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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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사내 웹진 ‘위드동아’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2025.12.0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동아쏘시오그룹 사내 웹진 ‘위드동아(with :DONG-A)’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전자사보(웹진) 부문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 상은 기업 및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및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개인, 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그룹 사내 웹진 위드동아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임직원 간 소통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드동아는 2019년 창간 이후 2024년 전면 개편을 통해 콘텐츠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현재 월1회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임직원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상은 그룹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그룹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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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블루휠스,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2025.12.0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코웨이는 자사가 운영 중인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올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개막한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는 서울 연고의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해 고양홀트, 춘천타이거즈,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6개 팀이 참가하 바 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10월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챔피언전 직행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이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챔피언전에서 코웨이 블루휠스는 플레이오프 승자인 춘천타이거즈와 격돌했다. 1차전에서 71대 69로 역전승을 거뒀고 이어진 2차전과 3차전에서 각각 74대 77, 64대 62를 기록해 3전 2선승제 중 2승을 챙기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코웨이측은 “김영무 감독의 정교한 전술 운영과 김호용·오동석·김상열·곽준성 등 주축 선수들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빛을 발했다”며 “이번 통합우승으로 코웨이 블루휠스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4월 홀트전국횔체어농구대회, 6월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까지 올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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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그룹2025.12.05
◇일시 : 2025년 12월 5일 ◇ 중앙일보 [편집콘텐트국] ▲ 편집국장대리 최현철 ▲ 정치외교국제부국장 최민우 ▲ 경제산업부국장 이상재 ▲ 사회부국장 겸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정효식 ▲ 문화스포츠부국장 겸 문화부장 이지영 ▲ AI스튜디오부국장 김한별 ▲ 편집부국장 이진수 ▲ 콘텐트1부국장 이경희 ▲ 콘텐트2부국장 겸 기획2부장 박진석 ▲ 콘텐트3부국장 겸 기업연구부장 박수련 ▲ 국제부장 이영희 ▲ 경제산업기획부국장 손해용 ▲ 경제부장 조현숙 ▲ 산업부장 이소아 ▲ 사회부장 문병주 ▲ 스포츠부장 성호준 ▲ 그래픽부장 김경진 ▲ 모바일편집부장 겸 에코팀장 홍주희 ▲ 플러스편집부장 배노필 ▲ 지면편집1부장 노승옥 ▲ 지면편집2부장 임윤규 ▲ 라이프플러스부장 박형수 ▲ 이슈플러스부장 김효은 ▲ 콘텐트개발부장 이지상 ▲ 머니랩부장 김경진 ▲ 사진부 선임기자 변선구 ▲ 스포츠부 선임기자 장혜수 [논설실] ▲ 논설위원 박소영 ▲ 논설위원 조민근 ◇ 중앙일보M&P ▲ 디자인담당 장동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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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2기 체제 시동…라이프·자산운용 새 수장 낙점2025.12.0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 대상이 되는 4개 자회사 중 2개 자회사 CEO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5일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EO 임기가 곧 만료되는 자회사는 신한라이프,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 신한EZ손해보험이다. 신한금융 자경위는 신한라이프 사장으로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부사장(CFO)을, 신한자산운용 사장으로 이석원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을 신규 추천했다. 신한자산신탁의 이승수 사장과 신한EZ손해보험의 강병관 사장은 사업 연속성과 조직 안정 차원에서 1년 연임이 결정됐다.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되며 지난 4일 사실상 연임에 성공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자경위에서 “절대적 이익이 아닌 성과의 질이 중요하다”며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부 혁신이 완수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된 천상영 신한금융 부사장은 지주회사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장기간 맡아 그룹 사업라인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놓고 재무 및 회계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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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헤럴드2025.12.05
◇일시 : 2025년 12월 5일 ◇ 헤럴드경제 ▲ 비주얼콘텐츠부 기획영상팀장 안경찬 ◇ 헤럴드랩 ▲ 디지털전략 팀장 원호연 ▲ 플랫폼대응 팀장 민상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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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22기 여성운영위원회 개최…장영란 여성부의장 “여성 시각에서 평화·통일 가치 확산”2025.12.05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제22기 여성운영위원회와 여성분과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여성운영위원과 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등 약 26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여성운영위원회에서는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제22기 여성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번 기수에서 여성부의장으로 임명된 장영란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22기 직능 자문위원 1만 9,758명 중 여성 자문위원은 7,907명으로 40%에 달하며 참여가 크게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의 시각에서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국내외 여성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장 여성부의장은 특히 “제22기 민주평통에서 여성의 역할은 평화·통일 활동의 핵심 추진력이며, 그 방향을 잡고 이끌어가는 데 여성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은 평화공존의 제도화”라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평화공존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방 사무처장은 또 “22,824명의 자문위원이 국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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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진2025.12.05
◇일시 : 2025년 12월 5일 ◇ 승진 ▲ 전무 최진호 ▲ 상무 허윤정 조홍제 조광수 송재영 ◇ 신규선임 ▲ 전무 박명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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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12월 둘째 주 청약…전국 1만2가구 공급2025.12.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2월 둘째 주 전국에서 총 1만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금리·대출 규제 지속 속에서도 공공분양과 재건축 일반분양 등 다양한 물량이 공급되며 연말 청약 수요가 재편되는 흐름이다. 전국 10개 단지가 청약을 진행하고, 서울·수도권을 포함한 7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1만2가구(일반분양 3646가구)가 청약을 진행하고, 서울·수도권을 포함한 7곳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 이번 주 주요 청약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신월2구역 재건축을 통해 ‘창원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2개동, 총 1509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 3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반경 1km 내 창원시청·성산아트홀·대동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상남시장 등 주요 인프라가 밀집해 있고, 가음정공원·용지공원 등 녹지 접근성도 우수하다. 차량 이동 10분 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고, 상남초·토월중·창원신월고 등 도보 통학 여건도 갖췄다. 이 밖에도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왕숙B-17(공공분양)’, 경기 군포시 ‘군포대야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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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5.12.05
◇일시 : 2025년 12월 5일 ◇ 국장급 전보 ▲ 성과평가정책국장 홍순정 ▲ 미래인재정책국장 이준배 ▲ 소프트웨어정책관 남철기 ▲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 김동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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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권과 함께 취약계층에 연탄‧난방유 기부2025.12.0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5일 금융권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의 온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200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온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금감원과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우리은행, 케이뱅크 등 금융권 참여기관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공동 후원금을 마련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과 난방유 5400L 등을 기부했다. 이 중 연탄 4000장과 난방유 600L 등은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독거노인 및 영세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금융권이 힘을 모아 실시한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이웃과의 상생 노력이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길 기대하며 금감원도 금융권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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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세청, 마약과 전쟁 선포..."AI·드론 투입, 韓 국경 밖까지 마약 잡는다"2025.12.0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해 대비 중량이 2913kg, 384%로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중량 기준 역대 최대 적발량입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5일 '25년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주재, 코카인 적발량이 무려 3,622% 폭증하며 '마약 청정국' 지위가 위협받는 현실을 강조했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2025 마약단속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국경 단계에서의 모든 빈틈을 촘촘히 메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유통 마약의 대부분이 해외 밀반입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경 차단만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임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국제 마약 조직의 '풍선 효과'에 대한 선제적 대응 계획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세청은 기존 5개국과의 합동 단속을 내년에는 우범도가 급증한 캄보디아, 라오스,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5개국을 추가해 총 10개국으로 확대하는 '마약판 코리안 데스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우리나라 마약 적발 중량의 83%를 차지하는 핵심 국가들을 포괄하는 조치다. 이 같은 국제 합동단속의 의의는 양국 국경에 세관직원을 상호파견해 한국행 우범화물과 여행자를 합동으로 분석, 선별하고 집중검사해 상대국 수출 국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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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승희(전 국세청장, 세무법인 센트릭 대표)씨 모친상2025.12.05
▲ 고인 : 이상영(향년 91세)씨 ▲ 별세 : 12월 5일 금요일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 발인 : 12월 7일 일요일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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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17일 쿠팡 대상 청문회 개최…고객정보 유출 사안 등 집중 추궁 예정2025.12.0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회가 오는 17일 쿠팡을 상대로 청문회를 열고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5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실은 “여야 간사 합의로 이달 17일 쿠팡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국회 과방위가 연 쿠팡 긴급현안 질의에서 최민희 위원장은 “쿠팡이 지금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자체 보안 시스템과 관리 규정까지 제출하지 않으려 한다”며 “과연 이게 영업비밀인지 의문”이라며 쿠팡의 불성실한 자료제출 행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국회에 익숙해져서 (쿠팡이)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보안 책임자가 이야기한 수준 이상으로 발언을 안 하면 저희(과방위)는 조만간 청문회 열도록 하겠다”며 청문회 개최를 시사한 바 있다. 아울러 당시 긴급현안 질의에 출석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쿠팡)최고 책임자가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게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국민들게 안심시켜 드릴 수 있도록 조속한 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쿠팡에서도 향후 계획 등 입장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며 최민희 위원장 발언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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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5년 만에 희망퇴직…비핵심 자산도 판다2025.12.0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0년 이후 5년 만에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사옥 등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1,500억 원대의 유동성 확보에도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오전 사내망을 통해 희망퇴직 실시 계획을 공지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창사 75주년이었던 지난 2020년 첫 시행 이후 5년 만이다. 대상은 만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과 만 45세 이상 경력 입사자다. 주로 본사 지원 조직과 오프라인 영업 인력이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주요 계열사가 모두 포함된다. 20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기본급의 42개월(3년 6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15~20년 미만 근속자 및 45세 이상 경력자에게도 근속 연수에 비례해(1년당 약 2개월분) 차등 지급한다. 이 외에도 법정 퇴직금, 실업급여 수급 지원, 퇴직 후 2년간 본인·배우자 종합검진 등 복지 혜택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희망퇴직을 고강도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부산, 대구, 대전 등 지방 사옥과 물류센터 등 6개 비핵심 자산의 매각도 추진한다. 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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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 주년 맞아 社史 및 미래 콘셉트카 최초 공개2025.12.05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차그룹 산하 기아가 5일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창립 이후 회사 역사와 함께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Vision Meta Turismo)’를 최초 공개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기아의 80년은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이었다”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을 대표해 지난 80년을 기억하며 함께 해온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 80년 사사(社史) 편찬에서의 교훈을 바탕으로 창업 이래 이어 온 ‘분발의 정신’을 되새길 것”이라며 “정신적 자산을 포함한 기아의 헤리티지를 잘 간직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 송호성 사장을 포함해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명이 자리르 함께 했다. 또한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을)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도 다수 참석했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 기아는 브랜드 역사를 총정리하고 재조명한 ‘기아 80년’을 공개했다. ‘기아 80년’은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처음 발간한 역사서로 지난 1944년 경성정공을 창립한 이래로 두 바퀴 자전거부터 삼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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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2026년 탄소세금 납부 시작 - CBAM, 기업 재무의 문제로2025.12.05
(조세금융신문=고태진 관세사·경영학 박사) 2025년의 마지막 달력은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의 ‘전환 기간’ 종료를 알리는 경고음과 같다. 2023년 10월부터 시작된, 배출량 ‘보고’에 그쳤던 전환기간이 끝나고 2026년 1월 1일부터는 실제 ‘비용’을 지불하는 본시행 단계가 시작된다. 많은 국내 수출 기업들이 지난 2년간 CBAM을 그저 번거로운 ‘환경 규제’나 ‘행정 서류 작업’ 정도로 여겨왔다. 만약 지금도 그렇게 인식한다면, 2027년도 재무제표에 예기치 못한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CBAM의 본질은 환경보호라는 명분 뒤에 숨은 강력한 ‘신(新)무역장벽’이자 사실상의 ‘탄소 관세’이다. CBAM의 본질은 환경규제가 아니다. 이 제도는 EU 산업 경쟁력 보호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위한 전략적 수단이다. 수출 기업이 이를 단순 환경 보고 체계로 이해하거나 컨설팅 문서만 준비한다면, 본시행 이후 실제 비용 정산 단계에서 대응 체계의 허술함이 그대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특히 CBAM은 단순 탄소 배출 보고가 아니라 제품별 HS분류‧생산공정 정보‧공급망 원산지‧배출계수 데이터가 연결되는 통합 검증 체계다. 바로 이 지점에서 기존 관세 신고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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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임추위, 회장선임 절차논란에 “제언 공감, 주주와 적극 소통”2025.12.0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회장 선임 절차를 둘러싼 일부 주주들의 문제 제기에 대해 “제언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진화에 나섰다. 5일 BNK금융 임추위는 일부 주주가 제기한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해 “해당 주주의 제언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BNK금융그룹의 경영승계 절차는 타 금융지주사와 같이 모범관행에 의한 일정과 기준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원칙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후보자는 BNK의 중장기 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추천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추위는 오는 8일 실시 예정인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심층 면접에서 지난달 21일 열린 주주 라운드테이블에서 제기된 의견을 후보자에게 충분히 확인하고, BNK가 지난해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ROE 10%, 주주환원율 50% 등)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주주가 제기한 소통 부족 우려에 대해서는 “주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회장 선임 절차의 정당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재차 확인했으며, 후보 확정 이후에도 최종 후보자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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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찾아가는 컨설팅’ 효과 입증…현장클리닉 3,080건 해결 성과2025.12.0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 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혁신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 한 해 추진한 3,080건의 현장클리닉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대표 현장밀착형 지원사업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및 기술 애로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해결하는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기업들의 경영 개선, 생산성 향상, 공정 개선, 매출 확대,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성과가 창출됐다. 또한 사업의 부정·부실을 예방하고 운영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사업성과 공유 ▲우수사례 시상 ▲클리닉위원 및 수진기업 발표 ▲AI 기반 컨설팅 트렌드 특강 ▲기업 위기극복 전략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도 사업 방향과 최신 산업 트렌드도 함께 제시돼 현장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간 소통과 교류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권형남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은 “현장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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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2025.12.05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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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2026년 임원인사 단행…에너지 인프라 조직 대폭 강화2025.12.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미글로벌이 5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회사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4명의 전무 승진 인사를 발표하고, 에너지·인프라 분야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병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한미글로벌은 김용식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을 확대하며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에너지인프라 사업팀을 ‘사업부’로 격상하고, 원전그룹을 ‘원전사업단’으로 재편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에너지·원전·인프라 분야 역량을 강화했다. 한미글로벌은 에너지·인프라 영역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낙월해상풍력단지’ PM을 수행 중이며, 올해는 괌 태양광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미국 태양광 및 BESS 시장에 첫 진출했다. 원전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올해 8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프로젝트 PM 용역을 확보하며 글로벌 원전 사업에 진입했다. 해외 대형 프로젝트도 연이어 수주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2030년까지 75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14조 원 규모 도시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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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미글로벌2025.12.05
◇일시 : 2025년 12월 5일 ◇ 전무 승진 ▲ 심형수 ▲ 원영호 ▲ 이상령 ▲ 최윤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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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 개최2025.12.0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지난 4일 신기술금융업 발전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신기술금융회사 및 임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10회 신기술금융 투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과 신기술금융회사 대표이사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고 금융위원장 표창 2명, 여신금융협회장 표창 6명 등 총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신기술금융회사 및 임직원 후보자 중 외·내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근 3년간 벤처펀드 결정·투자·회수실적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단체부문 수상자로는 나우아이비캐피탈이 최우수투자사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IBK캐피탈(일반사 부문)’, ‘프렌드투자파트너스(전문사 부문)’, ‘뉴메인캐피탈(루키 부문)’이 선정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우수투자사로 선정된 나우아이캐피탈은 2025년 가장 높은 투자실적을 기록하며 신기술금융업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부문 수상자는 에스캐피탈의 김양수 상무가 최우수투자자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고 우수투자 심사 부문은 타임폴리오캐피탈 김광수 대표이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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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양극화'…토허제, 신고가만 키웠다2025.12.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0·15 가계부채 관리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은 거래 위축이 분명해졌지만, 가격은 예상만큼 내려가지 않았다. 금리 부담과 대출 규제가 유지되면서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않았고, 실수요 및 중간 가격대 매수층도 크게 늘지 않았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는 관망세가 두드러졌으며, 거래량 감소가 가격 하락으로 직결되지 않는 흐름이 나타났다. 정책의 목표였던 ‘거래 정상화’는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실수요 중심의 수요 회복을 기대했지만, 금리와 DSR 규제가 유지되면서 수요층이 충분히 돌아오지 않았다. 이로 인해 시장 전반은 거래량만 줄고 가격은 소폭 조정을 거치는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 ‘거래 둔화–가격 방어’ 구조가 서울 전체에 동일하게 나타난 것은 아니다. 강남3구·용산과 서울 외곽의 흐름은 분명하게 갈라졌으며, 이 양극화는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분석에서 가장 뚜렷하게 확인된다. ◇ 강남·용산, 신고가만 더 늘어 5일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양지영 전문위원 분석에 따르면 토허구역 지정 이후 강남3구·용산구의 신고가 비율은 지정 전 42.5%에서 지정 후 51.5%로 9.1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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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연말 초강도 인적 쇄신…부행장 60% 교체2025.12.0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연말 인사에서 부행장 60% 이상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5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4일 농협은행을 비롯해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발령은 내년 1월 1일부로 적용된다. 농협금융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농협금융을 만들어갈 전문성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화는 주력 계열사인 농협은행에서 나타났다. 부행장 16명 중 10명이 새로 임명되면서 지휘부 상당 부분이 교체됐다. 수석부행장과 디지털전략사업 부문 부행장 자리 또한 1년 만에 교체되며 관례를 깬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조치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예고한 ‘범농협 집행간부 절반 교체’ 기조가 금융 계열사에 본격 반영된 결과로도 해석된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인사 방향에 대해 농업과 농촌 현장의 요구에 보다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보직에 실무 감각이 뛰어난 인력을 배치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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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3로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3호 조성2025.12.05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3의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즌3 보전지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두나무가 운영했던 ‘디지털 치유정원’ 부지에 마련됐다. 도심 속 정원이라는 테마에 맞춰 NFT로 제작된 배초향, 물레나물 등 도시에서 사라져가는 희귀·자생식물 28종이 식재됐다. 두나무는 앞서 지난 1·2시즌에서도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29종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무궁화 48종과 희귀·자생식물 39종을 식재한 바 있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가 ESG ‘나무’의 일환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젝트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가 가진 특성을 환경과 접목해 식물 자원의 희소가치를 알리고 지구 생태계 보호에 공헌하고자 기획됐다. 시즌3는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과 연계해 운영됐다. 현장에서 방문객 성향에 맞는 희귀·자생식물의 NFT를 증정하고, 해당 NFT가 실제 식물 식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