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나무가,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9.27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인 나무가[190510]는 2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5.19% 오른 1만 3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나무가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9.6% 줄어든 3656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29.8% 줄어든 22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3%, 하위 43%에 해당된다. [그래프]나무가 연간 실적 추이 나무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1억원으로 2022년 34억원보다 17억원(5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나무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34억원, 5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나무가 법인세 납부 추이
-
KTis,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3.65% ↑2024.09.27
컨택센터사업 및 유통사업 영위업체인 KTis[058860]은 2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3.65% 오른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30.6%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KTis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늘어난 593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1% 늘어난 20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4%,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KTis 연간 실적 추이 KTis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7억원으로 2022년 39억원보다 -2억원(-5.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0%를 기록했다. KTis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8억원, 39억원, 37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KTis 법인세 납부 추이
-
[인사] 국세청 서기관 인사2024.09.27
◇ 일시 : 2024년 9월 30일자 □ 과장급 전보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이광호(공 주) □ 초임세무서장(1명) ▲공주세무서장 박재성(서울청 감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지윅스튜디오,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8.71% ↑2024.09.27
CG/VFX 기술 기반의 콘텐츠 제작 기업 인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2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8.71% 오른 14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위지윅스튜디오는 2023년 매출액 1473억원과 영업이익 -2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0.9%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0%, 상위 31%에 해당된다. [그래프]위지윅스튜디오 연간 실적 추이 위지윅스튜디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7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144억원(1,107.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5%를 기록했다. 위지윅스튜디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13억원, 15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위지윅스튜디오 법인세 납부 추이
-
KTcs, 주가 +7.0%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4.09.27
토털 컨택센터 서비스업체인 KTcs[058850]은 2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7.0% 오른 2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87.4%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KTcs은 2023년 매출액 1조 354억원과 영업이익 1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3.1%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50%, 하위 3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KTcs 연간 실적 추이 KTcs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2억원으로 2022년 57억원보다 -15억원(-26.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0%를 기록했다. KTcs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KTcs 법인세 납부 추이
-
대세는 ‘두바이 초콜릿’?…피스타치오 활용 신제품 봇물2024.09.27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올해 초부터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계속되면서 식음료업계가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신 메뉴 출시 열기로 뜨겁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초콜릿은 두꺼운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얇은 국수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필링을 채운 디저트로 화려한 색감에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SNS를 통해 연일 화제가 되며 한때는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는 피스타치오 디저트 열풍으로 이어지며, 프랜차이즈 업계를 중심으로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신메뉴를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컴포즈커피는 올 가을 한정 신메뉴로 두바이 초콜릿을 쉐이크 형태로 재해석한 ‘크런키 피스타치오 초코’를 선보였다. 크런키 파스타치오 초코는 바삭한 쿠키칩과 달콤쌉사름한 초코시럽, 고소하고 향긋한 피스타치오 쉐이크의 만남으로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모두 담았다. 아이스 음료 전용으로 출시됐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두바이스타일 초코 통통’을 전국 매장에서 시즌 한정 판매중이다. ‘두바이스타일 초코 통통’은 고소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진한 풍미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의 조합
-
고려산업, 주가 +10.27%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4.09.27
영남권 기반의 배합사료 업체인 고려산업[002140]은 27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10.27% 오른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26.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고려산업은 2023년 매출액 3191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80.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8%, 상위 1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고려산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고려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14억원(1,4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3.3%를 기록했다. 고려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5억원으로 증가했다. [표]고려산업 법인세 납부 추
-
면세초과 불성실신고 작년 4천200건 적발…여행객 늘자 26% 증가2024.09.2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엔데믹 전환으로 해외 여행객이 늘자 국내 입국 시 면세 범위를 벗어나는 물품의 불성실 신고 적발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면세 범위(미화 800달러)를 넘는 휴대 물품 신고를 불성실하게 해 적발된 건수는 모두 1만5천587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3천775건에서 2021년 2천9건으로 줄었지만 2022년 3천353건으로 다시 늘었다. 지난해는 4천214건 적발돼 전년보다 25.7% 증가했다. 올해는 8월까지 2천236건 적발됐다. 불성실 신고는 스스로 신고하지 않았지만 이후 검사 과정에서 신고하는 '신고이행'과 미신고에 따라 가산세를 부과받는 '신고불이행'으로 나뉜다. 검사 과정에서 적발된 신고이행 건수는 5년간 1만3천615건으로 나타났다. 2020년 3천317건에서 2021년 1천825건으로 줄었다가 2022년 2천916건으로 늘어 지난해 3천549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올해는 8월 말까지 2천8건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관세 부과는 5년간 65억9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11억2천100만원에
-
상신브레이크,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8.01% ↑2024.09.27
자동차용 브레이크 마찰재 전문기업인 상신브레이크[041650]는 27일 오전 8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8.01% 오른 3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상신브레이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상신브레이크의 2023년 매출액은 5755억으로 전년대비 17.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75억으로 전년대비 95.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5%,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상신브레이크 연간 실적 추이 상신브레이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6억원으로 2022년 60억원보다 -24억원(-40.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상신브레이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상신브레이크
-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 '증인채택' 전망2024.09.27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제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첫 국정감사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되어 쟁점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 26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동안에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면서 “10월에 있는 국정감사와 관련해서 삼쩜삼 문제, 세무행정 문제, 전자신고 세액공제 폐지 정부법안을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 숙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기관에서 전화가 와서 제가 삼쩜삼 관련해서 국감에서 증인채택이 되어 있는 상황인 것 같다”면서 “그래서 제가 사실관계를 좀 정확하게 밝히고, 삼쩜삼이 사실 불성실신고와 탈세문제에 아주 가장 가까이 있다”고 언급했다. 구 회장은 “그동안 골프장 캐디를 비롯해서 연말정산 부당공제, 최근에 세무사 TV까지 간편정부 대상자들에 대해서 모든 신고내용을 삼쩜삼에서 그대로 클릭할 수 밖에 할 수 없게 끔 세무사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탈세와 부당신고를 하는 것을 저희들이 밝혀냈다”면서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 또 다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세청과 공조해서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
한·아세안 패션위크 10월 1일 개막…올해는 친환경 '그린 패션'2024.09.2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024 한·아세안 패션위크, 대학패션 페스티벌'(패션위크)가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간 벡스코와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그린 패션(Green Fashio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특별행사로 시작해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패션 행사다. 올해는 섬유패션산업의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뜻하는 '그린 패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10월 1일 오후 7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융복합 축제인 '페스티벌 시월' 개막 패션쇼를 시작으로, 2일부터 4일간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 ▲ 대학패션 페스티벌 ▲ '부산쇼룸' 브랜드 연합 팝업스토어 ▲ 패션 디지털 전시 등이 펼쳐진다.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는 국내 11개 브랜드 디자이너와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브랜드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한국과 아세안 디자이너 패션쇼에는 백진주, 이성동, 최복호, 박린준, 하소정, 김미지, 전유하, 이효원, 이화숙, 백주희, 이영희 디자이너를 비롯해 아세안 5명 디자이너
-
무역협회, 폴란드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韓기업 유럽 수출 지원2024.09.2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한국 기업의 중·동부 유럽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 사무소를 26일(현지시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바르샤바 사무소는 무협이 벨기에 브뤼셀에 이어 유럽 내 두 번째로 개소한 해외 사무소다. 바르샤바 사무소는 앞으로 중·동부 유럽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현지 진출 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배터리, 방산, 원전 등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한국 기업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업부, 미래 유망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 개최2024.09.2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7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썬업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대상, 안국약품, HK이노엔 등 11개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과 전략적 투자자(SI)가 참여했다. 이들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바이오기업 8개사의 보유 기술 및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자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준 빅컷에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2년만에 최저 하락2024.09.27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여파로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 발표를 인용, 미국의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이날 기준 6.08%로, 2022년 9월 15일(6.02%)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연준이 지난주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0%로 0.50%포인트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고 향후 추가 인하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힌 게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면서 그간 고금리 여파로 얼어붙었던 미국의 주택 매매도 점차 활기를 되찾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프레디맥의 샘 카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가 내림세를 지속하면서 낮은 금리로의 대출 갈아타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택 구매 희망자들은 향후 몇주 간 추가될 경제지표로 금리가 더 내려갈지를 지켜보며 대기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상승 흐름…7월 이후 6만5천달러선 첫 회복2024.09.2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타면서 6만5천달러선을 회복했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발표를 인용,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55분(서부 오전 8시 5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0% 오른 6만5천224달러(8천606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6만5천달러선에 오른 것은 지난 7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가격은 이달 초 5만달러선까지 위협을 받았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반등했다. 이날 상승은 뉴욕에서 열리는 '미 국채시장 콘퍼런스'에서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공개 연설을 앞두고 나왔다. QCP 캐피탈은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이후 추가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파월 의장의 심리 변화의 징후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파월 의장의 연설이 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옵션 상품 승인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공식 상장까지는 미 상품선물거래위원
-
美재무장관 "美경제 연착륙 경로…강한 노동시장·인플레 완화 가능"2024.09.27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가 연착륙의 경로에 있으며,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막바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방영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미국 경제가) 연착륙의 길이 있으며, 강한 노동시장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었다"며 "지금 데이터는 그 일이 일어났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순위 과제"라고 인정했지만 물가상승률이 크게 낮아졌고 급여는 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는 마지막 단계로 주택 비용(집값과 집세 등)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의 최근 발언들을 근거로 미국 기준금리가 지난주 '빅컷'(0.5% 포인트 인하하면서 4.75∼5.0%)에 이어 중립(금리) 수준으로 더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립금리란 인플레이션을 가속하지 않으면서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실질 금리 수준을 일컫는다. 이와 함께 옐런 장관은 국채 이자 비용을 관리가능한
-
美 2분기 성장률 확정치 3.0%…1분기 성장률 1.6%로 상향2024.09.26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확정치)이 3.0%(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한 달 전 발표된 잠정치와 동일한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에도 부합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잠정치 때와 비교해 민간 재고투자, 연방정부지출이 상향됐으나 비주택 고정투자, 수출이 하향됐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확정치는 잠정치 추계 때는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3.0%의 2분기 성장률은 1%대 후반대 언저리로 추정되는 미국의 잠재성장률 수준을 웃도는 수치다. 가계 소비 여력이 줄어들 것이란 전문가 우려와 달리 미 경제는 탄탄한 소비를 바탕으로 2분기 들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계절조정)을 연간 성장률로 환산해서 GDP 통계를 발표한다. 한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성장률을 기존 발표된 1.4%에서 1.6%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민간 재고투자와 주택 고정투자가 하향 조정됐으나 개인소비가 상향 조정되면서 1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렸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
-
임금상습체불 사업주에 징벌적 손배…근로기준법 개정안 국회 통과2024.09.2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근로자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 체불액의 최대 3배에 해당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해지고, 체불 사업주에 대한 경제적 제재도 강화된다.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상습 체불 근절 방안 등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상습 체불 피해 근로자가 사업주에 대해 체불액의 3배 이내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했다. 사업주가 명백한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 또는 1년간 미지급 기간이 3개월 이상이거나 그 총액이 3개월 치 통상임금을 초과하는 경우 손배 청구가 가능해진다. 법원은 법리에 따라 체불 기간이나 경위, 규모, 사업주의 해결 노력, 재산상태 등을 고려해 손배 여부와 규모를 판단한다.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신용 제재 등 경제적 제재도 강화된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년간 3개월분 임금 이상을 체불했거나 5회 이상을 체불하고 체불총액이 3천만원을 이상인 상습체불 사업주를 매년 지정해 체불 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각 금융기관은 대출 신청이나 연장, 이자율 산정 등 금융거래 심사에서 체불 사업주의 정보를 활용하게 된다. 상습 체불 사업주는 국가나
-
서울세무사회, 강원 고성에서 ‘워크숍 및 체력단련대회’ 개최2024.09.26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종탁)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제21회 회원 워크숍과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본회와 서울세무사회 지역회에서 약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첫날(26일)은 서핑팀(50명), 골프팀(33명), 트레킹팀 등으로 나눠 체력단련을 실시한 뒤 오후 4시 30분부터 리조트에 모여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AI 맛보기 (조인성 국제이사)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양도소득세 관련 예규 및 판례 정리 (이재홍 연수교육위원) ▲상속증여재산의 평가 (박풍우 연구위원, 조윤주 연구위원) ▲유튜버 수익과 세금(최인순 부회장, 시간관계상 교재갈음)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발표했다.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구광회 감사, 오의식 감사, 서울회 김상철 고문, 임채룡 고문, 김완일 고문, 한국세무사회 김정훈 총무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서울세무사회 최인순 부회장, 김형태 부회장, 이경수 총무이사, 오 존 회원이사, 윤정기 연수이사, 김영우 연구이사, 정지혜 홍보이사, 조인정 국제이사, 강신형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이사(김창진 박풍
-
[인사] 우정사업본부2024.09.26
◇일시 : 2024년 9월 26일 ▲ 예금사업단 예금위험관리과장 홍상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추 평균 소매가 9천500원 상회…농식품부, 중국산 16t 국내 반입2024.09.2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고공행진하는 배춧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중국에서 수입한 배추 초도 물량 16t(톤)이 국내에 반입됐으며 향후 중국 상황과 국내 배추 작황을 감안해 수입 물량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차원에서 배추를 수입한 것은 지난 2010년(162t), 2011년(1천811t), 2012년(659t), 2022년(1천507t)에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다. 농식품부는 민간의 배추 수입을 촉진하기 위해 27%인 관세를 0%로 낮춘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농식품부 측은 "수입 배추는 위생검사, 검역 절차를 거쳐 수일 내 정부 창고에 입고되고 품위 검사를 거쳐 시장에 유통될 예정이다. 실수요 업체에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여름배추의 생육이 부진해 김장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11월 초까지는 공급량 감소가 우려된다"면서 "다만 최대 성수기인 추석을 지나 일반 가정 소비는 많이 감소하고 외식업체와 김치업체 등 상시 수요처 중심으로 소비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배추 한 포기는 평균 소매 가격이 1만원에 육박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상품 한 포기 평균 소매가
-
[국세통계] 배달라이더 증가 탓? 지난해 부가세 면세 개인사업자 1000만명 돌파2024.09.2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개인) 수가 첫 1000만명을 돌파했다. 국세청이 26일 공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개인)수는 전년대비 5.1% 증가한 1008만명이었다. 같은 기간 수입금액은 394.3조원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다.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과・면세 겸업자의 면세수입금액을 포함하고, 국세청에서 과세자료를 수집하여 수입금액을 결정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이중에는 배달라이더(배달대행 배달원) 등 인적용역자도 포함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배달라이더 수는 2022년 10월 기준 45만명이었다가 2023년 1분기 기준 68만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양경찰청, 대검과 가상자산추적수사 역량 강화 교육...'차후 확대' 필요2024.09.26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해양경찰청 사이버수사팀이 지난해 3월 신설된 이후 본격적인 사이버수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그러나 최근 가상자산 악용 사례는 커지고 있으나 참석인원이 저조해 앞으로 교육 인원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6일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가상자산의 익명성을 이용한 지능화된 범죄 차단을 위해 대검찰청과 '가상자산 추적수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이 국민들 사이에 일상화 됨에 따라 법 집행기관의 수사망을 벗어나기 위해 가상자산의 특성인 익명성과 지급의 용이성을 이용해 마약·범죄·자금세탁·탈세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사이버·기술범죄수사과와 가상자산범죄 사례를 이용, 실습으로 구성된 심화과정을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교육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수사관의 역량을 높여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사이버 수사 장비도입을 지난 5월에 진행했으며 이번교육은 대검찰청과 처음으로 실시한 수사 역량 강화 교육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에
-
[국세통계] 지난해 전자세금계산서 4302조…전년대비 소폭 감소2024.09.2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지난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과세표준)은 4302조원으로 5년 전 (2019년 3264조원)보다 31.8%(1038조원)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자가 공급대가로 돈을 받을 때 부가가치세를 거래상대방으로부터 받아야 하는데, 전자세금계산서는 이를 증명하는 자료다. 2019년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출이 –10.4%나 빠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고, 그 이후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이어졌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수준도 3년 가량 3200조원대 머물렀다가 코로나 19 반등효과로 2021년 3746조원, 2022년 4311조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발급수준이 4302조원으로 제자리에 머물면서 위축 조짐이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건수와 발급금액은 45.8억건, 167.1조원으로 2022년보다 건수는 9.9억건, 금액은 1.0조원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세통계] 지난해 법인 기부금 4.5조…대기업도 하청기업만큼만 냈다2024.09.2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26일 공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들이 지출한 기부금은 4.5조원으로 2022년(4.4조원)과 거의 동일했다. 연수입 1조가 넘는 기업의 기부금은 2.4조원으로 전체 기부금 신고액의 53.3%를 차지했다. 연수입 1000억원이 넘는 기업의 기부금은 3.2조원으로 약 71.1% 정도 된다. 수입을 기준으로 연수입 5000억원이 넘는 기업들의 비중은 56%, 1000억원이 넘는 기업들의 비중은 72.8%다. 전체 법인수입의 72.8%를 버는 기업들이 전체 기부금의 71.1%를 낸 셈으로 대기업이나 하청‧중소기업이나 비슷한 수준을 낸 셈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