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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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동반성장지수 4년 연속 '우수' 등급2023.09.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평가는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포함한 실적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위 직권조사 1년 면제 ▲산업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수기업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조달청·지자체 1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동부건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반성장지수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평소 협력사 경영 및 ESG 컨설팅, 우수협력사 포상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외주 및 자재대금, 노무비 등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는 등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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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호반건설과 전자신문 인수 계약 체결…560억원 규모2023.09.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더존비즈온이 호반건설과 전자신문 지분 인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호반건설이 보유한 전자신문 지분 74.38%(44만1230주) 전량으로 인수가는 560억원 규모다. 정보통신(ICT)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전문 미디어를 인수하면서 두 회사 강점을 살려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전망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자사의 특화된 기술력과 전자신문의 ICT정보력을 결합해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시대에 시장과 산업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두 회사는 산업계와 언론계에서 ICT 분야를 이끌어 나간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이 전자신문을 인수한 배경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접목된 SaaS 통합 플랫폼(SaaS Integration Platform) 기업으로 성장해 온 대표성과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으로서 상징성이 크게 작용했다. 전자신문이 보유한 ICT 분야 정보·콘텐츠 생산 역량 등 언론사 정체성을 그대로 수용하고, 최대 주주로서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간다면 국내 산업 발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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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담대‧전세대출, 올해 말부터 온라인으로 쉽게 갈아탄다2023.09.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빠르면 올해 말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도 기존 금리 비교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른 은행 상품과 비교 후 즉시 옮겨탈 수 있게 된다. 주담대는 전국 아파트의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이 대상이며 전세대출은 주택 형태를 가리지 않고 대환 가능하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주담대‧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연말 또는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신용대출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대환대출 인프라는 신용대출 부문서 6만7384건, 1조5849억언의 대출이동이 발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대환대출을 통한 평균 금리하락 폭은 1.5%p, 연간 총 이자절감액은 약 3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창 금융위 산업국장은 “아파트 주담대의 규모가 크고 200조에 달하는 전세대출의 상당부분이 대환 대상이 될 수 있다.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존 주담대와 전세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여러 금융회사의 금리를 비교할 수 있는 온라잉 대출비교 플랫폼이 부족해 가장 유리한 대출을 찾기 이해선 소비자가 직접 각 금융사를 방문해 상담받아야 했다. 또한 신규 대출을 약정한 후 기존 대출을 상환할 경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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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디벨로퍼 역량으로 도시공간 가치 높인다2023.09.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압구정 현대아파트,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시티 등 40여 년간 쌓아온 디벨로퍼 노하우를 토대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드는 공간개발을 지향해왔다. 이러한 디벨로퍼 DNA를 바탕으로 ‘라이프 플랫폼 디벨로퍼’ 라는 공간개발 철학을 미래형 도시공간인 H1 프로젝트 및 용산 병원부지 개발 프로젝트와 복합리조트공간 개발사업인 오크밸리 및 성문안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H1프로젝트는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부지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이로 인해 광운대역 일대는 도심 생태공간을 기반으로 업무, 상업, 프리미엄 호텔, 약 3000가구의 주거공간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타운으로 완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신경제 거점으로 개발하면서 기존의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고객 중심의 프로그램이 접목된 미래 주거문화를 제시하고 비대면 시대 이후 새로운 니즈에도 부합하는 스마트한 도시공간을 창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사업 절차에 따라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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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차 한-몽골 관세청장 회의...AEO 상호인정약정(MRA) 이행 합의2023.09.2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제 9차 한-몽골 관세청장 회의 이후 4년만에 제10차 한–몽골 관세청장 회의를 열었다. 이를 계기로 몽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맞게 될 전망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25일 서울세관에서 레그지부 옷곤자르갈 몽골 관세청장과 관세청장 회의를 갖고 몽골 관세당국과 교역 원활화 및 위험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관세당국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상호인정약정(MRA) 전면 이행 협력 ▲세관직원 능력배양 협력 및 ▲위험관리·FTA 등 관세행정 분야 경험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은 우리나라에서 공인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를 상대국에서도 공인기업으로 인정하고 해당 국가에서 통관 절차상 혜택을 받도록 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이다. 관세청은 올해 하반기 중 홍콩 등 주요 교역국과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수출기업 활력 제고 지원을 위한 실질적 세관 협력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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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12개 은행장과 만난다…가계대출 등 현안 논의2023.09.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개 은행장들과 만나 가계대출 등 은행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25일 한국은행은 이날 오후 6시부터 한국은행 본부에서 하반기 금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 하나, 신한, 우리, IBK기업, NH농협, 산업, 수출입, SC제일, SH수협, 한국씨티, 케이뱅크 등 12개 국내은행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최근 국내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고 가계대출 동향 등 은행권 현안을 포함한 주요 금융‧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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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쭐난 LH, 또 철근 빼먹어…인천 검단서 외벽 철근 누락2023.09.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최근 무량판구조 아파트에서 철근을 누락해 집을 짓다 혼쭐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번엔 벽식 구조 아파트에서 외벽에 철근을 누락한 채 공사를 해오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LH는 이 사실을 입주 예정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보강 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YTN보도에 따르면 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한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에서 외벽 철근이 30%가량 빠진 사실이 확인됐다. 철근이 누락된 아파트는 전체 13개동 가운데 4개동이며 철근이 빠진 지점은 이 아파트 4개동의 지하 벽체 부분 6곳이다. 벽식 구조인 아파트에선 외벽이 하중을 지지하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철근 누락은 붕괴와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LH는 이같은 사실을 지난 6월 말께 감리업체 보고를 통해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근 누락은 설계 단계부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2025년 6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의 공정률은 약 30%로, 철근 누락이 발견된 4개 동은 발견 당시 지하층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였다. LH는 철근 누락을 확인한 뒤 자체 보고 등의 절차를 걸쳐 지난 11일부터 뒤늦게 보강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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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09.25
국내 1위 농업용기계 생산 전문업체인 대동[000490]은 25일 오후 3시 8분 현재 전날보다 6.56% 오른 1만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동은 2022년 매출액 1조 4637억원과 영업이익 8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4.1%, 영업이익은 131.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7%, 상위 1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대동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대동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1억원으로 2021년 69억원보다 122억원(176.8%)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3.2%를 기록했다. 대동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3억원, 69억원, 19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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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9년 임기 끝…“리딩금융 보람, 글로벌 순위는 아쉬워”2023.09.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11월 임기가 끝나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9년간의 임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금융의 리딩금융 성장이었고, 가장 아쉬운 점은 글로벌 순위라고 언급했다. 윤 회장은 2014년 KB금융그룹 회장에 취임한 후 3연임에 성공하며 9년간 KB금융을 이끌었다. 25일 윤 회장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B금융그룹은 제게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일터였고 삶의 일부였다고 생각한다”며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9년 동안 노란색 이외 넥타이를 매본 적이 없다. KB를 상징하는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일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 너무 감사했고 또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백팩을 잘 메고 다녀 주변에서 백팩을 맨 회장이란 별명을 붙여줬지만 많은 분들이 제 진짜 트레이드마크를 노란 넥타이라고 생각한다”며 “제 친구는 가끔 ‘네 몸에는 빨간 피가 아니고 노란 피가 흐르는 것 아니냐’며 농담하는데 임기가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지만 양종희 내정자가 가벼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인수인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재임 기간 중 가장 보람된 일로 리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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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ISMS 인증 획득…정보보호 역량 입증2023.09.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KCC글라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부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 체계 인증제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통신망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적 ▲기술적 ▲물리적 보호조치를 포함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 인증 기준과 234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KCC글라스는 ISMS 인증 의무 대상 기업이 아니지만 정보보호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발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그동안 KCC글라스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IT시스템에 대한 보안 역량을 지속해서 확보하면서 정보보호를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해 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하면서 기업 및 고객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기업 정보를 비롯해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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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K-배터리 얼라이언스 통해 이차전지 글로벌 경쟁력 강화2023.09.2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LS그룹(회장 구자은)은 8월 초,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개발청 및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LS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6월 합작을 발표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 산단 5공구(338천㎡)에 양극소재인 전구체(前驅體, Precursor) 제조 공장을 연내 착공하고, 직원 1400여 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합작회사는 전북 새만금산업단지를 거점으로 2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연내 착공하여 2025~26년 양산 돌입 후, 지속 증산을 통해 2029년 12만톤 생산을 목표로 우선 추진키로 했다. 총 사업규모는 1조원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구 회장은 발표에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투자는 80%에 달하는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이차전지 초강대국 K-배터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철금속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LS와 양극재 선도회사인 엘앤에프가 ‘황산니켈 → 전구체 → 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 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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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거래량 강세... 주가는 -3.2% 하락2023.09.25
베스띠벨리, SI 등을 보유한 의류 생산 및 판매업체인 신원[009270]은 25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2% 하락한 1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신원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신원의 2022년 매출액은 9954억으로 전년대비 13.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334억으로 전년대비 54.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8%, 상위 2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신원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신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9억원으로 2021년 57억원보다 22억원(38.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1.0%를 기록했다. 신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억원, 57억원, 7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신원 법인세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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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데이터시스템, 추석 명절 앞두고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2023.09.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데이터시스템이 9월 사회복지의 날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25일 DGB데이터시스템은 지난 21일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무료급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활동은 ‘9월 DGB 행복 Dream Day’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숭인 DGB데이터시스템 대표와 직원들이 직접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3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DGB 행복 Dream Day’는 DGB금융그룹의 창립기념일이 있는 5월과 사회복지의 날이 있는 9월에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대표는 “사회복지의 날과 민족 대명절이 있는 9월에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고기국밥과 다과를 제공하며 봉사의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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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상권분석 한 눈에 담았다…국세청,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서비스 개시2023.09.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100대 생활업종 통계를 시각화해, 업종별·지역별 매출 수준 등을 알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에서는 자신이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이 지역 내에서 어느 정도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지 알 수 있다(업종 검색). 또한, 업종 변경 시 어느 지역의 업종이 돈이 잘 벌리는 지 확인할 수 있다(지역 검색). 업종으로 보는 생활업종에서는 100대 생활업종을 선택하고 연 매출액을 입력하면, 지도를 통해 선택한 업종의 지역별 매출 수준과 유형별 통계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커피음료점’을 선택하고 연 매출액 1억2500만원을 입력한 후 지도에서 전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중구 순서로 선택하면 지역별 매출 수준(서울특별시 중구 내 35% 이내)과 유형별 통계(사업자 수, 평균 사업 존속연수, 성·연령별 비율)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으로 보는 생활업종에서는 이용자가 보고 싶은 지역의 매출 수준과 유형별 통계를 업종별로 비교·분석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도 부천시’를 선택하고 연 매출액 3억5000만원을 입력한 후 업종 메뉴에서 편의점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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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지난해 매출 1조원 초과 기업 529곳…법인세 절반 부담2023.09.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매출 1조원 초과 기업이 부담한 법인세액이 전체의 절반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5일 공개한 ‘3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은 98.2만개, 총 법인세는 87.8조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입금액 1조원 초과 기업은 529개로 이들이 납부한 법인세는 46.9조원(53.4%)에 달했다. 1조원 초과 기업을 포함한 수입금액 100억원 초과 기업 5.1만개(5.2%)가 납부한 법인세는 전체의 88.1%(77.4조원)를 차지했다. 전체 기업의 94.8%(93만개)을 차지하는 100억 이하 기업은 10.4조원(11.9%)를 납부했다. 업태별 기업 수로는 서비스업(22.2만개)이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18.5만개), 도매업(17.3만개) 순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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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지난해 기업 공제 세금 13.6조원…중견기업이 73.5%2023.09.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기업이 공제받은 세금이 13.6조원, 공제를 적용받은 기업은 17.3만개로 나타났다. 출처는 국세청이 25일 공개한 ‘3분기 국세통계’이다. 5년 전보다 세액공제 신고기업 수는 193.2%(11.4만개) 늘었으며, 공제액은 78.9%(6조원) 가량 늘었다. 중소기업이 아닌 상위 8.1%(1.4만개) 기업이 받은 세액공제액은 10.0조원으로 전체의 73.5%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15.9만개(91.9%)로 3.6조원(26.5%)을 공제받았다. 기업 세액공제는 지원성 목적의 공제도 있지만, 이중과세방지를 위해 외국에서 납부한 세금만큼 빼주는 공제로 이뤄져 있다. 해외 진출이 많고, 규모가 클수록 이중과세 조정액이 커진다. 세부적으로 보면, 중소기업 세액공제는 주로 연구개발지원(1.5조원), 고용지원(1.2조원), 투자지원(0.3조원) 순으로 많았다. 일반법인의 경우 외국납부세액 이중과세조정(5.5조원)이 가장 컸고, 연구개발지원 (2.1조원), 통합투자 세액공제(1.2조원) 순으로 많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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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지난해 기업 세금감면 1.9조원…절반 이상이 중소기업2023.09.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세금감면을 받은 기업은 24.5만개, 1.9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보다 기업 수는 2.8만개(12.9%) 늘었지만, 감면액은 0.4조원(17.4%) 줄었다. 이중 중소기업 비중은 99.9%, 감면세액의 78.9%에 달했다. 국세청이 25일 공개한 ‘3분기 국세통계’에 따른 집계다. 세금공제와 세금감면은 세금을 깎아준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적용 유형이 다르다. 세금공제는 연구개발, 고용 등 기업의 특정 행위에 대해서 적용하지만, 세금감면은 창업기업, 사회적 기업, 지방이전기업 등 기업의 형태에 대해 적용한다. 때문에 세금감면은 특정한 사업 또는 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산출세액 전액을 면제하거나 일정 비율만큼 경감해주는 식으로 진행한다. 적용유형별로는 중소기업의 경우 중소기업 특별 세액감면(1조858억원),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1672억원), 창업 벤처중소기업 세액감면(889억원) 순으로 컸다. 일반법인은 본사 지방 이전 세액감면(2846억원), 외국인투자지역 내 외국인투자 세액감면(608억원) 순으로 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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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중소기업 접대비 5년 사이 2조원 늘었다…지난해 기부금은 1.1조원2023.09.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중소기업 접대비가 9.1조원으로 5년 전(2018년)보다 2조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일반법인은 3.6조원으로 5년 전 수준을 유지했다. 국세청이 25일 공개한 ‘3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접대비는 12.7조원으로 5년 전(10.7조원) 보다 18.7%(2조원) 늘었다. 업태별로는 제조업(3.8조원), 서비스업(2.5조원), 도매업(2.2조원) 순이었다. 지난해 기업 기부금의 경우 일반법인은 3.3조원, 중소기업은 1.1조원을 납부했다. 업태별로는 제조업(1.5조원), 금융‧보험업(1.1조원), 서비스업(0.5조원) 순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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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지난해 전자세금계산서 4311조원…현금영수증은 156.2조원2023.09.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이 43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보다 1085조원(33.6%) 늘어난 수치다. 국세청은 25일 이러한 내용의 ‘3분기 국세통계’를 공개했다. 전자세금계산서란 사업자가 거래나 공급시 부가가치세를 징수하고, 거래를 증명하는 계산서다. 업태별 발급금액은 제조업(1797조원), 도매업(802조원), 서비스업(474조원)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는 44.8억건, 발급금액은 156.2조원이었다. 5년 전보다 발급건수는 1.1%(0.5억건) 줄어든 반면 발급금액은 34.1%(39.7조원) 늘었다. 업태별 발급금액은 소매업(53.7조원), 음식업(11.6조원), 서비스업(10.4조원) 순이었으며, 건당 발급금액은 전문직(105만원)이 가장 많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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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959만명…절반은 개인서비스‧보건업2023.09.2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 부가가치세 면세 사업자로 신고한 납세자 수는 959만명, 수입금액은 365.7조원으로 나타났다. 5년 전보다 납세자 수는 273만명(39.8%), 수입금액은 81.5조원(28.7%) 늘었다. 업태별 수입금액은 개인서비스업(95조원), 보건업(81.6조원)이 거의 전체의 절반(48%)를 차지했고, 다음은 도매업(58.9조원)이었다. 사업장당 수입금액이 가장 많은 업태는 보건업(10.5억원)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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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Smart A 올 12월 말 ‘단종’…플랫폼 'WEHAGO T' 전환2023.09.2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세무회계사무소가 기술 플랫폼 기업의 등장으로 고유의 업역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기존 회계프로그램인 Smart A를 단종하고, WEHAGO T를 중심으로 하는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비즈니스 플랫폼’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전망이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지난 10년간 회계프로그램을 대표해 온 Smart A의 신규 판매 및 추가 기능개발 없이 2023년 12월 31일 자로 단종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고객편의를 위해 유지보수는 2025년 말까지 연장해 제공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에 따르면 이미 2019년 출시 후 시장 검증을 마친 WEHAGO T는 세무회계사무소의 80% 이상이 전환을 완료한 가운데, 일부 준비가 미흡한 고객과 공인회계사회·세무사회·중소회계법인협의회 등의 요청에 따라 유지보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또 Smart A 단종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로 지능화되는 보안위협, 새로운 서비스 확장 요구, 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 도래 등 기존 회계프로그램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WEHAGO T 전환은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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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부천 소사본동 가로주택사업 수주…175가구 규모2023.09.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사본동 283-46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6945㎡에 지하 2층∼지상 22층 3개동 1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소사역, 서해선 소새울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반경 500m 이내에 소일초, 소사초, 소사중, 소사고 등이 있다. 소사국민체육센터, 부천세종병원, 소사대공원 등도 가깝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특히 부천지역에서만 7건의 시공사 선정으로 의미가 더 크며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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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컴퓨터,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9.6% ↑2023.09.25
LCD TV 및 휴대폰 관련 부품 EMS 전문업체인 한국컴퓨터[054040]는 25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9.6% 오른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국컴퓨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컴퓨터의 2022년 매출액은 4237억으로 전년대비 117.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88억으로 전년대비 36.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5%, 상위 3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한국컴퓨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컴퓨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1년 11억원보다 17억원(154.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3%를 기록했다. 한국컴퓨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11억원, 2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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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09.25
모바일 및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인 위메이드맥스[101730]는 25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24.44% 오른 1만 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위메이드맥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2022년 매출액 862억원과 영업이익 2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42.8%, 영업이익은 8,617.2%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 상위 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127.4%(483억 2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위메이드맥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1년 0원보다 18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4%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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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 푸드트럭 참가자 모집…10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2023.09.2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스타사무국이 오는 11월 16일~19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 푸드트럭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트럭존은 참관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지스타가 개최되는 4일 간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주차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푸드트럭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 판매 자동차 영업자로 ▲국내 거주 내·외국인으로서 차량구조 변경 승인 등 푸드트럭 영업허가 조건을 모든 갖추고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자 ▲오프라인 상에 사업장을 가지지 아니한 자 ▲프랜차이즈 및 기업형 푸드트럭이 아닌 자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영업자는 오는 10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지스타사무국은 제출서류 심사 및 적격 여부 확인을 통해 지스타 푸드트럭 참가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