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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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메이플스토리 카드' 출시2025.12.2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내일(23일)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컬렉션 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상품은 메이플스토리 직업별 개성을 담은 일러스트 카드 패키지로, 모두 152종으로 구성됐다. 카드는 희소성에 따라 레전드리, 유니크, 에픽, 레어 등 모두 네 개 등급으로 나뉜다. '메이플핸즈+' 앱을 통해 카드별 QR코드를 등록하면 게임과 연동돼, 게임 내에서 '나만의 카드 컬렉션'을 구성할 수 있다. 카드 등록은 내년까지 가능하다. 또 등록 카드 수량에 따라 게임에서 특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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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유사수신 사기' GA 적발…등록취소·檢고발 등 조치2025.12.2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GA(법인보험대리점) 설계사들이 대부업체 유사수신 사기에 조직적으로 연루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GA를 등록 취소했다. 금감원은 피에스파인서비스 소속 설계사들이 대부업체인 PS파이낸셜대부의 유사수신 사기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현장검사를 벌인 결과 등록 취소 등 최고 수준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결과 GA 대표와 설계사 등 67명이 가담해 보험계약자 415명에게 총 1천113억원을 대부업체에 대여하도록 알선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약 294억원이 상환되지 않아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해당 GA가 설계사를 조직적으로 동원해 고객의 금전 대여를 중개한 행위가 보험업법상 금지된 '대부중개업'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등록 취소 처분을 내렸다. 또 대표이사 등 임원 8명에는 가담 정도에 따라 해임 권고부터 정직까지 인사 조치를 요구했으며, 위법행위에 연루된 임직원과 설계사 등 67명은 수사기관에 고발·통보했다. 한편, 금감원은 설계사들에게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여금을 지원하는 경우 정착 지원금 규제 회피 목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는 만큼 관련 규정을 적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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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3' 개봉 첫주 전세계 흥행수입 5천100억원2025.12.2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 3)가 개봉 첫 주간 전 세계에서 5천억원이 넘는 티켓 매출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3'은 이날까지 북미에서 8천800만달러(약 1천303억원), 북미 외 지역에서 2억5천700만달러를 벌어들여 총 티켓 수입 3억4천500만달러(약 5천109억원)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 영화는 지난 17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 뒤 19일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상영을 시작했다. 다만 북미 지역 흥행 성적은 2022년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이 같은 기간 1억3천400만달러(약 1천985억원)를 벌어들인 것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또 업계 예상치였던 1억∼1억2천500만달러 수준에도 못 미쳤다. 3시간 17분의 다소 부담스러운 상영시간에 더해, 첫 작품 이후 10년 만에 나온 2편에 비해 3편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번 영화가 시리즈 전작들에 비해 기술적 혁신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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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불공정 무역행위 및 산업 피해 대응 지원센터 워크숍'2025.12.2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22일 '2025 하반기 불공정 무역행위 및 산업 피해 대응 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26개 센터 담당자 및 회원사 등을 상대로 무역구제 제도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각 지원센터 담당자들은 전문 대응 인력 부재와 정보 부족 문제 등으로 무역 구제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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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분절의 시대…중남미는 세계가 요구하는 자원 보유"2025.12.2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지정학적 분절 심화와 자원 확보 경쟁,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이 진행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중남미가 전략적 대체 불가 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발표한 '2026년 전망보고서'에서 중남미가 글로벌 경제가 의존하는 다수의 핵심 원자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확산 국면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가 보도했다. 중남미는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와 배터리에 필요한 핵심 광물인 리튬과 구리의 세계적 공급처로 부상할 것이며, 미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중남미 국가들이 세계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JP모건은 전망했다. JP모건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중남미의 핵심 경쟁력으로 지목했다. 중남미는 전 세계 구리 생산의 약 40%, 매장량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칠레는 전세계 생산의 27%를 담당하고 있다. 은의 경우 페루가 세계 최대 매장국이며, 멕시코는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평가됐다. 아르헨티나는 칠레와 함께 경제적으로 채굴할 수 있는 리튬 매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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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인플레, 목표치보다 낮아…금리 더 일찍 내렸어야"2025.12.2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더 일찍 내렸어야 했다"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싯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연준이 느리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옳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싯 위원장은 내년 5월 취임할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에 포함돼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몇 주 안에 차기 의장을 지명할 예정이다. 해싯 위원장은 "지금 데이터를 보면 목표치보다 훨씬 낮은 인플레이션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는 공급 충격을 겪고 있다. 이는 인플레 없이도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조차 "최신 인플레 수치를 보면 지난번 금리 인하에 반대표를 던진 것이 실수였다고 인정했다"며 굴스비 총재가 "앞으로 더 많은 금리 인하에 찬성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을 원래 해야 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사람을 원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전하고 독립적인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비용 증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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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5천억원 규모 다연장로켓' 천무' 수출2025.12.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형 다연장 로켓 '천무'가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에 처음 수출되며 북유럽 방산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1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 전쟁박물관에서 에스토니아 국방부 산하 방산투자청(ECDI)과 '천무 다연장 로켓 시스템 공급을 위한 정부 간(G2G)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총 3억유로(약 5천200억원) 규모의 천무 발사대 6문 및 미사일 3종을 앞으로 3년간 에스토니아에 공급하기로 했다. 천무는 한반도 유사시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우리 군이 수행하는 핵심 화력장비로, 최대사거리 80㎞에서 고폭 유도탄과 분산 유도탄 발사가 가능하다. 유럽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의 필요성이 확인된 상황에서 화력 공백을 메울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무 수출 계약은 유럽에서는 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된 것이자 발트해 국가를 대상으로 처음 거둔 수출 성과다. 앞서 에스토니아는 지난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자주포 도입 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총 36문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K-방산과 인연을 맺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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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손태욱(LS증권 경영지원팀장) 씨 빙부상2025.12.21
▲ 고인 : 유명진 씨 ▲ 별세 : 2025년 12월 21일 오전11시 ▲ 빈소 : 부천 순천향대학교병원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5년 12월 23일 오후 1시 ▲ 전화 : 032-327-306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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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회계기준원장에 곽병진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선임2025.12.2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제10대 회계기준원장에 곽병진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2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 19일 회원총회를 열어 신임 원장에 곽 교수를 선임했다. 곽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사를, 미국 텍사스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퍼듀대에서 경영학(회계) 박사를 취득했다. 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 자문위원, 한국회계정책학회 부회장, 한국회계학회 이사, 한국관리회계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앞서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추천위원회는 후보로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1순위)와 곽 교수(2순위)를 추천했다. 지금까지 원장추천위원회에서 결정된 순위가 회원총회에서 바뀐 경우는 1999년 회계기준원이 설립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금융감독원 등 일부 회원기관이 총회 표결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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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석유화학·철강 구조개편 불가피…근로자 보호도 주력"2025.12.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석유화학 및 철강 분야에 있어 구조개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한 뒤 회의에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해보겠다면서 특히 "이 과정에서 정부는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근로자 보호 및 지역경제의 충격 완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역시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등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과감한 구조개편이 필요하다"면서도 "일자리 감소나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과 노동자를 지키는 대책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협의회에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 추진 상황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단 조성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또 참석자들은 수도권 집값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추이도 함께 점검했다. 김 총리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현 가능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도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주택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대책을 적시에 마련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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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질병관리청2025.12.21
◇일시 : 2025년 12월 21일 ▲ 차장 김기남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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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소비자원 '1인당 10만원' 조정안에 "면밀검토 뒤 신중히 결정"2025.12.2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텔레콤은 21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결정한 한국소비자원 조정안에 대해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신중히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앞서 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조정 신청인 58명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 지급을 결정했다. 또 SK텔레콤이 이 조정안을 수락할 경우 조정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피해자에게도 동일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경우 전체 보상 규모는 약 2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SK텔레콤 내부에서는 이처럼 막대한 비용 부담을 고려할 때 조정안을 수락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SK텔레콤은 이번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미 1조원 이상의 고객 보상 및 정보보호 투자 비용이 지출됐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는 1천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과징금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시한은 다음 달 중순까지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산하 분쟁조정위원회가 제시한 1인당 30만원 배상 조정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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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셀프점검 방지책 마련돼야"…금감원, 책무구조도 점검2025.12.2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회사 임원이 대표이사로부터 총괄 관리의무를 위임받아 이행하는 과정에서 '셀프점검'을 하게 되는 이해상충이 생길 수 있어 책무구조도 상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책무구조도를 도입한 금융지주·은행 중 40개사의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에서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에 위임할 수 없도록 주요 업무의 최종 책임자를 사전에 특정해두는 제도다. 금감원은 "책무구조도 제도 시행 후 금융회사 내부통제에 관한 대표이사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관찰됐다"면서도 "업권·회사별로 편차가 있고 책무구조도 기반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의 초기단계에 머문다"며 보완점을 제시했다. 우선 대다수 금융회사는 대표이사가 총괄 관리의무를 소관 임원에게 위임하고 그 이행 결과를 보고받는데, 이 과정에서 임원은 자신이 이행한 관리조치를 셀프점검하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이에 금감원은 이해상충 방지 장치를 마련하고 총괄 관리의무 위임의 근거·대상·내용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임원이 대표이사의 총괄 관리의무를 위임받아 수행한 업무인지, 애초 본인의 관리의무를 이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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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캐나다 철강 관세 강화에 우려 입장 전달…전략대화채널 개설2025.12.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캐나다가 철강 저율관세할당(TRQ) 강화 조치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캐나다에 한국 관련 업계의 강한 우려 입장을 전달했다. 21일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마닌더 시두 캐나다 통상장관, 알리 에사시 캐나다 외교 정무차관을 만나 국내 업계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오는 26일 한국을 포함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 대한 철강 TRQ 적용 기준을 100%에서 75%로 축소하고, 철강 파생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한국산 철강 제품은 지난해 수출량의 75%를 넘는 물량에 대해 새롭게 50%의 관세를 내야 한다. 여 본부장은 이미 지난 11일 시두 통상장관과 유선 면담을 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캐나다를 직접 찾아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의 배터리 기업을 포함한 다수 기업이 캐나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철강, 전기차(EV), 배터리, 에너지, 핵심광물 등 전략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큰 만큼 한국에 대한 TRQ 예외 또는 쿼터 확대 등 우호적 조치를 요청했다. 특히 캐나다 오일샌드 원유 생산에 사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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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내일부터 과태료 조회·납부 전자서비스 제공2025.12.2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관계법 위반 과태료 고지서의 간편한 조회·납부를 위해 전자고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일(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 노동부 대표 누리집(www.moel.go.kr)을 통해 과태료 고지서를 열람하고 바로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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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기업 모집...내년 1월 16일까지2025.12.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내년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일(22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이 부족한 중소 협력업체에 원청인 대기업이 안전관리 경험·기술, 안전장비 등을 지원하면 정부가 활동 비용의 50∼70%를 보태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기업 233곳이 사내외 협력업체 및 지역중소기업 등 3천393곳과 함께 참여해 중소 협력업체에 필요한 기술·장비를 지원하고 작업 방법을 개선하는 등 업종과 공정 특성에 맞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했다. 2026년에는 최근 3년간 사망·중상해 재해가 발생한 고위험 협력업체의 참여를 확대한다. 재해가 빈발하는 하청 건설업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협력업체·지역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 및 정부 동반성장지수 평가 반영, 유해위험요인 시설개선·산재예방시설 융자지원 우대 등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선정기준 및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www.moel.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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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영등포구 독거노인 가구에 '팥죽·떡' 나눔2025.12.2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팥죽과 백설기, 김치, 달력 등으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 전달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에서 독거노인 가구 200세대에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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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재단, 공감교육 토크콘서트 개최2025.12.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풀무원재단은 전날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미래 세대에게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는 '제3회 공감교육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팀 프로젝트, 신체놀이와 예술활동이 인간의 뇌와 공감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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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CEO 재산 1105조원…사상 초유 7천억달러 돌파2025.12.2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회사 측 보상안을 인정한 법원 판결을 계기로 7천490억 달러(1천105조 원)으로 치솟았다. 19일 밤(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날 기준 포브스 억만장자 인덱스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면서, 이는 개인 재산이 7천억 달러(1천33조 원)를 넘어선 사상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는 델라웨어주(州) 대법원이 19일 테슬라의 2018년 CEO 보상안 관련 상고심에서 원고인 소액주주의 청구를 기각하고 스톡옵션 부여를 포함한 CEO 보상안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스톡옵션의 규모는 테슬라 발행 주식의 약 9%에 해당하며, 현재 주가로 따지면 그 가치는 1천390억 달러(205조 원)에 이른다. 테슬라 주가가 2018년 주당 약 20달러에서 현재 500달러 가까이로 치솟으면서 스톡옵션의 가치도 치솟았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테슬라 주주총회에서는 머스크 CEO가 시가총액 8조5천억달러 등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세계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1조 달러(1천476조 원)의 보상을 제공하자는 계획이 통과됐다. 머스크는 앞서 15일에는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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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보폭 넓히는 이재현 CJ 회장…"큰 변화는 작은 성공부터"2025.12.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임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등 소통 강화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CJ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CJ 4D플렉스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티빙,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등 각 계열사 임직원과 소규모 미팅을 이어왔다. 이번 미팅은 올 초 CJ ENM 커머스 부문 등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상적인 현장 경영과는 달리 20∼30명 내외의 소규모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 회장이 변화의 중심에 있는 조직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비전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작은 것이라도 새롭게 도전하는 문화를 그룹 전반에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 회장이 만난 조직은 CJ대한통운에서는 매일 오네와 풀필먼트, CJ프레시웨이 식자재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CJ제일제당 PHA(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등 특정 기능이다. 소규모인 만큼 해당 사업과 관련한 사례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도 여러 계열사 방문에 동행했다. 이 회장이 올 초부터 주요 계열사와 글로벌 현장 경영에 적극 나선 것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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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대출 본업 막힌 저축은행...증시로 자기자본 투자 수익2025.12.2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들어 저축은행 보유 유가증권 규모가 40% 이상 급증했다. 부동산 경기 부진과 대출 규제 등으로 대출 영업 여건이 좋지 않자 자기자본으로 투자 수익을 내는 우회로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21일 저축은행중앙회와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저축은행 79개사의 유가증권 잔액은 총 12조5천억원으로 작년 말(8조9천억원)과 비교해 40.5% 증가했다. 유가증권 잔액은 지난 2022년 말 6조7천억원에서 2023년 말 8조2천억원으로 22.4% 늘고, 지난해 말 8조9천억원으로 8.5% 증가했다. 이런 추세에 비해 올해 증가세는 가파른 수준이다. 상위 10개사를 보면 애큐온저축은행은 올해 유가증권 잔액 증가율이 무려 400% 이상이었다. 작년 말 1천986억원에서 지난 9월 말 9천975억원이 됐다. 증가율 기준으로 신한저축은행(92.5%), 웰컴저축은행(62.5%), 하나저축은행(48.4%), DB저축은행(3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유가증권 잔액 자체는 OK저축은행이 2조79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애큐온저축은행(9천975억원), SBI저축은행(8천402억원), 웰컴저축은행(7천400억원), 한국투자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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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주현진(한국무역보험공사 고객만족팀장)씨 부친상2025.12.21
▲ 고인 : 주호식(스테파노·영산대 교수) 씨 ▲ 별세 : 2025년 12월 20일 오전 8시 ▲ 빈소 :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 1기도실 ▲ 발인 : 2025년 12월 22일 오전 9시 ▲ 전화 : 051-628-914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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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회 로또 1등 '3, 6, 18, 29, 35, 39'...2등 보너스번호 '24'2025.12.20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20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6, 18, 29, 35, 3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20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1명으로 13억6천80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18명으로 각 4천5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588명으로 133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1천96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78만4천823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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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성북1구역 재개발 수주…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6.3조원2025.12.2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GS건설이 9천억원 규모인 서울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3년 만에 다시 연간 도시정비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이날 총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과 수의계약 체결 안건을 92.6% 찬성률로 가결했다. GS건설은 이 사업에 단독 입찰해 이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은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0층, 27개 동에 2천86가구 규모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9천278억원이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이후 수년간 사업이 지연되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난항을 겪다 작년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추진 속도가 붙었다. 착공은 2029년 2월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49개월이다. 내년 3월 LH와 GS건설 간 공동사업시행 협약서가 체결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북악산, 낙산 등 자연환경이 우수한 사업지 특성을 살려 도심 주거의 새로운 시작이자 통합된 하나의 명품 단지라는 뜻을 담아 단지명을 '자이 비:원'('Begin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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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방불' 트럼프 "관세가 물가 올린다더니 인플레 수년來 최저"2025.12.2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치른지 1년1개월여만에 다시 '선거 유세' 모드로 복귀했다. 내년 11월 중간선거까지 아직 10개월 이상 시간이 남았지만 최근 지지율 하락 등에 따른 위기감 속에 한박자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경합주'(swing state) 중 한 곳인 노스캐롤라이나를 방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이는 지난 9일 펜실베이니아주 마운트 포코노 방문에 이어 열흘 새 두 번째 경합주 방문이다. 집권 2기 후반부 국정 장악력을 좌우할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高)물가 탓에 대통령직 수행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운동 모드로 조기에 돌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록키 마운트에서 약 1시간 30분간 진행한 연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 약값 및 에너지 비용 인하 등을 성과로 꼽으며 "우리는 놀라운 지난 11개월(1월 취임 뒤 지금까지)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이는 미국 역사상 어떤 대통령보다도 가장 성공적인 첫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날 발표된 소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