수의계약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2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DL이앤씨만 참여했다. 조합은 제안서 검토를 거쳐 오는 6월27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합 원안설계 기준 사업비는 약 1조2129억원이다.

 

DL이앤씨는 단지명으로 ‘아크로 목동 리젠시’를 제안했다.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해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설계에는 해외 건축·조경 설계사가 참여한다. 글로벌 건축 디자인 기업 저디(JERDE)와 협업해 외관 디자인을 구성했으며, 전 가구에서 한강 또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안을 마련했다. 스카이라운지 등 조망 특화 시설도 포함됐다.

 

조경은 MSP(Martha Schwartz Partners)와 협업해 면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안했다. 단지 내부에 리조트형 조경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거 상품은 평면 개선과 함께 펜트하우스, 복층형 세대, 테라스형 구조 등을 포함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확대해 실내 수영장, 스파, 다이닝 공간 등을 도입하는 방안이 담겼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6단지의 입지 경쟁력을 언급하며 “브랜드 역량을 반영한 설계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 조건과 설계 내용은 조합 대의원회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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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욱 기자 lupin7@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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