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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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미투자특별법 발의'...자동차 관세, 내달 1일 소급 인하 ‘급물살’2025.11.26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이자 ‘메가톤급’ 국익 사업으로 평가받는 대규모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대미투자특별법’을 26일 공식 발의했다. 해당 법안이 발의되면, 한미 양국이 합의한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25%→15%)가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될 수 있는 핵심 요건이 갖춰져 관련 기업들의 환급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0년 한시 ‘한미전략투자공사’ 신설…韓銀 외환보유액 운용수익 활용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직접 대표 발의한 이 특별법은 양국이 체결한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의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법에는 ▲전략적 투자 추진체계와 절차 ▲한미전략투자기금 설치 ▲'한미전략투자공사'의 한시적 설립(최대 20년) 등이 담겼다. 사업 관리 구조는 산업통상부 산하 '사업관리위원회'가 1차 검토를 맡고, 한미전략투자공사에 설치하는 '운영위원회'가 투자의사를 심의·의결하는 방식이다. MOU에 명시된 안전장치 준수도 법제화했다. 연 200억 달러 송금 한도 내 집행, 외환시장 불안 우려 시 투자 시점·규모 조정 요청, 상업적 합리성이 확보된 사업만 추천, 국내법 충돌 여부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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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롯데그룹2025.11.26
◇일시 : 2025년 11월 26일 ◇ 대표이사·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이사·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이사(내정) 사장 차우철 ▲ 롯데지주 HR혁신실장 사장 박두환 ▲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이사(내정) 부사장 정현석 ▲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부사장 김재겸 ▲ 롯데건설 대표이사(내정) 부사장 오일근 ▲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부사장 박정우 ▲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내정) 전무 이원택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 전무 추대식 ▲ 롯데알미늄㈜ 대표이사(내정) 전무 이승민 ▲ 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전무 이형규 ▲ 롯데에이엠씨 대표이사(내정) 전무 이상학 ▲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전무 배교 ▲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최우제 ▲ 롯데지에스화학 대표이사(내정) 상무 신승환 ◇ 대표이사·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장 고정욱 ▲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장 노준형 ▲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내정) 부사장 서정호 ▲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부사장 신유열 ▲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황민재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내정) 전무 주우현 ▲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전무 최영준 ▲ LC USA 대표이사(내정) 상무 권조현 ▲ 롯데콘서트홀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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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부세 고지세액 5.3조원‧63만명…내달 15일까지 납부2025.11.2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세액은 5.3조원으로, 납부의무자는 63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24일부터 2025년 귀속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에 납부고지서와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납부일은 내달 15일까지다. 주택분은 54만명‧1.7조원, 토지분은 11만명‧3.6조원이며, 토지와 주택 동시 해당자는 2만명이다. 농어촌특별세를 포함한 종합부동산세 납부세액이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별도의 이자없이 6개월까지 분납이 가능하다. 분납은 반드시 내달 1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분납은 홈택스를 통해 간편 신청할 수 있으며, 분납세액을 뺀 나머지 고지세액을 납부하고, 나머지 분납세액은 내년 6월 15일까지 나눠내면 된다. 1세대 1주택자 중 만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5년 이상 장기보유자의 경우 납세담보를 제공하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주택의 양도·증여·상속 등 사유가 발생할 때까지 유예할 수 있다. 납부유예 신청기한은 내달 12일까지다. 종합부동산세 고지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합산배제·특례 신고를 하지 못한 납세자는 납부기한까지 종합부동산세를 자진신고하거나 합산배제·특례신고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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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금리 다시 ‘기지개’…주담대 금리 4%대 육박2025.11.2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시장금리 상승 영향이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에 즉각 반영되면서 10월 신규 가계대출 금리가 11개월 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등 핵심 상품 금리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연 4.24%로 전월 대비 0.07%p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이어진 하락 흐름이 처음으로 멈춘 셈이다. 주담대 금리는 연 3.98%로 0.02%p 올랐고,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0.02%p 오른 3.78%를 기록했다. 반면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연 5.19%로 0.12%p 내려 두 달 연속 떨어졌다. 김민수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금리 변경 배경에 대해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은행들은 가산금리 조정보다는 대출 모집 축소, 대환대출 제한 등 총량 중심의 가계대출 관리에 주력해 왔다”며 “10월의 경우 지표금리(은행채 5년물 금리)는 0.11%p 올랐지만 일부 은행이 8~9월 단행한 가산금리 인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실제 주담대 금리를 0.02%p 상승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금리는 가격 조정보다는 총량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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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고강도 인적 쇄신'…부회장단 전원 용퇴 및 CEO 20명 교체2025.11.26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고강도 인적 쇄신을 위해 전체 CEO 중 3분의 1에 달하는 20명의 CEO를 교체하는 내용의 ‘2026 정기 임원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이날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포함한 36개 계열사가 일제히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롯데그룹측은 “작년 이어 고강도 인적 쇄신에 방점을 둔 큰 폭의 혁신지향의 인사 기조가 이어졌다”며 “‘2026 정기 임원인사’의 주요 방향은 실행력 강화 중심의 조직 변화, 리더십 세대교체를 통한 젊은 리더십 중용, 성과·능력 기반 핵심 인재 등용 등으로 압축된다”고 설명했다. 먼저 롯데그룹은 고강도 인적 쇄신을 위해 대대적인 인사 교체를 진행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부회장,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등 부회장단 4명 전원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이와함께 유통·건설 등 주요 계열사의 CEO 20명도 교체됐다. 롯데그룹은 연령·성별 불문 직무 전문성 중심 핵심 인재 중용에도 힘썼다. 대표적으로 그간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으로 그룹 전체의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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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DB저축은행2025.11.26
◇일시 : 2025년 11월 26일 ◇승진 ▲경영전략본부장 김호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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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DB캐피탈2025.11.26
◇일시 : 2025년 11월 26일 ◇승진 ▲경영관리본부장 신동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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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DB증권2025.11.26
◇일시 : 2025년 11월 26일 ◇승진 ▲전략투자본부장 김현구 ▲영업기획본부장 유승우 ▲WM전략본부장 최성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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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DB자산운용2025.11.26
◇일시 : 2025년 11월 26일 ◇승진 ▲LDI운용1본부장 김태인 ▲기관영업본부장 김정래 ◇보임·이동 ▲FI운용부문장 오종록 ▲투자솔루션부문장 이정두 ▲대체투자부문장 이주수 ▲시너지센터장 송정국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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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 獨 ‘Formnext 2025’에서 금속 적층 장비 최초 공개2025.11.26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1위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DN Solutions)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3D 프린팅·적층가공 분야 최대 전시회 ‘Formnext 2025’에서 금속 적층 장비를 최초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DN솔루션즈가 독일 Formnext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전시회 기간인 11월 18일부터 21일 동안(현지시간) PBF(파우더 베드 퓨전) 방식의 금속 적층(Additive Manufacturing, AM) 장비인 DLX 시리즈와 5축 머시닝센터 DVF 5000 2세대를 함께 선보였다. DN솔루션즈에 따르면 DLX 시리즈(DLX150, DLX325, DLX450)는 다양한 빌드 크기를 갖춘 PBF 기반 금속 적층 장비 라인업으로, DN솔루션즈의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된 제품이다. 이 가운데 DLX 450D는 듀얼 레이저, 양방향 리코팅 및 450×450×470mm의 최대 제조 크기(빌드 볼륨)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금속 부품 생산에 필요한 높은 생산성과 공정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DN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적층과 절삭이 분리된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제조 프로세스가 될 수 있음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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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현장 내 시각안전 환경 조성 위한 MOU 체결2025.11.26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CC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과 산업현장의 시각안전 환경 조성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KCC 본사에서 진행된 MOU에는 백창기 KCC 부사장,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 양측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KCC와 공단은 ▲산업현장 시각안전 디자인 표준화 ▲현장 적용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사고예방 공동 캠페인 ▲산업현장 적용모델 개발 및 시범사업 추진 등 다각도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측은 설비가 복잡하고 작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시인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고령자, 외국인 노동자 등 산재취약 계층의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 크게 공감했다. 먼저 양측은 시각안전 디자인 표준화를 위해 안전표시, 위험구역 등 산업현장의 시인성(視認性)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각안전 규격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이 과정에서 국내·외 안전규격과 유니버설 디자인 기준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작하고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시각안전 가이드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공단이 주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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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2025.11.26
◇일시 : 2025년 11월 26일 ◇ 이사 선임 ▲ 곽혁 한국광고주협회 전무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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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사규는 노무 규정이 아니다2025.11.26
(조세금융신문=함광진 행정사)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사규’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인사, 근로시간, 징계 절차 등을 떠올린다. 실제 상담 현장에서도 “우리 회사는 직원이 몇 명 안 되니까 사규는 필요 없어요”, “노무사한테 인사규정은 이미 받아놨어요”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사규를 ‘직원 관리용 문서’로만 인식하다 보니, 대부분의 회사에서 사규는 ‘노무 이슈가 생길 때만 꺼내는 문서’가 되어버렸다. 결국 사규가 회사의 경영, 의사결정, 리스크 관리에 기여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서류’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사규는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 사규는 노무관리 문서가 아니다. 사규는 회사의 운영 질서를 제도화한 경영 인프라다. 기업이 작을 때는 대표의 판단과 말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지만, 조직이 커질수록 ‘말로 하는 경영’은 불확실성과 혼란을 낳는다. 사규는 이런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장치다. 예를 들어, 직원이 회사 물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을 때 어떤 절차로 처리할 것인가? 외부와 계약할 때 누가 결재권을 가지며, 어떤 서류가 필요할 것인가? 회계 처리나 비용 집행 시 어떤 기준을 적용할 것인가? 이 모든 것이 노무 문제가 아니라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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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민주당, 상법 3차 개정안 추진시 자기주식 보유·처분 예외 규정 손봐야"2025.11.26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여당이 추진 중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긴 상법 3차 개정안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상법 3차 개정안(오기형 의원 대표발의)을 발의한 바 있다. 26일 경제개혁연대는 “여당이 추진 중인 상법 3차 개정안(이하 ‘개정안’) 중 예외적으로 자기주식을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에는 회사가 주주배정, 임직원에 대한 보상, 우리사주제도 실시 목적, 주식의 포괄적 교환·합병 외에도 신기술 도입·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목적을 달성’할 경우 자기주식을 예외적 보유할 수 있거나 처분을 늦출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에 경제개혁연대는 “‘경영상의 목적 달성’은 현재 신주의 제3자 배정 때 적용되는 요건으로, 지배권 방어 내지 강화의 목적과 경영상 목적 달성의 구분이 항상 명확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장하기가 어렵다”면서 “특히 현실에서는 두 목적이 혼재된 경우가 많고 경영상 목적 없이 오로지 지배권 방어 목적만 있다고 법률상 평가하기가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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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더 키친 일뽀르노, 제철 해산물 겨울 신메뉴 출시2025.11.2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정통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가 겨울 시즌을 맞아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펄 쉘, 블랙 타이거 새우, 랍스터 등 프리미엄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피자, 스테이크, 모둠 플레이트 구성으로 마련됐다. 대표 메뉴인 '마리나 감베리 피자'는 나폴리 정통 마리나라 스타일을 기반으로 화덕에 구운 큼직한 블랙 타이거 새우를 토핑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삼배체 굴과 사과로 만든 수제 미뇨네트 소스를 곁들인 '펄 쉘 플레이트', 문어, 삼배체 굴, 가리비, 한치 등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모둠 플레이트'도 시즌 추천 메뉴로 선보인다. 광화문 뷔페 매장에서도 겨울 한정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산 굴과 새우를 올리브오일과 마늘로 구워낸 '오이스터 알리오 올리오', 오징어, 가리비, 한치를 철판에서 직접 구워낸 '해산물 그릴 모둠'이 대표적이다. 백화점과 쇼핑몰 매장에서는 스테이크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랍스터와 채끝 등심을 한 플레이트에 담아낸 '랍스터 스페셜 스테이크'는 풍성한 풍미와 식감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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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지역상생 ‘효녀 심청 프로젝트’ 품평회 성료2025.11.2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웰푸드는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AwesomeBite)의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최종 품평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어썸바잇트는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먹거리에 진심인 소비자들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지역별로 숨겨진 '놀라운 한 입'을 발견한다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지난 25일 롯데웰푸드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어썸바잇트 두 번째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최종 품평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은 ‘효녀 맛집 지도’에서부터 시작됐다. 롯데웰푸드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역 소상공인 맛집의 맛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에 소개하는 데 앞장선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 지친 소상공인을 대신해 맛집 홍보에 나설 전국 심청이(가족, 친구, 단골 손님 등)들의 사연을 접수했다. 지난 프로젝트 대비 약 8배 이상인 60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고, 예선을 거친 후 최종 품평회에서 5개 팀이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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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사과나무의료재단과 ‘구강 미생물’ 공동 연구2025.11.2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LG생활건강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Oral Microbiome, 구강 미생물) 연구 분야를 선도 중인 사과나무의료재단이 손잡고 구강 건강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강내규 전무와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페리오와 죽염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며 국내 치약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개선을 통한 구강 건강 증진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매년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방문하는 대형 치과 의료기관이다. 최근 구강 내 미생물의 불균형이나 염증 유발 반응이 구강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등 전신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글로벌 오랄헬스 업계에서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개선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두 기관의 전문 역량과 연구 자원을 결합해 구강 내 미생물 환경 개선을 통한 구강 질환 예방 연구를 함께 진행한다. 구강과 전신 건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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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 실시2025.11.2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 O동 WINGS(윙스)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은 구성원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본사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DA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동대문소방서가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참석자 집중도 향상 및 참여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되었다. 앞서 지난 7월 동아쏘시오그룹은 인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사고 상황을 재현해 임직원들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위기 대응 요령과 안전수칙을 체득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프로그램과 전기차 증가에 따른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임직원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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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동반성장 유공으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2025.11.2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캠코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핵심 사업과 연계한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캠코는 동반성장 전략과 목표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업(業) 연계형 사업에 집중했다. 주요 성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자립지원 체계 구축 ▲해운업계 상생을 위한 ESG 진단사업 본격화 ▲위기기업 민간투자 연계 플랫폼 조성 등이 꼽힌다. 또한, 민·관·공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경영 위기 극복 지원은 물론, 자체 '상생 마켓'을 개선하여 소상공인 판로를 확대했다.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자체 상생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수상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캠코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수요자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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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HDC그룹2025.11.26
◇일시 : 2025년 11월 26일 ◇ 대표이사 선임 ▲ 통영에코파워 김영한 ▲ HDC현대PCE 김상균 ▲ 부산컨테이너터미널 이종원 ▲ HDC랩스 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선영 ◇ 승진 [HDC현대산업개발] ▲ 상무 양승철 조흥봉 이정은 ▲ 상무보 김용주 정원선 맹은주 문성준 이상영 박병우 류홍우 김지환 최승원 [HDC현대PCE] ▲ 상무 김상균 [HDC현대EP] ▲ 상무보 신은섭 [호텔HDC] ▲ 상무보 김태훈 [HDC아이파크몰] ▲ 이사 김윤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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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AI 금융 대전환’ 로드맵 공개…150조 초대형 투자 시동2025.11.2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권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국가 전략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초대형 자금 공급, 제도 정비,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 금융을 한국 AI 산업 도약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 위원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개막식 환영사에서 “금융권의 ‘AI 대전환’이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의 첨병이 될 것”이라며 “AI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전략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이 AI 대전환을 뒷받침하고, 금융이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과 AI 산업 간 연결 고리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 위원장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금융이 AI 대전환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향후 5년간 5조원 규모의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해 신규 투자를 유도하고, 원활한 회수 지원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세컨더리펀드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핀테크·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편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 토큰증권(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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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글로벌리서치2025.11.26
◇일시 : 2025년 11월 26일 ◇ 부사장 승진 ▲ 배노조 ◇ 상무 승진 ▲ 강도혁 김상지 안신현 정대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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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 비상임위원에 이정두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선임2025.11.2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이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orea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KSSB) 비상임위원에 이정두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선임은 기존 조윤남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 및 금융감독원의 후보 추천에 따른 것이다. 이정두 신임 비상임위원은 고려대 법학과 출신으로 미 인디아나 주립대에서 로스쿨 법학석사(LLM), 법학박사(SJD)를 거쳐 미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가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감독국, 은행감독국, 공시제도실, 공시심사실, 신용평가실, 자본시장조사국, 감독조정국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금융연구원 금융법연구센터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국은행 지급결제제도 지정 자문위원,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위원회 위원, 디지털자산보호재단 이사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디지털금융연구실에서 선임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지속가능성공시기준의 제정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심의·의결기구다. 위원회는 위원장, 상임위원,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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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면 영치’…경기도, ‘상습체납‧대포차’ 3900대 적발2025.11.2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경기도가 올해 자동차세 상승체납자와 상시 대포차를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펼친 결과, 차량 3914대를 영치하고, 212대를 견인해 공매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매를 통한 징수액은 약 16억원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 1회 총 4회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했다. 참여 기관은 31개 시군,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이며, 총 1425명이 단속에 참여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 및 대포차 의심 차량이다. 상습체납으로 영치된 차량은 2663대로 대형마트나 각종 행사장, 고속도로 요금소 등 차량 밀집 지역 중심 현장 단속이 이뤄졌다. 이 중 6대는 공매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3월에는 대포차 의심 차량 2만8693대 자료를 각 시군에 배포해 상시 단속에 착수했다. 영치된 차량은 1251대로, 이중 206대는 공매를 통해 7억5500만원을 징수했다. 분기별 징수액은 1분기 2억1000만원, 2분기 1억4000만원, 3분기 1억9000만원, 4분기 3억1000만원 등 약 8억5000만원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상습·고질 체납을 엄정 대응해 성실납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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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세사회, 국회 찾아 '성실신고확인제도' 도입 촉구2025.11.26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과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 간 간담회에 참석해 관세사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수출입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자격사 제도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민과 기업에게 제공되는 전문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세사회를 비롯해 한국공인노무사회, 대한변리사회, 한국세무사회 등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 소속 6개 단체 대표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열 회장을 대신해 성태곤 상근부회장이 한국관세사 대표로 참석했다. 성 부회장은 관세사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하며, 한국관세사회가 베트남 다낭시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현지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국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수입물품 '성실신고확인제도' 도입 등 관세행정 개선 건의 특히, 한국관세사회는 수출입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제도 개선 과제로 수입물품에 대한 성실신고확인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설명했다. 이는 공정한 무역환경 조성과 수출입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