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올해 상반기 외국인 소유 국내주택 10만4천가구…중국인 소유 56.6%2025.11.2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주택이 약 10만4천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4천65가구로, 작년 12월 대비 0.15% 증가했다. 국내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중은 0.53%이며,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10만2천477명이다. 소유 지역은 수도권이 7만5천484가구(72.5%), 지방이 2만8천581가구(27.5%)였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794가구(3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2만4천186가구(23.2%), 인천 1만504가구(10.1%), 충남 6천455가구(6.2%), 부산 3천160가구(3.0%) 등 순이었다. 소유자 국적은 중국이 5만8천896가구(56.6%)로 절반을 넘었고 미국 2만2천455가구(21.6%), 캐나다 6천433가구(6.2%), 대만 3천392가구(3.3%), 호주 1천959가구(1.9%) 등으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9만5천150가구)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단독주택은 8천915가구였다. 보유 주택 수는 1채가 9만5천717명(93.4%)
-
[詩가 있는 아침] 가을바람2025.11.28
가을바람 / 이종숙 해묵은 기억들을 들고 그 시절 그때의 초록빛을 쓰다듬으며 붉은 물이 든다 도란도란 속삭이며 피어오르는 벼 줄기 어머니의 손을 조물거리고 있다 산 능선을 타고 붉게 타오르는 기억의 시간 섬진강 줄기에 날릴 때 쏴 하고 흔들리는 소리 어머니의 손을 잡고 강줄기 따라 흘러간다 별빛 같은 은비늘 강줄기에 수선거리고 추억의 한 장면 노을빛에 흔들린다 내 삶에 스쳐 간 인연처럼 흔들린다 내 삶 안주한 그리움이 흔들린다. [시인] 이종숙 경남 창원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경남지회) 저서 : 1시집 <나는 아직도 꿈을 꾸고 있다> 2시집 <맞무는 시간들>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지는 노을 바라보면서 지나온 삶의 발자취가 섬진강 따라 흘러간다. 그 섬진강에는 시적 화자의 유년 시절과 더불어 젊었던 어머니의 모습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해 질 녘 바라보는 섬진강 위에 비추는 노을 속에 수많은 세월의 흔적이 흐르고 행복했던 추억도 반짝거리며 흐른다. 또 그만큼 인생의 나이도 가을만큼 깊이 물들어가고 있다. 말없이 흔들거리는 노을빛에 화려하고 분주했던 젊음을 뒤로하고 이제는 나
-
美월풀, 아르헨 세탁기공장 가동 3년만에 폐쇄…"220명 해고"2025.11.2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아르헨티나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계 가전업체 월풀이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필라르에 위치한 세탁기 공장을 가동 3년 만에 전격 폐쇄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 인포바에 등의 보도를 인용, 윌풀은 직원 220명 해고를 발표하고, 앞으로는 전면 수입·판매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월풀은 3년 전인 2022년 5천2백만 달러(약 760억원)를 투자해 아르헨티나에서 최신식 공장을 가동하며 '연간 30만대 생산·그 중 70% 브라질 수출'을 목표로 했지만, 수출 경쟁력 약화와 수입 가전의 급증 속에 사업 모델이 붕괴했다. 월풀의 필라르 공장 폐쇄는 아르헨티나 밀레이 정부의 대대적인 시장 개방 행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난 2023년 12월에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자유시장 경제를 지향하며 ▲관세 인하 ▲수입 규제(비자동수입허가제) 폐지 ▲환율 자유화 등 정책을 단행하면서 시장을 급속도로 개방했다. 이로 인해, 브라질·중국 등에서 들어오는 가전 수입이 폭증하며 아르헨티나 제조업체들이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 불과 일 년 만에 세탁기 수입은
-
미국 매체 "K뷰티, 미국시장 빠르게 침투…틱톡이 판도 바꿔"2025.11.2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틱톡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입소문을 타고 한국산 화장품이 미국 주류 유통업체 상품 진열대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CNBC 방송 보도를 인용, 시장조사업체 닐슨IQ 분석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K뷰티 매출 전망치는 20억 달러(약 2조9천억원)로, 작년보다 37%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충격을 화장품 업계도 피해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K뷰티가 여전히 미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닐슨IQ 뷰티산업 부문의 테레세-앤 드 암브로시아 부사장은 CNBC에 미국 내 K뷰티 진입에 대해 "성장세가 매우 놀라운 수준"이라며 "전체 미국 뷰티 시장 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는데 K뷰티는 현재 확실히 다른 속도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기초화장품이 미국 시장의 매출 확대를 주도하는 가운데 색조나 자외선 차단제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상품들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닐슨IQ는 분석했다. 미국의 주요 유통기업들도 K뷰티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 확대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한국의 올리브영과 유사한 화장품 매장
-
달러-원, 美 추수감사절 휴장에 '게걸음'…1,462.70원 마감2025.11.2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게걸음' 모습을 보이며 1,463원 부근에서 마감했다. 미국 추수 감사절 휴장을 맞아 어느 한쪽으로 방향성이 쏠리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28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90원 내린 1,46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64.90원 대비로는 2.20원 낮아졌다. 1,462원 수준으로 뉴욕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위아래로 큰 움직임 없이 좁은 범위에서 횡보했다. 한국은행의 향후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원화는 상대적으로 강세 압력을 받았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2.50% 수준을 유지했다. 4연속 동결이다. 통화정책 방향 의결문에서 '인하 기조'는 '인하 가능성'으로, 추가 인하 '시기'는 '여부'로 각각 조정됐다.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최고 투자책임자(CIO)인 마크 헤펠은 달러의 매력이 약해지는 만큼 포트폴리오별 통화 비중을 다시 점검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그는 유로와 호주달러 등을 추천했
-
홍콩 77년만에 최악 화재 참사…75명 사망/76명 부상/279명 실종2025.11.28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홍콩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로 최소 75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쳤다. 실종자와 중상자가 많아 인명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건물 보수 공사 책임자 3명을 체포하고 홍콩 전역에서 대규모 보수공사 중인 아파트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27일 연합뉴스와 로이터·AFP·AP통신, 홍콩 성도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1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32층(로비층+31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화재가 난 아파트 단지는 모두 8개 동으로 이 가운데 7개 동에 불이 났다. 4개 동에서는 약 10시간 만에 불길이 대부분 잡혔으나 나머지 3개 동은 24시간 이상 지난 이날 저녁에야 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홍콩 행정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화재 발생 약 27시간 만인 이날 오후 6시께 언론 브리핑에서 "불이 난 7개동 건물의 불길이 전부 통제됐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최소 135명의 사상자를 내며 홍콩이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최악이자, 1948년 17
-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2025.11.27
◇일시 : 2025년 11월 27일 ◇ 실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안세창 ◇ 실장급 승진 ▲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오일영 ▲ 국립환경과학원장 박연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LO "한국 정부, 공무원 정당한 노조 활동 보장해야"…권고안 채택2025.11.2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제노동기구(ILO)는 '대한민국 정부가 경제·사회정책에 대한 의견 표명, 단체 설립 및 가입 등 공무원의 정당한 노조 활동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ILO는 27일 제355차 이사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제기한 '결사의자유위원회' 진정 사건(제3457호)에 대한 권고안을 27일 채택했다. 전공노는 2022년 11월 조합원 대상 공공·노동정책 관련 총투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중단 명령을 내린 것과 일부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노조 가입 제한, 정부의 단체협약 시정명령 등이 결사의 자유에 관한 ILO 협약에 위반된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3월 진정을 제기했다. 결사위는 권고에서 조합원의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사회정책에 대해 공무원들이 조직한 노조가 공개적인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공노가 대화 및 협의에 참여하라고 표명했다. 또 지자체 6급 팀장을 포함한 공무원이 스스로 단체 설립 및 가입을 하고, 정당한 노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적시했다. 아울러 국가 행정 업무에 참여하지 않는 공무원에게 교섭 당사자로서의
-
이억원 금융위원장 "AI 육성 기술패권 전쟁 격화…생산적금융 반드시 필요"2025.11.27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7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술 경쟁 심화에 따른 생산적 금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연구기관에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조세재정연구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 연구기관 5곳과 '금융구조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TF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의 하위 조직이다. 이 위원장은 "AI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생산적 금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을 정교화·고도화하려면 각 연구기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면서 "각 연구기관이 생산적 금융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KDI가 주요국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추진 동향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해외사례와 제도적 유인체계 등이 논의됐다. 연구기관들은 이날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1분기 연구기관 합동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융위는 회의를 추가로 열고 혁
-
공정위 '계열사 부당 내부거래 의혹' SM그룹 제재 착수2025.11.2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M그룹이 계열사들이 부당한 내부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제재에 착수했다. 27일 공정위에 따르면 SM그룹 계열사 에스엠에이엠씨투자대부와 에이치엔이앤씨 등 SM 계열사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 보고서를 최근 당사자들에게 발송했다. 공정위는 에스엠에이엠씨가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차녀가 소유하던 회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몰아주는 등 부당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이같이 제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보고서에는 공정위가 파악한 위법 행위에 관한 사실과 제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담은 문서로 형사소송으로 치면 공소장에 해당한다. SM그룹 측은 이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공정위는 전원회의 등을 열어 제재 수위 등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SM그룹이 부당한 내부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관해 올해 2월 SM그룹 본사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제재 절차에 나선 것과 관련해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
-
롯데건설, 신종자본증권 발행…7천억원 규모 자본확충2025.11.2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건설은 27일 공시를 통해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천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회사채의 한 종류로,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돼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자본 확충 차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승인했다. 증권은 30년 만기로, 호텔롯데과 롯데물산이 각각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한다. 내달 29일과 내년 1월29일 두 차례로 나눠 3천500억원씩 발행할 예정이다. 표면금리는 5.8%다. 이번 조치로 자본총액이 2조8천억원에서 3조5천억원 수준으로 확대되고, 그에 따라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3분기 기준 214%에서 170%대로 개선될 것으로 롯데건설은 전망했다. 롯데건설은 3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이 8천억원, 미사용 한도를 포함하면 1조3천억원 수준이어서 단기 유동성에 충분한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형 후분양 사업장인 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 준공에 이어 송파구 잠실 르엘도 내달 준공 예정이어서 입주에 따른 양호한 현금 흐름이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롯데건설
-
휴면계정까지 611만명·ID 3100만개 털렸다…넷마블 “관계기관 조사 성실히 임할 것”2025.11.2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의 PC 게임 포털이 해킹 공격을 받으며 고객 611만여명, ID 3100만여개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PC방 가맹점주와 전·현직 임직원 정보까지 포함된 사실이 공개되면서 사고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확대됐다. 넷마블은 27일 자체 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 22일 ‘바둑’ ‘장기’ 등 PC 온라인 게임 포털 서버가 외부 공격을 받았으며, 휴면 계정을 포함해 총 61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에는 이름,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포함돼 있다.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삭제된 것으로 처리됐던 정보가 시스템에 상당량 남아 있었던 사실도 드러났다. 넷마블은 과거 PC포털 구조상 회원 한 명이 최대 5개의 중복 ID를 생성할 수 있었던 점을 들어, 총 3100만여개의 ID와 암호화된 비밀번호가 함께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출 범위에는 PC방 가맹점과 임직원 정보도 포함됐다. 넷마블은 2015년 이전 가맹 PC방 약 6만6000곳의 사업주명·ID·이메일 정보, 전·현직 임직원 1만7000여명의 이름·생년월일·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2025.11.27
◇일시 : 2025년 11월 27일 ◇ 실장급 채용 ▲ 대테러센터장 박원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사] 디앤오·LG경영개발원2025.11.27
◇일시 : 2025년 11월 27일 [디앤오] ◇ CEO 선임 ▲ LG전자 부사장 이재웅 ◇ 상무 선임(1명) ▲ 김규탁 [LG경영개발원] ◇ LG경영연구원장 선임 ▲ 사업3부문장 겸)사업2부문장 전무 김재문 ◇ 전무 승진 ▲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임우형 ◇ 상무 선임 ▲ 김유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N솔루션즈 "나로호 등 우주 산업 부품 가공에 필요한 솔루션 지속 제공"2025.11.2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DN솔루션즈(DN Solutions)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4차 발사의 성공을 적극 환영했다. 또한 DN솔루션즈는 발사체·위성 등 우주 산업의 부품 가공에 필요한 최고 수준의 공작기계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민간 우주 시대를 떠받치는 인프라 역할을 지속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DN솔루션즈측은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한국의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과 조립을 주도하고 발사 운용에 참여한 첫 사례”라며 “한국에서도 정부와 관련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올드 스페이스 시대를 지나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가 본격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주 탑재 위성과 초소형 위성들을 600㎞ 고도에 안전하게 올려놓으면서 상업적 우주 배송의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민간 우주시대의 도약은 정밀 제조 기술 없이는 불가능하다. DN솔루션즈는 세계 수준의 가공 솔루션으로 이 여정을 함께해왔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상업적 우주 개발 시대는 반복 발사, 공장형 생산 등을 요구한다. 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3D CAD와 디지털 트윈에 기반한 설계, 고속·고정밀 CNC
-
[인사] LG디스플레이2025.11.27
◇일시 : 2025년 11월 27일 ◇ 부사장 승진 ▲ 생산기술센터장 최영석 ◇ 전무 승진 ▲ SC개발그룹장 박상윤 ▲ 대형제품개발1담당 이태림 ◇ 상무 신규 선임 ▲ SC개발3담당 소성진 ▲ SC모듈기술1담당 손병희 ▲ SC기획관리담당 백승룡 ▲ 중형고객지원담당 남재욱 ▲ 대형영업2담당 손석진 ▲ 기구광학연구담당 김인주 ▲ 안전보건담당 이승익 ▲ 대형품질담당 허우재 ▲ 해외법무담당 한예일 ▲ 인사담당 구지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광학솔루션 사업에 3천411억원 투자2025.11.2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G이노텍은 27일 공시를 통해 카메라 모듈을 담당하는 광학솔루션 사업에 3천41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 목적은 '광학솔루션 사업 신모델 대응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이며, 투자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LG이노텍은 매년 정기적으로 광학솔루션 사업의 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까지 조단위 대규모 투자가 진행된 이후 작년과 올해도 각각 3천830억원, 3천759억원을 투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사] LG화학2025.11.27
◇일시 : 2025년 11월 27일 ◇ 사장 승진 ▲ 첨단소재사업본부장 김동춘 ◇ 상무 신규선임 ▲ 기반기술연구소 산하 수석연구위원 김기환 ▲ 중국 용싱 ABS생산법인장 임경채 ▲ ABS 국내영업담당 유동주 ▲ 첨단소재 전략구매그룹장 이원상 ▲ 엔지니어링소재 글로벌생산기술담당 이승혁 ▲ 첨단소재 사업경쟁력강화TFT장 이준호 ▲ 전자소재 마케팅전략담당 김민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롯데그룹, 상생경영 기조 강화…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지속2025.11.27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는 상생경영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그간 파트너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개최하고 파트너사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고자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도 시행해왔다. 실제 롯데그룹은 올해 3월 21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 1300여명을 초청해 ‘2025 롯데 행복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 주제는 롯데와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밝혀간다는 의미를 담은 ‘함께 빛나는 순간(Together We Shine)’으로 정했다. 콘서트 진행에 앞서 롯데의 임직원을 비롯해 파트너사 직원 대표가 함께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점등식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롯데그룹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이는 명절 전 각종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난 9월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만1000여개 중소 파트너사에 총 8957억원 규모의 납품
-
[인사] LG CNS2025.11.27
◇일시 : 2025년 11월 27일 ◇ 부사장 승진 ▲ 김태훈 AI클라우드사업부장 ▲ 최문근 Entrue부문장 ◇ 전무 승진 ▲ 이준호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 상무 선임 ▲ 김소연 Design AX사업담당 ▲오진섭 SF Core사업담당 산하 수석전문위원 ▲ 이철호 통신/서비스사업담당 ▲ 조민관 SCM이노베이션사업담당 ▲ 조헌혁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 계열사 전입 ▲ 송광륜 CFO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업비트 445억 해킹사고 살핀다…“내사 착수”2025.11.2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된다.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업비트 사고 관련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두나무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두나무는 이날 오전 4시 42분 약 445억원 상당의 솔라나(Solana) 계열 자산 일부가 지정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이동한 사실이 내부에서 포착됐다고 밝혔다. 두나무 측은 고객 자산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업비트 자산으로 전액 보전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금융당국 역시 이번 사고 사태 파악을 위해 곧바로 현장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사] LG이노텍2025.11.27
◇일시 : 2025년 11월 27일 ◇ 사장 승진 ▲ 대표이사 문혁수 ◇ 상무 신규선임 ▲ 노경담당 김진호 ▲ ES사업담당 남승현 ▲ 광학솔루션개발담당 문연태 ▲ 복합센싱모듈개발담당 이경태 ▲ 품질경영센터장 장승우 ◇ 전입 ▲ CFO 경은국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장·우주항공산업협, 우주항공법 현황과 과제 논의2025.11.2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부회장 김민석)와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지난 26일 제16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우주항공법의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는 약 150개의 회원사가 가입한 국내 우주항공산업계 최대 규모 단체다. 이날 포럼에는 광장 우주항공산업팀 이인수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가 발표를 맡아 국제 우주항공법의 개관과 국내 우주항공법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과 우주개발진흥법을 중심으로 우주항공법의 입법적 과제와 개선 방향을 살펴보고, 우주항공법 분야에서 예상되는 장래의 법적 분쟁을 다루었다. 이인수 변호사는 “우주항공을 다루는 단행법이 여럿 존재하지만 아직도 입법적 불비사항이 상당수 존재하고,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과 우주개발 진흥법 사이 관계 정립에 대한 문제 제기가 꾸준히 이어졌다”며 “최근 논의되는 (가칭) 우주항공기본법에 대한 논의를 발전시켜 우주항공법을 전반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선언에 그치지 말고 개별법에 대한 총칙으로서 기능해야 한다”며 “우주자원, 재사용 발사체, 우주폐기물 및 우주공간에 대한 규제
-
[인사] LG유플러스2025.11.27
◇일시 : 2025년 11월 27일 ◇ 부사장 승진 ▲ 권용현 기업부문장 ▲ 양효석 CHO ▲ 여명희 CFO/CRO ◇ 전무 승진 ▲ 정성권 IT/플랫폼빌드그룹장 ◇ 상무 신규 선임 ▲ 고진태전략기획담당 ▲ 김영진 무선기술담당 ▲ 김용진 충청영업담당 ▲ 서남희 CV 담당 ▲ 신정호 에이전트/플랫폼개발랩장 ▲ 이서호 C-TF PM ▲ 조용성 (주)LG 산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륜 미래가업승계센터 출범…승계 토탈 솔루션 제공2025.11.2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대륜이 승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가업승계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최적화된 유언 및 신탁 설계 ▲가업승계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 ▲비상장 주식 및 해외 자산 등 특수 자산의 이전 전략 ▲상속세 및 증여세 절세 플랜 등 승계 전 과정에 걸친 ‘원스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센터는 호규찬 변호사(연수원 36기)가 전반을 이끈다. 융·경영 법무뿐 아니라 유언대용신탁·가업승계신탁 등 복합 신탁구조 설계에 정통한 실무가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세무진단과 세무실사 경험을 쌓은 박수진 회계사, 25년간 국세청에서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이규철 세무사, 과세전적부심사 등 조세불복 절차 대리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온 이주희 세무사 등이 힘을 모은다. 대륜은 탄탄한 맨파워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국경을 초월한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법인 ‘SJKP LLP’를 통해 한인 교포 등을 대상으로 ‘뉴욕 부동산 투자 및 한·미 자산 승계·세무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해외 부동산 투자, 국경 간 상속·가업승계, 해외 자산 보유 고객의 니즈까지 아우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