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과 경기 서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인천지방국세청이 오는 3일 개청한다.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나선 이은항 국세청 차장은 현재 각 부서별로 단계적 입주를 마치고 정상 근무중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청사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건물로 지상 14층 중 1층~12층을 임차해 사용한다.
인천지방국세청은 4국 17과로 부서별 인원은 성실납세국 96명, 징세송무국 55명, 조사1국 98명, 조사2국 70명, 기타(운영·감사·납보) 부서 69명 등 정원 388명이 근무하게 된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산하에 12개 세무서(지서 1개)를 두고, 인천과 고양·파주·의정부 등 경기 서북부 지역을 관할하게 될 예정이다.
인천지방국세청 관할 내 인구는 704만명이며, 작년 말 기준 세수는 15조 7631억원으로 전체 세수 중 5.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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