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벨소프트’와 외환업무 강화 업무협약

2019.01.17 14:11:18

주요 지하철역 등 24시간 무인환전기기 서비스 제공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우리은행이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환전영업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벨소프트와 ‘외환업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환전, 송금 등 외국환업무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환전에 필요한 외국통화를 조달하고 벨소프트는 무인환전기기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벨소프트는 지난해 무인환전서비스를 출시한 핀테크 업체로 지하철 김포공항역과 남산타워, 주요 호텔, 쇼핑몰 등 13개 장소에 무인환전기기를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인터넷, 모바일 뱅킹을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인천공항 등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하는 비대면 환전서비스를 벨소프트의 무인환전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주요 지하철역 등의 무인환전기기를 이용해 365일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환서비스의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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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욱 기자 gwlee@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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