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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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2024.12.16
◇일시 : 2024년 12월 16일 ◇ 전보 ▲ 연구부원장 문병섭 ▲ 산업혁신부원장 강태경 ▲ 기획조정본부장 이장근 ▲ 연구전략기획본부장 김강석 ▲ 경영지원본부장 최창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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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 주가 +12.82%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12.16
중저압 케이블 생산업체인 대원전선[006340]은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2.82% 오른 2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32.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대원전선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줄어든 515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72.6% 늘어난 13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8%, 상위 2%에 해당된다. [그래프]대원전선 연간 실적 추이 대원전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2년 5억원보다 17억원(34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5%를 기록했다. 대원전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억원, 5억원, 2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대원전선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대원전선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12/10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변동(보통주(15만주))  - 12/03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변동(보통주(10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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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행법 "직무 태만하며 부하 연가 제한한 경찰 간부 '정직 정당'"2024.12.16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행정법원이 '자신은 지각과 조퇴를 일삼으며 부하 직원들의 연가와 병가는 임의로 제한한 경찰 간부에게 정직 처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지난 9월 A경감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징계위원회는 지난해 5월 서울경찰청 기동대에서 근무하던 A경감에게 '갑질' 등 비인권적 행위, 직무태만, 부적절 언행 등의 사유로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 A 경감은 평소 지각과 무단 퇴근 등 직무를 게을리하면서 소속 제대원이 감기·몸살로 병가를 신청하자 출근을 지시해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에야 병가를 허락하고, 간염 진단을 받은 제대원에게는 병가 대신 연가 사용을 종용했으며, 별도의 연가 제한 지침이 없음에도 4일에 걸쳐 소속 제대원들의 연가를 제한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하 직원에게 자신의 버스 좌석 쓰레기 청소와 가습기 물 보충 등 사적 심부름을 시킨 일도 드러났다. 징계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낸 A경감은 재판 과정에서 직원들의 연가 및 병가를 제한한 데 대해 "기동대 운영규칙에 따라 현원의 80% 이상이 출동할 수 있도록 관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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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동향] 증가하는 무기명 골프회원권 발행, 문제점과 해법은? #2024.12.16
(조세금융신문=이현균 회원권 애널리스트)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던 회원권시세가 연말을 앞두고 꺾이기 시작했다. 전반적으로 기업들은 실적하락에 대한 고심이 점점 커지자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했고 자영업자의 몰락과 가계의 소비침체 여파에 낙수효과, 분수효과 모두 기대치가 낮아지는 분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런 여건에서 연말이면 의례적으로 회원권매입을 고심하던 기업들이 이제는 태세전환에 들어간 듯하다. 게다가 지난 11월에 치러진 미국 대선의 예상외 결과가 미치는 파장도 상당했다. 곧바로 증시에선 과도한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대해 우려가 나오기했지만 워낙 자산시장의 변동성도 큰 폭으로 확대되다보니, 우량매물이 한동안 기근현상을 보이던 회원권시장에도 매도세가 강화되었다. 시세조정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는 반응들이 나올법한 시점이었다. 이러한 시장의 여파에, 골프장들을 비롯한 리조트 업계들에게도 발등에 불똥이 떨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대규모 분양으로 공사비나 운영자금을 충당하려던 신설 업장들은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기에 다급해 졌고 기존 업체들은 한동안 여유 있게 관전하던 자세에서 업황 변화에 대한 자구책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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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상동맥 조영술·체외충격파 등 수술보험금 지급대상 아냐"2024.12.1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관상동맥 조영술이나 체외충격파 치료, 무릎주사 등은 수술보험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수술보험 상품 관련 주요 분쟁사례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수술보험금을 청구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이같이 안내했다. A씨는 가슴통증으로 병원에 가서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고 보험회사에 수술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받지 못했다. 금감원은 심장의 관상동맥 또는 심혈관 속에 조영제를 주입해 혈관을 검사하는 관상동맥 조영술은 질병 치료를 위해 생체에 절단, 절제 등의 조작을 가하는 수술로 보기 어려워 약관에서의 수술의 정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영술 시행 중 혈류를 개선하기 위해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을 하는 경우 수술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B씨는 어깨의 석회성 힘줄염 치료를 위해 체외충격파치료를 받고 보험회사에 수술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받지 못했다. 체외충격파치료란 충격파를 석회화된 어깨의 힘줄염 부위에 가해 염증반응을 유발해 석회 성분이 흡수되도록 고안된 치료법으로 생체에 절단, 절제 등의 조작을 가하는 수술에 해당하지 않는다. C씨는 무릎 관절염 치료를 위해 '무릎주사'(자가골수 흡인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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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트럼프의 관세인상 공약에 '반대 42% vs 찬성 27%'2024.12.1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행정부에 대해 미국인의 과반이 낙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CNN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SSRS가 지난 5∼8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천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2%는 차기 행정부 전망에 대해 '열광적 또는 '낙관적'이라고 답했다. '비관적' 또는 '불안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48%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3.8%포인트다. 이에 대해 CNN은 "미국 대중은 극단적으로 나뉘어 있다"며 "낙관적인 사람들은 트럼프가 경제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첫 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반대로 비관적인 사람들은 그의 성격에 대한 우려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 행보 평가와 집권 2기 국정운영 전망, 신뢰도 등에서는 긍정적인 응답률이 조금씩 더 높았다. 정권 인수 행보에 대해서는 55%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향후 국정운영 전망에 대해서도 54%가 '잘할 것'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신뢰도를 정책 분야별로 보면 경제의 경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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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인도 델리 건축 전시회서 960만달러 수출 상담"2024.12.1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2∼1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24 인도 델리 건축 전시회'(에이스테크) 현장에서 한국관을 운영, 약 96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스테크는 아시아권 최대 건축 분야 박람회로 올해 약 4천여개사가 참석했는데, 코트라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했다. 한국관에는 우리나라 건축 및 건자재 산업을 대표하는 방수재, 몰딩, 물탱크 등 11개사 제품이 전시됐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최근 인도 건축·건설 시장은 도시화, 인프라 개발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한국 제품이 인도에 수출될 수 있도록 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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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럼프에 4천억원 '투자'…자산 244조원 불었다2024.12.1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투자'로 600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 보도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 세계 부자 순위 1위인 머스크의 자산은 약 4천420억 달러(634조8천4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테슬라 주가 상승 등으로 올해에만 약 80%인 2천억 달러(287조2천400억원)가 증가했다. 특히, 미 대선 이후 1천700억달러(244조1천540억원)가 불어났다. 올해 자산 증가분 중 85%가 지난달 5일 이후 약 40일 만에 생겨난 것이다. 이 기간 테슬라 주가는 251.44달러(11월 5일)에서 436.23달러(12월 13일)로 73.5% 급증했다. 미 대선 기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유세를 펼친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으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셈이다. 머스크는 대선 기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막대한 선거자금도 쏟아부었다. 머스크가 투입한 선거 자금은 2억7천700만 달러(3천987억원)에 이른다. 2억7천700만 달러를 '투자'해 1천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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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 기업들 막후 로비에도 관세 활용 의지 완강"2024.12.1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부과 계획을 완화하거나 변경하도록 기업막후에서 로비하고 있지만 그의 의지가 완강하다고 유력 외신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기업 경영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지금까지 약속한 관세를 피해 갈 방법을 찾기 위해 로비회사를 고용하고, 트럼프 참모들을 접촉해 당선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은 대체로 혼자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참모들이 개입할 여지가 많지 않으며, 트럼프 팀은 기업들이 고용한 컨설턴트들에게 당선인을 달리 설득할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출신인 한 로비스트의 경우 고객사들에 트럼프가 관세에 대해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경고하면서 컨설턴트들이 트럼프 당선인을 만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고 설명한다고 WSJ은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관세 구상을 늦은 시간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는데 가장 가까운 참모들에게조차 미리 알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5일 멕시코와 캐나다가 이주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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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강산(㈜크레신 국내영업담당 이사)씨 모친상2024.12.15
▲ 고인 : 김용호(향년 92세) 씨 ▲ 별세 : 2024년 12월 15일 오전 12시53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4년 12월 17일 오전 5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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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변경 차량에 고의로 사고…49차례 보험사기 40대 실형2024.12.15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법원이 갑자기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수천만원대 보험금을 편취한 40대에게 실형을 내렸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수년간 반복적으로 범행하는 등 전반적인 수법과 내용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해자가 다수이고 합산 피해액이 약 8천700만원에 이를 정도로 거액이다.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49차례 교통사고를 고의로 내 합의금과 미수선 수리비 명목으로 8천700여만원을 보험회사로부터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갑자기 진로를 변경하거나 도로에 표시된 통행 방법을 위반하는 등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과실 비율이 높은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고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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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종석(삼청마케팅연구소 대표)·종철(포스코 연구원)씨 부친상2024.12.15
▲ 고인 : 김영곤(전 김영곤박스 사장·향년 74세) 씨 ▲ 별세 : 2024년 12월 15일 오전 3시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8호실 ▲ 발인 : 2024년 12월 17일 오전 8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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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지방 자금 공급 차질 없도록 가계대출 관리"2024.12.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16일 시장 개장 이후 금융 상황을 점검해 이상징후 발견시 적시 대응하면서 비상 상황을 가정한 리스크 관리태세를 유지하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감원에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후 주재한 긴급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현 정치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한치의 업무공백 없이 시장안정과 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이어 "내년 금융감독방향을 조속히 정립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을 면밀히 고려해 서민·취약계층과 지방자금 공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유연하고 세심한 가계대출 관리를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특히 최근 지방부동산 침체와 관련, 자금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내년 가계대출 관리시 수도권과 차등화해 유연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금융회사의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재구조화 계획 이행을 적극 유도하고 손실 흡수능력을 확충하는 등 건전성 관리강화를 지속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 자금 사정에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모니터링하고 예정된 투자나 연말 운전 자금 등이 빈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최근 불안심리를 틈탄 보이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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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관계장관 회의체 가동한 최 부총리 "긴밀 공조로 대미 아웃리치"2024.12.1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대외통상 환경변화 가능성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어 통상분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외교 부처가 한자리에 모여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된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로, 조태열 외교부 장관·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어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한국경제는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는 역량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통해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대외통상 환경변화 가능성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외교부와 각 경제부처, 미국 지역 재외공관이 긴밀한 공조 하에 대미(對美) 아웃리치(접촉)에 나서기로 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이날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정례화해 통상현안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최 부총리는 대외관계장관 간담회에 이어 비공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도 열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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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국회와 긴밀 소통…내년 경제정책방향 연내 발표"2024.12.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 경제의 향방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어제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경제팀은 현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 위에 섰다"며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경제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특별법, 인공지능(AI) 기본법, 전력망특별법 등을 거론하면서 "산업의 향후 운명을 결정지을 법안들이 연내 최대한 처리되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정성껏 국회에 설명드리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경제정책방향'도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내 발표하겠다면서 ▲ 대외신인도 유지 ▲ 통상불확실성 대응 ▲ 산업체질 개선 ▲ 민생 안정 등의 4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대외신인도를 위해 "외국 투자가들의 어려움을 원스톱 해결하는 범정부 옴부즈맨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통상 이슈와 관련해선 "경제·외교부처가 함께하는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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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성구(무역보험공사 호치민지사장)씨 빙모상2024.12.15
▲ 고인 : 전석일 씨 ▲ 별세 : 2024년 12월 15일 오전 6시 ▲ 빈소 :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4년 12월 17일 오전 7시 ▲ 전화 : 033-254-56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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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nM, 세계 제련기업 최초 '카퍼마크 RRA 3.0' ESG 인증2024.12.1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S MnM은 15일 세계 제련기업 최초로 '카퍼마크 RRA(위험성 준비 평가) 3.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 더 카퍼마크가 수여하는 카퍼마크는 글로벌 동산업계의 대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제도다. LS MnM는 2021년 12월 아시아 제련기업 최초로 카퍼마크를 획득했고, 올해 3월 갱신 심사를 신청해 9개월간 실사를 거쳐 이달 9일 최종 획득을 통보받았다. 이번 인증은 기존 'RRA 2.0'보다 고도화된 ESG 평가 기준인 'RRA 3.0'으로 획득했다. 'RRA 3.0'은 관리 시스템, 위험 평가, 지속 가능성 보고, 책임 있는 공급망,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고용 조건, 기후 행동,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33개 기준으로 구성됐다. 구동휘 LS MnM 대표는 "이번 카퍼마크 인증은 각자 영역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글로벌 금속·소재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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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채권·단기자금 안정재원 27조원 이상 남아"2024.12.1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채권·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재원이 지난달 말 기준 27조원 이상 충분히 남아있다"면서 "내년 초에는 공급 가능 재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금융권, 신용평가사, 학계 전문가들과 연 금융시장 현안점검·소통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은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예외적 일시적 충격에 해당하는 만큼 금융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금융위가 15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 운영 중인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단기자금시장 안정 프로그램이 내년 말까지 운영되도록 조처했다면서, 지난달 말 기준 채권시장안정펀드 약 14조4천억원, 정책금융기관 회사채, 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약 8조1천억원 등 채권·단기자금 시장 안정을 위한 재원이 충분히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초 2조8천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공급프로그램이 가동되면 공급가능 재원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기존 프로그램의 규모를 신속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내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과 관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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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호영(전 삼성전자 상무이사)씨 부친상2024.12.15
▲ 고인 : 이태진(전 덕성여고 교장·향년 89세) 씨 ▲ 별세 : 2024년 12월 14일 오후 1시10분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4년 12월 17일 오전 8시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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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협력 사업 참여기업 모집2024.12.1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기업이 마련한 재원으로 중소기업 안전보건 역량을 키우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기업 228곳, 대기업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 3천209곳이 참여했다. 사업 참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www.moel.go.kr) 또는 산업안전보건공단(www.kosh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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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상하키친, 중식 및 이탈리아 RMR 등 16종 제안2024.12.15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매일유업의 간편식 브랜드 상하키친이 차이니즈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와 나폴리식 퀴진 레스토랑 ‘더키친 일뽀르노’와 손잡고 레스토랑간편식(RMR) 등 총 16종의 간편식을 쿠팡을 통해 선보였다. 이제 본토의 맛을 담은 글로벌 차이니즈 레스토랑의 중화요리와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식 정통 요리를 전국 어디에서나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된 것인데, 최근 국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식 열풍에 힘입어 각 레스토랑 셰프들의 노하우를 담은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들을 상품으로 개발했다. 먼저 크리스탈 제이드는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매장을 둔 글로벌 차이니즈 레스토랑 브랜드이다. 국내에서는 중국 현지 요리사들을 50인 이상 초청하여 중화요리 정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서 선보이고 있으며, 소공점 매장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레스토랑’에 8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에 상하키친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간편식은 7종이다. 상큼한 풍미가 돋보이는 ‘레몬딜버터 크림새우’ 및 특제마늘소스로 불향과 매콤한 감칠맛을 더한 ‘마늘 깐풍기’, 엄선된 7가지 재료를 사용해 만든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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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2024.12.1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내년 7월 1일부터 헬스장(체력단련장)과 수영장 시설을 이용하면 비용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내용을 전하며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분야에 적용되던 문화비 소득공제가 내년 7월부터 헬스장과 수영장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총급여 7천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는 시설 이용료의 30%를 300만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적용시설은 체육시설법에 따라 전국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헬스장과 수영장 1만3천여소 중 참가 신청한 업체다. 문체부 담당자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체육시설이 포함되면서 국민 체육활동이 늘어날 것"이라며 "국민 건강 증진뿐 아니라 시설, 용품, 의류 등 관련 사업 성장도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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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북방계 유목민족의 동아시아 정복과 정착 #2024.12.15
(조세금융신문=구기동 신구대 교수) 유목민족은 초원지대에서 목축을 하면서 살았지만 혹독한 한파에 생존에 어려움이 부딪히면 농경민족을 약탈하거나 정복전쟁으로 식량을 확보하였다. 유목민족이 농경지대에 정착할 경우 서로 비슷한 비중으로 가축 사육이나 작물 재배의 반농반목 활동을 하였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이러한 정착민족으로 선비족, 퉁구스족, 거란족과 여진족으로 이어지면서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동아시아민족의 기원 동아시아 민족은 구석기 후기의 씨족(氏族) 집단으로 몽골인종의 아종(亞種)인 동아종족, 북아종족, 북극종족으로 분파되어 발전하였다. 이 중에서 북아종족은 원시 알타이어계 언어를 사용하면서 동아시아에 거주하였고, 언어적으로 북방계 알타이어족(주어+목적어+동사)은 이웃하는 남방계 티벳어족(주어+동사+목적어)과 분명하게 구분되고 있다. 알타이어계의 중심인 바이칼호(Lake Baikal)는 부리야트어로 ‘큰(바이) 물(칼)’의 의미인 깊이 1700m의 호수로 한강의 옛 이름인 ‘큰(한) 물(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베리아의 부리야트족이나 만주의 부여족은 ‘바이’에서 파생되었고, 바이칼 이남의 흥안령(興安領)은 유목민족과 농경민족의 경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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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양규(무역보험공사 구로디지털지사 전문위원)씨 빙부상2024.12.15
▲ 고인 : 원완희 씨 ▲ 별세 : 2024년 12월 14일 오전 7시 ▲ 빈소 : 예산명지병원 장례식장 301호 ▲ 발인 : 2024년 12월 16일 오전 8시 ▲ 전화 : 041-334-0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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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한국가스공사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2024.12.1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6일 대구에 있는 한국가스공사를 찾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은 재난이 발생해도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활동 계획을 세운 기업에 행안부가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올해 관련 인증을 받은 기업은 138곳으로, 작년(79곳)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