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지난해 부동산·주식거래 탈세에 대해 총 3962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이 5일 공개한 ‘2018 국세통계 2차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주식 거래 등과 관련된 양도소득세 조사건수는 4256건, 추징세액은 3962억원으로 나타났다.
2016년보다 조사건수는 40건 늘어났지만, 추징액은 433억원 늘어난 셈이다.
건당 추징세금도 2016년 8400만원에서 지난해 9300만원으로 약 1000만원 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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