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바이든, 중국 철강·알루미늄 고(高)관세 조치…한국 기업 영향은?2024.04.2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1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광과 알루미늄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 부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나라 철강업계의 영향은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철강업계가 중국산 철강재의 초저가 덤핑에 대한 우려, 내수부진 등으로 수출로 우회하고 있으나 그나마도 고환율 때문에 철강사들의 시름은 더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중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고관세 조치가 한국의 철강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관세 폭탄을 맞는다고 해도 미국과 우리나라는 철강 무역에서 쿼터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수출 할당량을 대부분 채우고 있기 때문에 영향은 다소 적을 듯"이라고 설명했다. 쿼터제란 한 나라가 다른 나라와 특정 상품을 수출입할 때 총량과 할당량 등 범위를 정하는 제도다. 한국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철강업계 보호를 위해 수입산 철강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물량을 제한하는 조치인 '철강 232조'를 적용하자 고율 관세 대신 '쿼터 축소' 전략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는 대(對)미 철강 수출 2
-
산하 레이블 '어도어 반란 여파' 하이브 주가 7.8%↓2024.04.2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산하 레이블(음반 제작 브랜드) 어도어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1위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주가가 22일 7% 이상 급락했다. 이날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7.81% 급락한 21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2일 오전 한 때 하이브의 주가는 23만8500원을 기록했으나 같은 날 오후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감사 소식이 퍼지면서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또 다른 임원인 A씨를 대상으로 감사권을 발동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등이 본사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경영권 확보에 나섰다는 제보를 접수 받은 뒤 감사권 발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A씨가 투자자를 유치하고자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고 어도어가 보유한 전산자산을 확보해 분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는 지난 2021년 설립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어도어가 공시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작년말 기준 하이브의 지분율이 80%다. 이어 민희진 대표
-
[인사] 수협중앙회2024.04.22
◇일시 : 2024년 4월 22일 ◇ 팀장급 ▲ 수산중대재해지원팀장 이상길▲ 대외협력팀장 이우승 ▲ 자회사지원팀장 조윤형 ▲ 정부비축사업단장 양재명 ◇ 부장급 ▲ 판매사업부장 겸직 경제기획부장 주규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슈! 부(富)동산] GTX 특집③ 노선별 특징, 착공 및 개통 시기, 파급효과는?2024.04.22
[이슈! 부(富)동산] GTX 특집③ 노선별 특징, 착공 및 개통 시기, 파급효과는? 1기 GTX (A/B/C) 2기 GTX (D/E/F)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당장 오는 3월 개통을 앞뒀고, C노선이 지난 1월 말 첫 삽을 떴다. B노선도 예정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GTX A~C노선이 완공되면 동탄에서 서울 수서, 파주 운정과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이 GTX A~C노선을 평택과 춘천, 아산·동두천까지 각각 연장하고 GTX D·E·F노선을 신설해 수도권을 남북과 동서로 가로지르는 총 6개 노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에서 경기, 인천, 충청, 강원까지 뻗어나가는 GTX 구상이 구체화되면서 노선 주변 지역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GTX 연장·신설 계획을 포함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GTX 2기 구축(38조원), 철도와 도로 지하화 사업(65조2000억원), 지방 광역·도시 철도 구축(18조원) 등 교통 혁신 3대 전략에 총
-
대형 상장사부터 ‘ESG 공시’ 의무화한다…기후부터 착착2024.04.2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 초안 전문이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대형 상장사부터 순차적으로 기후 분야부터 공시 의무화가 추진되는데,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대응 및 위험관리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22일 금융위원회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ESG 금융추진단 제4차 회의’를 열고 기업 및 투자자, 학계 및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함께 국내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10월 ESG 공시 도입시기를 예정보다 1년 이상 늦춘 2026년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2026년 도입이므로, 해당 시점에 전년(2025년) 정보를 공시한다. 정착 초기에는 제도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제재 수준을 최소화하고 대형 상장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해외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 듯 ESG 공시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미국 및 유럽 국가에서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자금 조달을 위해선 필수적으로 해당 정보가 요구된다. 미국의 경우 올해 3월 이후 기후 분야 중심으로 ESG 공시 의무화 방안을 제시한바 있다.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국가들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
-
[인사] 근로복지공단2024.04.22
◇일시 : 2024년 4월 22일 ▲ 기획이사 정민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제철, 당진 청소년 대상 생태자원 보호 프로그램 실시2024.04.2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제철이 비정부‧비영리단체(NGO)와 협업해 멸종위기종 보호에 나섰다. 22일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2개월간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월드비전 및 지역 환경 NGO 등이 공동 주관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선발된 당진 거주 청소년 20여명은 음섬포구, 당진천 등 지역 내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고 모니터링하면서 생물의 다양성과 보존 필요성 등의 의미를 찾게 된다. 이와함께 현대제철은 지역 시민사회와 생태 전문기관 등이 함께 하는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이는 사업장 주변 지역에서 멸종위기종을 식별하고 보전하기 위한 회사의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환경교육연구소 풀씨, 우리씨앗연구소 등 다수의 지역 환경 NGO들이 동참해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NGO와 함께 멸종위기종 보전 등 사업장 소재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점포확장에 콜라보·스포츠마케팅...탐앤탐스, 성장向 잰걸음2024.04.22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4월에도 지속 성장을 향한 다채로운 행보로 분주하다. 이달 초 과천 비상교육 신사옥에 과천 비상교육점과 경인교대입구역점을 잇따라 오픈한데이어 프로 축구구단 이랜드FC 2년 연속 후원 협약 및 ‘사과 탕후루 맛집’ 링고노모리와 손잡고 자사 시그니처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등 잇따른 행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날로 치열해져가는 커피전문점시장에서 단순한 생존을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로 작용할지 업계와 소비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천 비상교육점과 경인교대입구역점 줄줄이 오픈…“2040 세대 북적” 먼저 지난 2일 개점 사실을 알린 '과천 비상교육점'은 오픈 초기부터 단골 고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띄고 있는데, 그 비결로는 이용 편리성과 공간이 주는 고유의 감성이 주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즉, 4호선 인덕원역 및 제2경인고속도로에 근접해 있어 양호한 접근성과 주차시설까지 완비돼 있고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고심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다, 날개 형상 구조물로 이루어진 비상교육 신사옥 1층 외관을 고려해 매장과 로비의 경계가 없는 오픈
-
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아이파크’ 30일 계약 돌입2024.04.2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1일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오는 30일 계약 절차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지난 2021년 이후 약 3년 만에 대구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5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5.3대 1을 기록했으며 1순위 최고 청약 경쟁률은 32.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청약 흥행의 배경으로는 초역세권, 명문 학군·학원가 등의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와 조경 등을 적용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 이란 기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단지는 도보 2분 거리에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해 있으며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동산초, 황금중,
-
서울세무사회-한국IT교육재단 '전산 실무교육 운영' 업무협약2024.04.22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수)와 한국IT교육재단(이사장 김명용)은 22일 오전 한국세무사회관 회의실에서 ‘전산 실무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무사랑Pro 회계프로그램을 활용해 세무사 회원과 사무소 직원에 대한 전산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지방세무사회는 프로그램 강사 지원과 교재 개발을 담당하고, 한국IT교육재단은 전산교육에 필요한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실무 전문 교육 대상과 범위도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IT교육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맺도록 준비해주신 임채수 회장님과 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교육 뿐아니라 여러 가지 측면에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랑Pro 프로그램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세무 업무에도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채수 회장은 “우리 7천 여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은 세무사를 위한 회계프로그램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여러 측면에서 세무사랑Pro 회
-
공정위, 엔씨소프트 현장조사…'슈퍼계정' 의혹 들여다보나2024.04.2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공정위가 리니지M 등 일부 엔씨소프트 게임 내에서 운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슈퍼계정’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22일 IT업계 및 엔씨소프트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회사가 제작한 게임 리니지M, 리니지2M의 운영 자료가 담긴 HDD, USB, 서버 등의 확보에 나섰다. IT업계는 이번 공정위 현장조사가 리니지M 등의 유저들이 제기한 ‘슈퍼계정’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슈퍼계정’은 게임 내 일반 유저들이 갖추기 어려운 최상위급 아이템을 보유하고 일반 유저들보다 월등히 높은 특성치(힘‧민첩 등 특성)를 갖춘 캐릭터를 보유한 계정을 뜻한다. 그간 리니지M‧리니지2M 일부 유저들은 엔씨소프트 임원 및 운영자들이 ‘슈퍼계정’을 이용해 게임 내 일반 유저들 사이에 경쟁과 사행심을 유도하는 등 불공정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후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실제 지난 3월 18일 리니지M‧리니지2M 유저 약 1000명을 대표해 공정위에 게임 내 ‘슈퍼계정’에 대해
-
미래에셋‧농협‧DB생명, 설명의무 위반…억대 과징금 ‘철퇴’2024.04.2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생명보험사 세 곳이 수십억원의 보험 계약 체결 과정에서 계약자에게 계약 관련 설명을 재대로 하지 않아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NH농협생명, DB생명이 지난 수년간 수십억원의 보험 체결과정에서 설명의무를 지키지 않아 수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먼저 미래에셋생명은 2017년 10월부터 2022년 5월 사이 보험료 수입이 30억원이 넘는 변액보험 236건에 대한 보험 계약을 진행하면서 보험 계약자의 연락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후 계약 확인 절차인, 이른바 해피콜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보험 계약자가 보험 상품에 신규 가입할 때 중요 사항에 대한 설명 여부를 확인하는 해피콜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설명의무 위반 등으로 과징금 7억7700만원과 과태료 1억원, 해당 임직원에 대한 자율 처리 등 제재를 받았다. 농협생명 역시 2016년 12월에서 2021년 3월 사이 보험료 수입이 11억원이 넘는 종신보험 등 250건의 보험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험 계약자의 연락처 관리 소홀히 하면서 설명의무를 위반했다.
-
코리아에프티, 주가 +12.15%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4.04.22
캐니스터, 필러넥 등 차량 연료계통 부품 전문업체인 코리아에프티[123410]는 22일 오후 2시 1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1.3%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2.15% 오른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는 2023년 매출액 6795억원과 영업이익 3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1.1%, 영업이익은 74.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0%, 상위 1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코리아에프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1억원으로 2022년 27억원보다 54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0%를 기록했다. 코리아에프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6억원, 27억원, 8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코리아에
-
[포토뉴스] 경복궁 면세점,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을 기원합니다"2024.04.2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경복궁 면세점이 지난 20일 부산역광장과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2024년 제 10회 2024 부산 자원봉사축제(V-페스티벌)에 협찬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복궁 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부산자원봉사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오는 10월 22일부터 개최 예정인 세계 최대 자원봉사축제인 '제27회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걷기대회로 진행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가 된 이번 행사에서 경복궁 면세점은 참석자들에게 친환경물티슈 등 행사용품을 기부하고 직원들도 걷기 대회 등 동반참여로 '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도 했다. 김태훈 대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오는 10월 세계 최대 자원봉사 축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경복궁 면세점은 적극적으로 홍보 등 이벤트에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금리에 민원 ‘폭발’…은행권 민원 전년比 43.8% 증가2024.04.2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난해 은행권에 대한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대출금리에 불만 등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 금융상담, 상속인 전체 조회는 총 72만6061건으로 전년(72만590건) 대비 0.8% 증가했다. 특히 금융민원이 총 9만3842건을 기록했는데, 전년(8만7113건) 대비 7.7%(6729건) 늘어난 수준이었다. 권열별로 살펴보면 은행 민원이 2022년 1만904건에서 2023년 1만5680건으로 43.8%(4776건) 급증했다. 제 2금융권에선 30.6%(4810건) 증가했고 보헙업권에선 오히려 4.1%(2123건)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은행권 민원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자세히 살펴보면 은행의 경우 여신 관련 금융민원이 절반에 가까운 49.4%를 차지했다. 높은 대출금리에 대한 불만 등 대출금리 관련 민원이 2343건으로 크게 늘었고, 이외 신규대출 및 만기연장 등 여신 취급 관련 민원도 1270건 증가했다. 금감원은 “분쟁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노력을 지속하고 효율적인 분쟁민원 처리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며 “특히 대출 이용과 관련해 소비자 유의사항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고
-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의원' 임명2024.04.2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64)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 브리핑룸에서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고 직접 발표했다. 정 의원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16대 총선 때 충남 공주·연기에서 처음 당선됐다. 정 의원과 함께 브리핑룸에 들어선 윤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을 여러분께 소개하겠다"며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을 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정무수석, 당 비대위원장 등 정 의원의 이력을 소개하며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아마 잘 알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 뿐만이 아니라 내각, 여당, 또 야당,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아주 수행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진행해 왔으며 야당과의
-
[조세금융만평] 美 금리인하 기대 위축에 한국경제 ‘살얼음판’2024.04.2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詩가 있는 아침] 시간의 탑2024.04.22
시간의 탑 / 박희홍 어떤 방해를 가해도 기다려 주는 법이 없다. 지나간 흔적도 찾을 수 없다. 태양의 햇살이 만물을 차별 없이 비추듯 누구도 차별하지 않으며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결국은 현재의 연속이다. 점과 점, 선과 선으로 연결되어 아침이 이어져 저녁이 오고 그것들이 반복되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되듯 초목이 연초록에서 단풍으로 그리고 낙엽이 되는 것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그걸 세월이라 한다. [시인] 박희홍 광주광역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분 등단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시집 : 제1시집 “쫓기는 여우가 뒤를 돌아보는 이유” 제2시집 “아따 뭔 일로” 제3시집 “허허, 참 그렇네 제4시집 “문뜩 봄” 제5시집 “괜찮아 힘내렴”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시간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른다. 지금도 흐르고 있고 그 흘러가는 시간 속에 각자의 삶이 있고 그 삶이 곧 시간의 흐름이라고 볼 수 있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 속에서 저마다 살아가는 방법은 다르고 이루는 것도 다르다. 누군가에게는 행복일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고통이 되고 희망이 되기도 한다. 지금 흘러가는 시간이 나에게는 어떤 의미를
-
[인사] 민들레2024.04.22
◇일시 : 2024년 4월 22일 ▲ 최고재무책임자(CFO) 유상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AI 탑재' 2024 스마트모니터 출시2024.04.2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를 출시했다. 22일 삼성전자는 ▲AI 프로세서 탑재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최대 250니트) 등 3종의 스마트모니터 신제품을 이날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차 측은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AI(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며 “특히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도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줘 선명한 화질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콘텐츠의 배경음‧음성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시켜주는 ‘AVA(Active Voice Amplifier) Pro’로 향상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며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중요한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삼성전자가 내놓은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다양한 갤럭시 기기 간 연결성을 확대해 더욱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갤럭시 워치를 스마트모니터와 연결하
-
크리스에프앤씨,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7.7% ↑2024.04.22
의류, 스포츠 의류 제조 및 판매 기업인 크리스에프앤씨[110790]는 22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7.7% 오른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크리스에프앤씨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2023년 매출액 3670억원과 영업이익 4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41.3%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4%,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크리스에프앤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크리스에프앤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7억원으로 2022년 145억원보다 -28억원(-19.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3.5%를 기록했다. 크리스에프앤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96억원, 145억원, 117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크리스에프앤씨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3월 29일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크리스에프
-
[인사] 국토교통부2024.04.22
◇일시 : 2024년 4월 22일 ◇ 국장급 승진 ▲ 물류정책관 김근오 ◇ 과장급 전보 ▲ 생활교통복지과장 신보미 ▲ 물류정책과장 최정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달들어 수출 지난해 比 11.1% ↑…무역수지는 26억달러 적자2024.04.22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달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지난해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품 중 반도체가 43.3% 증가세를 보였고 승용차 역시 12.8%로 증가세를 보였다. 관세청은 22일 4월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현황을 발표하고, 수출은 35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달들어 20일까지의 수입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385억 달러로 6.1%증가했으나 무역수지는 26달러로 적자를 보였다. 지난해(2023년)와 올해 조업일수는 15.5일로 같았으며 지난해 4월기준 일평균 수출액은 21억달러, 올해는 24억달러로 11.1% 증가했다. 수출 주요품목은 반도체가 지난해 대비 43.0% 상승했으며 승용차 역시 12.8% 상승했다. 석유제품(14.8%), 정밀기기(6.2%)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부품(-0.9%) 등은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16.3%로 3.6%p 증가했다. 수출 주요국가는 미국이 22.8%, 중국이 9.0%, 베트남이 26.6%, 일본이 22.1%로 증가했으나 유럽연합은 (-14.2%)등 감소했다. 특히 상위 3국인 미국, 중국, 유럽연합의 수출 비중은 49.2%를 기록했다. 수입 주
-
씨앤지하이테크, 주가 +7.34%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4.22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화학약품 혼합 장비 제조업체인 씨앤지하이테크[264660]는 22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전날보다 7.34% 오른 1만 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43.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씨앤지하이테크는 2023년 매출액 1667억원과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50.2%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9%, 하위 35%에 해당된다. [그래프]씨앤지하이테크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씨앤지하이테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2년 40억원보다 -22억원(-55.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3%를 기록했다. 씨앤지하이테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씨앤지하이테크 법인세 납부 추이
-
국세청 조세사무처리규정 개정추진, 비알코올・무알코올 주류 판매 허용2024.04.22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은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5월 시행 예정인 ‘종합주류도매업 면허의 전업규정 완화’ 등 개정 내용을 사무처리규정에 반영키로 했다. 개정(안)은 종합주류도매업자 사업장과 주류제조자의 직매장에서 비알코올 음료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 등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종전에는 주류만 판매 했으나, 개정안은 주류외에 비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음료도 판매가능토록 했다. 주류 제조・판매업 면허취득 제한대상을 법인의 임원으로 규정했던 것을 앞으로는 ‘법인세법 시행령’ 제40조제1항에 따른 임원으로 명확히 규정키로 했다. 국세청 소비세과 관계자는 이와관련 ”종전에는 법인 등 기부등본에 등재된 임원이었으나, 개정(안)은 ‘법인세법 시행령」 제40조제1항에 따른 임원으로 바뀐다“고 설명한 뒤 ”이달 29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5월에는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