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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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웹젠 노사 합의안 타결…노사상생에 국회 앞장설 것2022.06.0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노사 간 파열음을 냈던 웹젠이 파업 직전 국회의 중재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웹젠 노사는 8일 오후 2시 웹젠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웹젠 임금협약 체결식’을 열고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국회의 적극적인 중재가 게임업계 노사간 합의를 이끌어낸 첫 사례다. 웹젠은 지난 4월 임금교섭이 결렬되며 IT노조의 첫 쟁의권 사용이라는 극한 상황에 치달았다. 이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민주연구원장)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웹젠 노사 상생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의원들과 함께 중재에 나섰다. 이후 웹젠 노사는 간담회를 통해 2주간 집중 교섭 기간을 거쳤고, 이후 총 4차에 걸쳐 노사 간 실무 교섭을 진행하여 웹젠 조합원 투표로 29일 최종 합의안이 가결됐다. 노 의원은 “이번 교섭 마무리를 계기로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립하며 게임 산업 발전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국회도 적극적으로 나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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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난제인 ‘조각투자’…자산분리 등 소비자보호체계 시급2022.06.0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조각투자와 STO(증권형토큰), NFT(대체불가토큰) 등 가상자산 투자와 관련해신종 금융상품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윤민섭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연구위원은 지난 8일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 판교사무소 3층에서 열린 ‘신종 금융상품에 대한 법적 분석’ 정례 세미나에서 조각투자에 대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연구위원은 “현재 대부분의 조각투자는 자본시장법상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금융규제 샌드박스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기 위해 요구되는 자산분리와 권리관계 확인체계 구축 등 투자자 보호체계를 갖추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NFT와 STO의 증권성 여부’에 대해서는 “NFT는 원본성 확보와 관련된 기술이기 때문에 자체만으로는 증권성을 판단할 수 없고 거래구조 등을 판단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STO의 경우 증권성이 인정된 가상자산이 발행되는 것으로 자본시장법 상 규제대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토론자로 나선 토스증권 김상민 법무팀 리더는 “최근 금융위원회가 특정 조각투자를 투자계약증권으로 판단한 것과 관련해 투자계약증권에는 인허가 규제와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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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동천, 사회적경제조직에 1년간 무료 법률자문2022.06.0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제2회 사회적경제조직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선정된 4개 단체에 1년 동안 무료공익법률지원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조직 엑셀러레이팅’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해 1년간 무료 법률자문 등을 통해 법률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돕는 공익 사업이다. 지난해 세 곳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선정됐으며, 수시 자문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 주력하도록 도왔다. 올해는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와 재단법인 동천의 변호사 20여 명이 단체 당 약 60여 시간의 법률자문을 제공한다. 통상가격으로만 약 3000만원 상당의 자문 활동이며, 사안의 공익성이 인정되는 경우 소송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매립폐기물 업사이클을 통해 환경 중심의 ESG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모어댄’ ▲50+세대의 경험 자산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세컨드투모로우’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장애인의 직무 매칭 플랫폼과 장애인 사회공헌단을 운영하는 소셜벤처 ‘주식회사 핀휠’ ▲의류 재활용/재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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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험로 걷는 윤종원 기업은행장…임기 완주 이변은 없나?2022.06.0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윤종원 IBK 기업은행장의 향후 거취에 이목이 쏠린다. 윤 행장이 국무조정실장직에 대한 고사 입장을 밝힌 가운데 임기를 완주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주요 국책은행 수장들이 교체됐거나 교체될 예정인 만큼 기업은행장 교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윤 행장의 임기 완주 가능성을 두고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먼저 윤 행장의 임기가 내년 1월 2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임기를 다 채우고 물러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취재진에 “임기 말까지는 보장될 것으로 생각된다. 윤 행장의 임기는 7개월 정도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이 윤 행장을 문재인 정부 인사로 규정하며 그의 국조실장행(行)을 강력 반대했던 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국책은행장 또한 새 정부와 손발을 맞춰야 하는 자리이므로 임기를 끝까지 마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큰 상태다. 같은 이유로 이동걸 전 산은 회장 또한 자진 사퇴한 바 있다. 게다가 최근 윤 행장이 지난달 30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는 금융협의회에 불참하면서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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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국정과제서 코인 실명계좌 확대 왜 빠졌나?"…업계 실망2022.06.09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해 코인마켓거래소들이 큰 기대를 했던 ‘거래계좌와 은행 연계 전문 금융기관 육성’으로 실명계좌 발급 확대가 지난 5월 확정 발표된 새 정부 국정과제에서 누락되자 가상자산업계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코인마켓거래소들은 최근 수년간 국정감사 등을 통해 지속 제기돼온 코인거래소 독과점 해소와 시장 다양화・특화 등을 위한 실명계좌 발급 확대 방안, 루나 사태 같은 긴급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현안에 강한 연대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회장 강성후, KDA)는 9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이앤씨벤처드림타워 회의실에서 ‘공동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제2의 루나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코인마켓거래소 공동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동 가이드라인 제정에 참여한 프로비트와 코어닥스, 플랫타익스체인지, 보라비트, 비트레이드, BTX(구, 비둘기), 빗크몬, 오아시스 등 코인마켓거래소들이 이날 회의에는 참여했다. KDA는 앞으로 더 많은 참여 거래소들을 확보, 코인마켓거래소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KD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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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메리츠화재에 자동차 데이터 제공…보험 종사자들 “혹시 내 일자리가?” 2022.06.0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 자동차보험회사에서 가입 고객의 각종 정보와 차량정보들을 제공해 보험료 산정 절차를 크게 개선시킬 가능성이 열렸다. 다만 이런 데이터 제공을 통한 보험사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가 장기적으로는 보험고객을 유치하는 보험설계사와 보험금 산정을 위해 조사하는 손해사정인들의 고용을 줄일 가능성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9일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에 쿠콘 응용프로그램잍터페이스(API)를 제공, 보험사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쿠콘의 ‘자동차 사양정보 조회 API’를 도입, 보험설계사가 자동차 보험상품 가입 고객의 보험료 산정 시, 간편하게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쿠콘 API는 지난 5월24일 메리츠화재 내부 시스템에 적용됐다. 쿠콘 API를 활용해 내부 시스템에서 바로 차량 조회가 가능해 보험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메리츠화재가 도입한 쿠콘의 자동차 사양정보 조회 API는 차대번호만 입력하면 차종명, 가격, 모델, 옵션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쿠콘은 해당 API로 530만여 건의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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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O 사무차장 한국인 뽑아달라”…관세청장, 아세안 관세당국에 한국 후보 지지 요청2022.06.09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윤태식 관세청장이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차장에 한국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8일 싱가포르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18차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관세청장 및 관세행정 대표들과 한국 및 아세안 관세 당국 간 협력 사안을 논의했다. 윤 청장은 아세안 관세당국 대표들에게 6월 WCO 총회에서 실시되는 사무차장 선거와 관련해 한국 후보자로 출마한 강태일 현 WCO 능력배양국장의 주요 성과 및 당선 공약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윤 청장은 또 전자상거래 급성장 등 새로운 무역환경에 따른 관세규범 마련, 신기술을 활용한 관세행정 효율성 제고, 관세당국 간 협력사업 확대를 통한 상호번영 추진 등을 강조했다. 이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특혜관세활용률 제고를 위해 상호 간 통계자료 교환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아세안 관세당국은 회의에서 최근 아세안 지역 관세행정 주요 동향을 소개하고, 아세안 지역의 세관직원 능력배양 강화를 위해 한국 관세청에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올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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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연속 하락한 서울 아파트값…“지금부터 3년이 향후 집값 결정”2022.06.0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집값이 2주 연속 약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강남3구 가운데 송파구는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서울 집값 상승세가 2주 연속 –0.01%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가격은 3월 21일부터 11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됐다. 이번 주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곳은 25개 자치구 중 용산구(0.02%), 동작구(0.01%), 서초구(0.03%) 등 3곳뿐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북은 0.01% 하락했다. 용산구(0.02%)는 주요 단지와 일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노원구(-0.03%)와 성북구(-0.03%), 마포구(-0.02%) 등 강북 대다수 지역은 하락하며 강북 전체 하락세를 유지했다. 강남구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초구(0.03%)는 방배동 등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강남과 강동구는 매물 적체 영향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세를 보였다. 송파구(-0.01%)는 잠실동과 오금동을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반적으로 지난주(-0.01%)와 같은 하락폭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원은 “다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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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 거래량 실린 주가 하락... -4.0% ↓2022.06.09
의약용 하드캡슐, 건강기능식품 제조 ODM업체인 서흥[008490]은 9일 오후 3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4.0% 하락한 3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서흥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서흥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늘어난 596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4% 줄어든 69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6%, 하위 3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서흥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서흥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6억원으로 2020년 129억원보다 27억원(20.9%)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9%를 기록했다. 서흥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5억원, 129억원, 15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서흥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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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모텍, 주가 +6.27%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2.06.09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구동장치와 현가장치 생산업체인 센트랄모텍[308170]은 9일 오후 2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6.27% 오른 1만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26.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JP모건, 미래에셋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JP모건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큐렉소, 한국앤컴퍼니 등이 있다. [표]센트랄모텍 거래원 동향 센트랄모텍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3% 늘어난 368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3.2% 줄어든 3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2%, 하위 1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16.3%(51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센트랄모텍 연간 실적 추이 센트랄모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2억원으로 2020년 25억원보다 -13억원(-52.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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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가상자산 지구촌 경쟁력 위해 공정거래법상 규제 유연해야”2022.06.09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가상자산거래업의 경우에도 금융 관련 법령이 적용될 가능성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향후 가상자산업권법의 입법 추이에 따라 기업집단 지정 여부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가상자산거래업자들은 법률 개정이나 금융위원회의 정책변경 또는 공정거래위원회(9일 현재 공석)의 기업집단 지정 여부와 무관하게 지속가능경영(ESG)차원에서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9일 발간한 정기간행물 ‘이슈와 논점’에 실린 ‘최근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 지정의 시사점-가상자산거래업의 최초 기업집단 지정과 관련하여’라는 제하의 보고서에서 “공정위가 지난 5월1일 기업집단 지정 때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업계 최초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국내 회사들의 직전 사업연도 대차대조표상의 자산총액 합계액이 5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 중 자산총액이 국내총생산액(GDP)의 0.5%에 해당하는 금액 이상인 기업집단을 의미한다. 하지만 2021년 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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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9.25% ↑2022.06.09
전문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제조업체인 이연제약[102460]은 9일 오후 2시 2분 현재 전날보다 9.25% 오른 3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이연제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연제약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8% 늘어난 142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9% 줄어든 3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1%, 하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8.5%(112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이연제약 연간 실적 추이 이연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0년 5억원보다 -2억원(-40.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5.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5.2%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이연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6억원, 5억원, 3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이연제약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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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수입시장서 대만·아세안에 밀려 입지 약화2022.06.09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이 중국 수입시장에서 대만과 아세안에 밀려 입지가 약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메모리반도체 등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이 대만과 아세안산으로 대체됐기 때문이다. 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조상현)이 발표한 ‘한국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하락과 우리의 대응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8%로 2017년 대비 1.9% 떨어졌다. 이는 중국의 10대 수입국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으로 중국과 무역분쟁을 겪은 미국의 수입시장 점유율 하락폭(1.7%p)보다도 크다. 2019년까지 중국의 최대 수입국이었던 한국이 2020년 이후 2년 연속 대만에 1위 자리를 내주면서 중국 내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 수출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품목별로는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인 메모리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부품, 합성섬유 및 페트병의 원료가 되는 파라-크실렌 등에 대한 중국의 수입은 전반적으로 늘어났지만, 그 수요처가 대만 및 아세안으로 일부 옮겨가면서 한국의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와 통신장비,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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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동남권’, 코로나 불황 속 임금근로자 줄고 자영업자 증가2022.06.0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코로나19 기간 중 부산과 울산 등 국내 동남권 지역의 제조업 고용여건이 악화되면서 임금근로자가 자영업자로 전환한 사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BNK금융그룹 소속 BNK경제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이후 동남권 자영업 변화 특징’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동남권 자영업자는 2019년 86만1000명에서 2021년 88만7000명으로 2만6000명(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 지역 임금근로자 중 상당수가 자영업 시장으로 신규 진입한 데 따른 결과다. 같은 기간 동남권 임금근로자수는 7만명 줄었으며 감소율은 -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국의 경우 같은 기간 자영업자가 9만3000명 감소(-1.7%)한 반면 임금근로자수는 31만명 증가(1.5%)한 것으로 나타나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BNK경제연구소는 동남권 임금근로자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지역 주력 제조업 업황 부진에 따른 고용여건 악화를 꼽았다. 같은 기간 동남권 자동차 산업과 조선 산업 취업자수는 코로나19에 따른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 등으로 각각 -9.5%, -13.3% 줄었다. 업종별로는 통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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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에넬엑스코리아와 중소‧중견기업 RE100 달성 위해 ‘맞손’2022.06.0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8일 에넬엑스코리아와 중소·중견기업 RE100 달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에넬엑스코리아와의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붕 태양광 발전사업의 단계적 추진과 이를 활용한 기업의 RE100 전략 및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에너지솔루션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개발 및 공동투자 ▲신재생에너지원의 전력 판매 다각화를 통한 기업의 RE100 참여 지원 ▲중소·중견기업 대상 전력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컨설팅 제공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과 RE100 대응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응 여력이 없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 컨설팅 및 RE100 대응전략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중견기업들의 에너지전환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모델 제안 등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상생 가치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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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8.13% ↑2022.06.09
2018년 시공능력평가 19위 건설업체인 한라[014790]는 9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8.13% 오른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4.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라는 2021년 매출액 1조 4753억원과 영업이익 7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18.7%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2%, 하위 26%에 해당된다. [그래프]한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한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억원으로 2020년 234억원보다 -221억원(-94.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를 기록했다. 한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0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3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한라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5월 23일 이선일 BN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라에 대해 "올해 실적흐름은 전형적인 상저하고가 될 전망. 한라는 작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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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 전일 대비 +9.17%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2.06.09
GS그룹 계열사의 종합상사인 GS글로벌[001250]은 9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9.17% 오른 3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95.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한국증권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TIGER 단기선진하이일드(합성 H), 디바이스이엔지 등이 있다. [표]GS글로벌 거래원 동향 GS글로벌은 2021년 매출액 3조 8490억원과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6.7%, 영업이익은 20.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6%, 하위 49%에 해당된다. [그래프]GS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GS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3억원으로 2020년 126억원보다 -83억원(-65.9%)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GS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0년에는 증가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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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준금리 0.25%p 인상 전망…한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낮아”2022.06.0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 우려에 대해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하며, 물가에 비중을 높인 통화정책 운영을 유지할 것을 시사했다. 오는 7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에서도 4월과 5월에 이어 기준금리가 0.25%p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박 부총재보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경제상황에서 스태그플레이션 확률은 낮다고 본다. 우리나라 경제가 잠재성장률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까지 기준금리가 1.75%까지 올랐음에도, 물가가 너무 뛰어 실질 금리는 오르지 않았다는 기자 질문에는 “맞다”며 “시장에선 기준금리 수준이 2.5% 또는 2.75%로 형성돼 있는데 합리적으로 판단된다.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씩 올리는 ‘빅스텝’에 대해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경기 둔화 등의 요인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0.25%p씩 올리는 것이 아직은 적절하다”고 전했다. 한은은 통화정책에 있어 물가에 중점을 둔 상태로 운영하는 기조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박 부총재보는 “잠재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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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케미칼, 주가 +4.22%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2.06.09
유기화학 제품, 화공약품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인 그린케미칼[083420]은 9일 오후 1시 8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44.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4.22% 오른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봉 차트의 모습은 단기간에 골든크로스를 만들고 주가가 60일선까지 뚫고 가는 모습이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그린케미칼 일봉 차트 그린케미칼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1% 늘어난 2862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1.7% 늘어난 20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9%, 상위 4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보다도 12.6%(321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그린케미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그린케미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9억원으로 2020년 23억원보다 36억원(156.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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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3.1% ↑2022.06.09
목질상판재 및 강화마루 제조업체인 한솔홈데코[025750]는 9일 오후 1시 4분 현재 전날보다 3.1% 오른 1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솔홈데코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삼성증권,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대신증권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KINDEX 필리핀MSCI(합성), 젬백스 등이 있다. [표]한솔홈데코 거래원 동향 한솔홈데코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늘어난 2632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99.3% 늘어난 8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8%, 상위 15%에 해당된다. [그래프]한솔홈데코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솔홈데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0년 1억원보다 23억원(2,3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0.4%를 기록했다. 한솔홈데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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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온,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2.06.09
유무선 통신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업체인 이루온[065440]은 9일 오후 12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8.66% 오른 2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이루온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삼성증권, 미래에셋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한국증권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GS건설,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표]이루온 거래원 동향 이루온의 2021년 매출액은 562억으로 전년대비 17.5%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8억으로 전년대비 25.3%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3%,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13.7%(67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이루온 연간 실적 추이 이루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0년 0원보다 4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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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 전일 대비 -3.2% 하락... 거래량은 전일 3배 이상2022.06.09
항만하역, 화물운송업 영위업체인 세방[004360]은 9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전날보다 -3.2% 하락한 1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7.3% 급증한 상태다. 추세선으로 보면 단기·중기 정배열 구간에서 상승추세를 이어오다가 깊은 조정을 받고 있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일목균형표 선행스팬 하향돌파(매도), 캔들패턴(하락반전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세방 일봉 차트 세방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6% 늘어난 1조 577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77.9% 늘어난 29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8%, 상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세방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세방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6억원으로 2020년 127억원보다 69억원(54.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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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 초과 해외금융계좌 이달 말까지 신고…실질적 소유자도 대상2022.06.0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해외금융계좌 잔액이 매월 말일 기준으로 단 하루만이라도 5억원을 초과했다면 이달 30일까지 세무서에 계좌정보를 신고해야 한다. 신고할 정보는 계좌보유자의 성명, 계좌번호, 계좌잔액 등이다. 신고대상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 또는 본점, 주사무소 또는 사업의 실질적 관리장소가 국내에 있는 내국법인이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10년 내 국내에 주소나 거소를 둔 기간 합계가 5년 이하인 외국인 거주자, 1년 내 국내거소기간 합계가 183일 이하인 재외국민은 신고의무가 면제된다. 명의와 무관하게 실질적 소유자도 계좌 신고의무가 있다. 실질적 소유자는 계좌 명의와는 관계없이 해당 계좌와 관련한 거래에서 경제적 위험을 부담하거나 이자・배당 등의 수익을 획득하거나 계좌를 처분할 권한이 있는 등 해당 계좌를 사실상 관리하는 자다. 실질적 소유자 계좌를 신고할 때는 현지법인에 대한 지분율이나 현지법인 소재지국이 조세조약 체결국인지 여부를 가리지 않고 해당 현지법인 명의의 계좌를 신고해야 한다. 거주자 및 내국법인이 계좌를 사실상 관리하지 않더라도 현지법인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직접・간접적으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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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광고캠페인 전개2022.06.0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 현재 티징 영상은 유튜브, TV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본편은 이달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에는 배우 이성경이 등장,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로’를 어필한다. 롯데제과는 지난 달 ‘제로’ 5종을 출시, 온라인과 백화점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설탕 없이 이렇게 달달하다니 신기하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각종 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했다. 롯데제과는 이에 힘입어 제품 판매를 슈퍼마켓, 할인점 등 대부분의 유통 채널로 확대했다. 롯데제과는 TV광고를 비롯하여 현장 POP 설치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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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수출입기업 재무담당자 초청해 ‘환리스크 세미나’ 개최2022.06.0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 수출입기업 재무담당자 40여명을 초청해 ‘우수기업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환리스크란 외환을 보유하거나 운용하는 과정에서 환율 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을 뜻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2022년 하반기 환율전망’을 주제로 ‘S(Stagflation) 불안과 하반기 달러 사이클’에 대해서 살펴보고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동기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본부 선임마케터가 ‘성공적인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5가지 질문’을 주제로 효율적인 헤지 방안에 대해서 강연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2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환리스크 관리 수요가 있는 수출입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에 KB국민은행은 앞으로 고객 대상과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정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대표는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은 유례없는 물가 상승 및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