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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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드7·플립7', 오늘밤 전 세계 첫 공개2025.07.0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 신작 갤럭시 Z 플립·폴드 7이 오늘(9일) 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첫선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 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현지 시간 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11시)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시 예정인 제품은 갤럭시 Z 플립 7, 플립 FE(팬에디션), Z 폴드 7, 갤럭시 워치 8 기본 모델, 갤럭시 워치 8 클래식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폴드 신제품에 대해 역대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춰 갤럭시 S시리즈 '울트라'에 준하는 성능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외신 등 업계에 따르면 Z 폴드 7은 접었을 때 기준 두께 8.9㎜에 8인치 디스플레이, 무게 215g으로 예측된다.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갤럭시 S25와 마찬가지로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탑재하는 것이 유력시된다. 두께를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겹쳤을 때 화면 주름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힌지 기능을 대폭 개선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언팩에서는 폴더블폰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보급형 제품인 플립 FE를 출시한다는 점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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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세미나 개최2025.07.09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9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2025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플라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행사는 올해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참여 기업과 서비스 수행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바우처 세미나, 대체 시장 진출, 수출 컨설팅 종합관 등으로 구성됐다.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 사업은 미국 관세 조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도입됐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피해 분석, 피해 대응, 대체 시장 발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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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의약품 관세 이르면 이달 말 결정…구리는 50% 부과2025.07.0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 회의에서 취재진에 "우리는 의약품, 반도체, 몇몇 다른 것들(에 대한 관세)을 발표할 것이다. 큰 것들"이라고 했다. 다만, 반도체에 대한 구체적인 관세율과 발표 시기 및 관세 부과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의약품 관세와 관련, "우리는 매우 곧 의약품에 대한 무엇인가를 발표할 것이다. 사람들에게 (미국으로) 들어올 시간을 1년이나 1년 반 정도 줄 것이다. 그리고 이후에는 그들이 의약품이나 다른 것들을 나라(미국)로 가져오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매우 높은 관세율, 200% 정도가 부과될 것"이라고 했다. 이는 외국에 있는 제약사들이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1년에서 1년 반 정도 제공하고 이후에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이날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관세율은 50%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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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트럼프 관세 통보 여파에 오름폭 확대…1,373.20원 마감2025.07.09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확대하며 1,370원 초반대로 올라섰다. 9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40원 상승한 1,37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367.90원 대비로는 5.30원 올랐다. 달러-원은 1,370원 부근에서 뉴욕 거래에 진입한 뒤 야간 거래 후반으로 가면서 오름폭을 좀더 키웠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정상에 서한을 보내 양국에 8월 1일부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8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상호과세 유예 기간을 3주 남짓 연장하면서 추가 협상을 벌이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열린 내각회의에서는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부담하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풀이된다. 호주커먼웰스은행의 캐럴 콩 외환전략가는 "관세율이 최종적으로 어디에서 결정될지, 그리고 어떤 국가에 어떤 세율이 적용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면서 "세계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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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월 1일부터 관세 부과…연장 허용되지 않을 것"2025.07.0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에 전날 보낸 '관세 서한'에서 정한 관세 부과 시점인 '8월 1일'에 대해 "연장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 날짜는 변경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는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만찬 자리에서 취재진이 '오늘 보낸 서한이 미국의 최종 제안이냐'고 묻자 "난 최종이라고 말하겠지만, 만약 그들(협상 상대국)이 다른 제안을 갖고 전화하고 만약 내가 그 제안을 좋아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변경)할 것"이라고 답한 것과는 달라진 것이다. 그는 당시 "난 확고하지만 100% 확고하다고는 하지 않겠다. 만약 그들이 전화해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다른 방식으로 하고 싶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거기에 열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게시물에서 "어제 여러 국가에 발송한 서한에 따라, 오늘과 내일 발송될 서한도, 관세는 2025년 8월 1일부터 부과되기 시작한다"며 "즉, 모든 금액은 8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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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1만210원∼1만440원' 사이...10일 전원회의서 결정2025.07.0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210원과 1만440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노동계는 예상보다 낮게 제시된 공익위원의 심의 촉진구간에 반발하며 철회를 요구했으나, 10일로 예정된 다음 전원회의 때는 이 구간 내에서 수정안을 제시해 심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9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1차 전원회의에서 위원들은 노사 간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감정만 격해지자 결국 회의를 마무리하고 추후 한차례 더 열기로 했다. 전날 오후 3시 시작된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8차 수정안까지 제시하며 간격을 720원까지 좁혔으나 더이상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구간'으로 1만210원(1.8% 인상)∼1만440원(4.1% 인상) 사이를 제시했다. 심의 촉진구간 하한선인 1만210원은 올해 최저임금(1만30원) 대비 1.8% 오른 것으로, 2025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공익위원들은 설명했다. 상한선으로 제시한 1만440원은 올해 대비 4.1% 인상안으로, 2025년 국민경제 생산성 상승률 전망치인 2.2%와 2022∼2024년 누적 소비자물가상승률 및 최저임금 인상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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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日에 상호관세 서한…이번에도 '동맹'이 최우선 표적2025.07.0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14개국에 '상호관세' 서한을 발송하면서 가장 가까운 동맹으로 꼽히는 한국과 일본을 주요 표적으로 삼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4월 상호관세 발표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동맹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더군다나 한국의 경우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카운트파트들과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던 상황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발송은 주요 무역 상대국인 한국과 일본에 대한 일종의 '충격요법'으로 판을 다시 한번 흔들고, 여세를 몰아 다른 주요국과의 협상에서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인 한국과 일본을 표적으로 삼았다면서 '벼랑끝전술'의 부활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본인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일 정상을 수신자로 한 관세 서한을 연이어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18분 먼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게 보내는 서한을 공개하고, 1분 뒤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를 올렸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SNS에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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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20억원대 법인 자금 유용 메디콕스 경영진 구속기소2025.07.0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거액의 법인 자금을 유용하고 허위로 공시한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 경영진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8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박모씨와 이모씨 등 메디콕스 부회장 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도주한 회장 2명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기소중지하고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와 이씨는 메디콕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이 모자라자 2021년 11월 부동산 시행업체 A사의 주식을 무상으로 양도받았음에도 50억원에 매수한 것처럼 하고선 자금을 빼돌려 메디콕스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이렇게 빼돌린 자금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으로 사용했음에도 마치 유상증자가 정상적으로 이뤄진 것처럼 허위 공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시기 메디콕스가 인수할 필요 없는 A사의 전환사채 50억원어치를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이후 20억원을 돌려받아 사적으로 나눠 가진 혐의도 있다. 2019년 12월 이씨가 보유하고 있던 비상장 주식 41억원어치를 법인 자금으로 인수하게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은 또 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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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성실 상환 채무자에 '개인회생 낙인' 5→1년 단축2025.07.0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채무자가 법원 회생 결정에 따라 1년간 성실하게 상환하면 공공정보 공유 기간을 현재 최대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할 전망이다. 9일 금융위원회는 전날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첫 번째 현장 간담회'를 하고 개인회생·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집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 타운홀 미팅에서 "빚을 진 소상공인들을 모아 당신들이 금융당국이라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집단토론을 해달라"고 금융위에 공개 당부한 지 나흘만이다. 소상공인들은 채무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공공정보'가 최대 5년간 신용정보원을 통해 금융권에 공유됨에 따라 겪게 되는 어려움을 주로 토로했다. 공공정보 등록·공유 시 장기간 신규 대출이 거절될 뿐 아니라 기존 대출 상환 요구, 카드 이용 정지 등으로 일상적·필수적 금융 생활이 지나치게 제약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금융위는 법원 회생 결정에 따라 1년간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의 공공정보 공유 기간을 현재 최대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미 개인인워크아웃(신복위)과 새출발기금(캠코)의 채무조정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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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술보증기금2025.07.08
◇일시 : 2025년 7월 8일 ◇ 본부장 전보 ▲ 경기지역본부 오은식 ▲ 충청지역본부 정대영 ▲ 부울경지역본부 김종빈 ▲ 대구경북지역본부 김현 ▲ 호남지역본부 이장훈 ◇ 부서장 1급 승진 ▲ 녹색콘텐츠금융부 김대원 ▲ 기술거래보호부 박남근 ◇ 부서장 전보 ▲ 자산운용실 조희제 ▲ 홍보실 강일호 ▲ 인재개발원 나용중 ▲ ESG경영지원부 박성인 ▲ 정보보안담당관 박재환 ▲ AI데이터전략실 정승엽 ◇ 지점장 1급 승진 ▲ 종로 김정우 ▲ 벤처투자금융센터 권동혁 ▲ 사상 이승훈 ◇ 지점장 2급 승진 ▲ 원주 박순섭 ▲ 시화 장재광 ▲ 화성동 윤정용 ▲ 구미 김철현 ▲ 군산 임창혁 ▲ 대전재기지원센터 이철우 ◇ 지점장 전보 ▲ 중앙기술평가원 최영선 ▲ 부산 조대홍 ▲ 가산 송한길 ▲ 의정부 이경배 ▲ 강남 박경규 ▲ 송파 김태형 ▲ 판교 윤상선 ▲ 춘천 김봉근 ▲ 강릉 최병구 ▲ 지식재산공제센터 권세왕 ▲ 인천 최선종 ▲ 인천중앙 이안근 ▲ 인천기술혁신센터 김춘영 ▲ 안산 엄평식 ▲ 평택 이원기 ▲ 화성 윤순영 ▲ 용인 김상립 ▲ 오산 이재식 ▲ 경기기술혁신센터 송정근 ▲ 경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강주홍 ▲ 충주 신승식 ▲ 진천 김동균 ▲ 세종 김정민 ▲ 녹산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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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달러 발행2025.07.0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전날 해외투자자 대상으로 한 5억달러(약 6천839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의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에 0.63%포인트(p)를 더한 연 4.597%로 확정됐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해 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외화채권 발행 수요 예측에 나서 목표 발행 금액을 달성했다"며 "올해 발행된 민간 금융회사의 동일 만기 한국물(Korea Paper) 가운데 최저 스프레드(국고채금리와 격차)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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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장각구이’ 단 1주일 만에 10만 마리 판매 돌파...‘싱글벙글’2025.07.08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신메뉴 ‘굽네 장각구이’의 최근 일주일 판매량이 10만 마리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자 싱글벙글하고 있다. 추성훈을 앞세운 광고 캠페인 효과와 제품을 직접 맛본 소비자들 입소문이 더해지며, 광고 캠페인 시작 이후 단, 1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8일 밝힌 것인데, ‘굽네 장각구이’는 지난 6월 말 출시 후, 7월 1일부터는 공식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 개시와 함께 신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이 발생하고, 주문량이 급증하는 등 초반 흥행세가 뚜렷하다는 전언이다. 굽네치킨이 새롭게 ‘각’ 잡고 선보인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는 오븐구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치킨으로 한국인들이 선호하고 닭에서 가장 맛있는 부이인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루어진 큼직한 장각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촉촉한 식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 굽네치킨은 ‘건강한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출시와 함께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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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협회, 차기 협회장 후보자 15일까지 모집2025.07.0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가 23대 협회장 후보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8일 식품산업협회에 따르면 회장 후보자는 협회 정회원사의 대표자 가운데 경영과 식품산업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이 후보자가 될 수 있다. 협회장은 비상근직으로 임기는 3년이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또 협회 대표로서 회원사 간 조정 역할과 대외 활동을 맡는다. 협회는 이달 말 임시 총회를 열어 후보자 중 차기 협회장을 선출한다는 방침인데, 23대 협회장 선출과 관련한 논란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협회는 이효율 현 협회장(풀무원 이사회 의장)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2월 정기 총회에서 새 협회장을 정할 예정이었다. 협회장은 지금껏 이사회에서 논의해 추대해 왔으나, 이번에는 박진선 샘표식품[248170] 대표와 황종현 SPC삼립 대표가 회장직 후보로 나섰고 이중 후보를 한 명으로 좁히지 못해 당시 회장을 정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5월 황 대표가 후보로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단일 후보가 된 박 대표가 차기 회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협회가 지난달 초 협회장 선출을 위한 정관을 개정하면서 다시 잡음이 불거졌다. 당시 협회 소속 중소기업들은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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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본부, 옛 사옥 터에 주차장 60면 조성해 시민에 개방2025.07.0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 제주본부는 제주시 삼도1동 옛 사옥 터에 60면 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15일부터 시민에 개방한다. 제주본부 관계자는 주차장 개방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본부는 신사옥 건립 공사로 불편을 감내한 주민을 위해 개방 전날인 14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마늘, 양파, 단호박, 수박, 돼지고기, 소고기 등 농축산물과 미숫가루, 고추장 등 가공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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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 신임 윤상배 대표 내정…신약 개발 전략 수행 예정2025.07.08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CJ제일제당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가 8일 신임 윤상배 대표이사를 내정했습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윤상배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윤상배 내정자는 중앙대학교 약대 및 대학원을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종근당, 삼성물산(바이오 사업), GSK코리아, 동아ST, 보령제약 등을 거쳐 휴온스로 자리를 옮긴 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특히 윤상배 내정자는 휴온스 대표 재임 시절(2022년~2024년) 두 자릿수의 매출성장률을 달성했다. 또 국산 의약품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다각화, ESG 경영 강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4년 ‘중견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측은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윤상배 내정자의 경우 신약개발 전략 실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영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종식 현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향후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천종식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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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반년 만에 또 희망퇴직…‘실적 역전’에 고강도 슬림화2025.07.0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카드업계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신한카드가 반년 만에 다시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경기 침체 여파로 카드업 전반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실적 측면에서도 삼성카드에 밀리자 조직 슬림화를 통한 비용 절감을 단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4일 희망퇴직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19일부터 닷새간 접수를 받았고, 마감 이후에도 일부 직원들이 추가 신청 의사를 밝혀 최종 퇴직자는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희망퇴직 당시 62명보다 70%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번 희망퇴직은 대상 연령을 기존 1968~1974년생에서 1979년생까지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사실상 40대 팀장 및 부서장급도 퇴직 대상에 포함되면서 업계 안팎에선 자발적 퇴직이 아닌 사실상 정리해고 성격의 구조조정이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앞서 단행된 대규모 조직 개편과 맞물려 시행됐다. 신한카드는 기존 ‘4그룹 20본부 81팀’ 체제를 ‘4그룹 20본부 58부’로 재편하며 팀장급 자리를 약 30% 줄였는데, 이 과정에서 직책이 사라진 중간 관리자들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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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對美 관세 협상 중요 변수로 부각되나2025.07.08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우리나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제품에 25% 관세(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한을 통해 “이번 관세가 한국의 오랜 관세, 비관세, 정책, 무역 장벽으로 인해 발생한 지속 불가능한 무역 적자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라는 점을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상호관세 부과 배경을 설명했다. 25% 관세 부과가 현실화됨에 따라 우리 정부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실제 대통령실은 8일 오전 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1시 30분 김용번 정책실장 주재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현재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을 위해 급파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위성락 안보실장으로부터 실시간으로 협상 상황을 지속 보고 받고 있다. 이처럼 상황이 급박하게 흘러가자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향후 한-미간 관세 협상에서 중요 변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지난 1월 20일 취임 첫날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정책 대전환을 선언하면서 26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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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협약2025.07.0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8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저리 주택금융 조달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기반으로 커버드본드 발행을 추진하고, 이를 활용해 안정적인 주택금융 공급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지원 확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계의 금융부담 완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는 가운데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가계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택금융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커버드본드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장기·고정금리 채권을 일컫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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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빚 탕감 은행’ 세우는 정부… 성실상환자 “우린 왜 갚았나”2025.07.0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부가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부실채권을 매입해 일괄 소각하는 이른바 ‘배드뱅크(Bad Bank)’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초 출연 재원을 둘러싼 금융권 내부의 이견이 있었지만 1·2금융권이 공동 부담하는 방식으로 분담 구조가 정리되면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확정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배드뱅크 설립에 필요한 재원 8000억원 중 절반인 4000억원을 국고에서 확보했다. 나머지 4000억원은 은행, 보험, 카드사 등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분담하게 된다. 초기에는 은행권 단독 출연이 유력했으나 상당수 장기 연체채권이 2금융권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1금융권이 비교적 큰 비중을 부담하되,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2금융권도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일정 부분 참여하는 구조로 방향을 잡았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된 업권에는 과도한 부담을 지우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에 채무조정 전담기구인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연내 금융권으로부터 7년 이상 연체된 악성채권을 매입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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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도쿄게임쇼2025서 첫 공개2025.07.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작 RPG(역할수행게임)를 오는 9월 ‘도쿄게임쇼2025(Tokyo Game Show 2025)’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컴투스는 8일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桃源暗鬼, TOUGEN ANKI)’를 원작으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의 공식 타이틀명을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크림슨 인페르노)’로 확정하고, BI(브랜드 식별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고 밝혔다. 도쿄게임쇼는 매년 글로벌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컴투스는 이번 무대에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처음 선보이며 글로벌 유저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도원암귀’는 누적 발행 부수 4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시리즈를 원작으로, 올해 7월 TV 애니메이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애니메이션 공개 전부터 게임 개발 소식이 알려지며, IP 팬덤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신작의 BI와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 X(구 트위터) 및 유튜브 채널도 새롭게 열었다. 해당 채널을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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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신한DS, ‘OmniEsol 비즈니스 파트너’ MOU2025.07.08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신한DS(대표 민복기)와 ‘OmniEsol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그룹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및 대외 사업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신한DS는 신한금융그룹의 IT 전문 자회사로 그룹 전반의 디지털 핵심 역량을 담당하며 금융 IT 시스템의 개발·운영을 도맡고 있다. 1991년 출범 이후 그룹 내 모든 계열사의 디지털 전략 수립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정보보안, 디지털 솔루션은 물론 AI·블록체인·IoT 등 신기술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금융권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시스템 구축 방안과 OmniEsol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지원에 나선다. 나아가 신한D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확산과 국내 금융권 시장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OmniEsol은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전자결재, 문서 작성 및 문서 중앙화 기능까지 융합된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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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 리뷰] 7일간 달려본 ‘갓 슬레이어’…로그라이크 핵앤슬래시의 ‘잘 만든 맛집’2025.07.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로그라이크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 ‘단순하지만 끝없이 파고드는 게임’을 원할 것이다. 최근 7일간 찍먹해본 ‘갓 슬레이어(God Slayer)’는 이러한 기대를 충족하기에 충분했다. ‘갓 슬레이어’는 GrowKing이 개발한 모바일 핵앤슬래시 액션 RPG로, 지난 5월 28일 출시되어 현재 다운로드 1만회를 돌파했다. 수많은 신들이 창조한 세상이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들은 타락했고, 이제 플레이어는 신의 추종자들을 섬멸하고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존재가 된다. ‘갓 슬레이어’는 단 한 번의 호쾌한 돌격으로 수많은 적들을 쓸어버리는 무쌍 액션의 정점을 보여준다. 간편한 한 손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직관적 아케이드 로그라이크 시스템 덕분에, 초보자도 별다른 튜토리얼 없이 금세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 무한한 속성 스킬 조합, 나름의 전략적 빌드 완성 플레이어는 불, 물, 번개, 자연, 태양, 달, 별 등 다양한 속성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강력한 빌드를 완성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상세한 공략 정보가 많이 공개돼 있지 않아 아쉽지만, 바로 그 점이 오히려 각자가 자신만의 ‘전략적 빌드’를 탐색하는 재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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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인사청문회 시즌…구윤철 기재장관 17일, 임광현 국세청장 15일2025.07.0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다음 주 내내 이재명 정부 장관 및 정무직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착수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담당하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17일,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는 15일로 일정이 예정됐다. 14일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된다. 15일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검증대에 오른다. 정무직인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도 이날 검증을 받는다. 16일에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을 확인하게 된다. 17일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같은 날 청문회장에 나선다. 18일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검증을 받는다. 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정부 공직 후보자 국민검증센터’를 출범하고,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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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물류로봇 시스템 ‘MAAS’ 중국 크록스센터 적용2025.07.08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대한통운이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격차 물류 서비스'를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선제적으로 적용한 자동화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망에 도입해 물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중국 상하이 자딩구의 크록스 물류센터에 자체 개발한 로봇분류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를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경기도 이천의 크록스 통합물류센터에 처음 도입된 MAAS는 수십 대의 운송로봇(Mini AGV)을 활용해 상품 운반과 고객 매장별 지역 분류 작업 등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다. 과거에는 근무자가 상품을 직접 수거해 분류하고 포장하는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지만, MAAS 체계에서는 다수 작업이 자동화돼 업무 속도는 물론 분류 정확성도 제고하며 물류효율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크록스 통합물류센터의 경우 신발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인 ‘지비츠™ 참(Jibbitz™ Charms)’등 수많은 상품을 취급하는 만큼 MAAS 도입 효과로 물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CJ대한통운은 MAAS 외에도 국내에서 개발·적용한 여러 물류 시스템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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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름 생필품 최대 50% 할인 기획전2025.07.08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세제·바디·헤어·구강케어부터 화장지·물티슈까지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SUMMER 생필품페어’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피죤, 세타필, 유한킴벌리 등 100여 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생필품 2000여 개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인 켄트로얄이 처음으로 쿠팡 할인전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 켄트로얄은 영국 왕실에서 최고의 상품에만 수여하는 품질 인증 ‘로얄 워런트(Royal Warrant)’를 받은 고급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켄트로얄 티스허그 초극세모 광폭칫솔’, ‘켄트로얄 초극세모 빅토리아 W 데이 칫솔 11종 세트’ 등 인기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와우회원은 행사 기간 동안 생활 속 필수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의 추가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쿠팡 관계자는 “올여름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활필수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와우회원들이 이번 생필품페어를 통해 실속 있는 가격으로 쾌적한 여름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