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폴라리스세원, 주가 +7.03%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5.08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업체인 폴라리스세원[234100]은 8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7.03% 오른 19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73.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폴라리스세원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9.3% 줄어든 160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14.8% 줄어든 7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5%, 상위 49%에 해당된다. [그래프]폴라리스세원 연간 실적 추이 폴라리스세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9억원으로 2022년 16억원보다 23억원(143.8%)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2%를 기록했다. 폴라리스세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16억원, 3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폴라리스세원 법인세 납부 추이
-
디티씨, 주가 +6.24%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5.08
휴대폰용 LCD 모듈 생산업체인 디티씨[066670]는 8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6.24% 오른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디티씨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티씨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9.8% 줄어든 346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5.1% 줄어든 2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5%, 하위 40%에 해당된다. [그래프]디티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디티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22년 24억원보다 -14억원(-58.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7%를 기록했다. 디티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디티씨 법인세 납부 추이
-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한국조세정책학회장 재선임2024.05.0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사진)가 지난 7일 열린 한국조세정책학회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오 회장은 앞서 3대 회장을 맡아 탁월한 리더십과 국내 외 조세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조세정책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학회가 이룬 성과에 대해 회원들의 견고한 지지를 받아 영광이며, 앞으로도 학회를 학계, 관계, 산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교두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적 교류와 연구를 통해 한국 조세정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도 전했다. 한국조세정책학회는 2017년 창립 이래 상증세‧종부세‧법인세 및 가상자산(암호자산) 등 최신 주제에 대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학문적 논의를 선도해왔다. 오 회장 재임 기간 동안 세미나 개최와 다양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조세 정책의 풍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왔다. [프로필] ▲서강대 경영학사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석사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박사 ▲고려대 대학원 법학박사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
-
국세청 ‘서화, 골동품 등 감정평가심의회 설치 및 운영규정’ 일부 손질2024.05.08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은 ‘서화, 골동품 등 감정평가심의회 설치 및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개정작업에 나섰다. 8일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에 따르면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서화·골동품 등 감정평가심의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현행화하고 내실 있는 심의회 운영을 위해 불명확한 규정과 용어 등을 개정 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용어 정비를 위해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면서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조문 내 관련 용어를 정비키로 했다. 특히 상속증여세법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9)로 서화, 골동품 등의 보충적 평가방법을 합리화하기 위해 2인 이상의 전문가를 2개 이상의 전문감정기관이 감정하도록 하고, 또 심의대상을 보다 명확화하기 위해 감정평가 심의대상의 가액을 1점당 가액으로 명확하게 규정키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2인이상 전문가를 2개 이상의 전문감정기관으로 감정하도록 함에 따라 보다 공신력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서화, 골동품 등’에 대해 “서화 이외에 전적(호적패), 도자기, 토기, 철물, 목공예, 민속장신구, 선사유물 등이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
삼성전자, 작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 업계 1위 달성2024.05.08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 지 1년만에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 자료를 근거로 지난 2023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자사가 금액 기준 34.7%, 수량 기준 28.3%를 각각 기록하며 업계 1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20.8%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5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앞서 지난 2022년 10월 첫 OLED 모니터인 34형 오디세이 ‘OLED G8(G85SB)’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이어 지난해에도 49형 오디세이 ‘OLED G9(G95SC)’을 내세워 OLED 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신규 OLED 모니터 모델을 대거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32형·4K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27형·QHD 해상도·16:9 화면
-
선진뷰티사이언스,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5.06% ↑2024.05.08
화장품 원료와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는 8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0.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06% 오른 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9% 늘어난 726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69.9% 늘어난 9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8%, 상위 1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선진뷰티사이언스 연간 실적 추이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억원으로 2022년 46억원보다 -41억원(-89.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9%를 기록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5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선진뷰티사이언스 법인세 납부 추이
-
쿠팡, 1분기 매출 9조원대 돌파…영업이익은 전년비 61%↓2024.05.08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쿠팡이 역대 분기 사상 최초로 올 1분기 매출 9조원대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년 전에 비해 61% 급감한 500억원대 수준에 머물렀다. 8일 미국 상장사인 쿠팡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올해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회사의 매출은 71억1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올 1분기 평균 환율 1,328.45원 기준으로 한화 9조4505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준이며 분기 사상 첫 9조원대 매출 기록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1억677만달러에 비해 61% 급감한 4000만달러(약 531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순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작년 1분기 9085만달러(약 1160억원)를 기록한 순이익은 올 1분기 순손실 2400만달러(약 319억원)가 발생하면서 적자전환됐다. 쿠팡은 앞서 지난 2022년 2분기 952억원의 순손실로 적자를 겪은 이후 7개 분기 동안 흑자를 유지해왔다. 올 1분기 적자로 다시 전환되면서 이같은 기록은 깨지게 됐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핵심사업에 속한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
-
동아ST, 수술 로봇 ‘VERSIUS(베르시우스)’ 국내 독점 공급계약 체결2024.05.0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영국 CMR SURGICAL(씨엠알 써지컬, CEO Supratim Bose, 본사 영국 Cambridge)사와 수술 로봇 ‘VERSIUS(베르시우스)’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영국의 수술 로봇 전문회사 CMR SURGICAL 사가 개발한 VERSIUS는 2019년 출시됐다. VERSIUS는 크기가 작고 각 로봇 팔이 별도의 카트로 분리된 모듈형이다. 수술 방법 및 수술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배치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공간 제약이 많은 수술실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최근에 눈으로 확인 불가한 영역을 3D HD 기술로 시각화하는 ICG(Indocyanine green) 조영 영상 시스템을 출시해 수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VERSIUS는 유럽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해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전역을 포함해 약 20,000회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CMR SURGICAL 사는 VERSIUS 진출 지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CMR SURGICAL사는 VERSIUS 성공에 힘입어 SoftBank(소프트뱅크
-
애경케미칼, 주가 +6.85%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5.08
무수프탈산, 가소제 및 무수마레인산 생산업체인 애경케미칼[161000]은 8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6.85% 오른 1만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80.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애경케미칼의 2023년 매출액은 1조 7937억으로 전년대비 -17.6%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451억으로 전년대비 -52.6%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3%, 하위 24%에 해당된다. [그래프]애경케미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0억원으로 2022년 334억원보다 -254억원(-76.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5%를 기록했다. 애경케미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8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애경케미칼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4월 16일 장현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애경케미칼에 대해 "1Q24는 동사의
-
샘표식품,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3.92% ↑2024.05.08
국내 상위의 장류 생산 전문 식품기업인 샘표식품[248170]은 8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3.92% 오른 3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30.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샘표식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383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5% 줄어든 9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3%, 하위 4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샘표식품 연간 실적 추이 샘표식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억원으로 2022년 12억원보다 -1억원(-8.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5%를 기록했다. 샘표식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5억원, 12억원, 11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샘표식품 법인세 납부 추이
-
서호전기,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6.14% ↑2024.05.08
크레인 구동제어시스템 제조업체인 서호전기[065710]는 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6.14% 오른 2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서호전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호전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0% 늘어난 662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1% 늘어난 13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3%, 상위 38%에 해당된다. [그래프]서호전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서호전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4억원으로 2022년 27억원보다 7억원(25.9%)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0%를 기록했다. 서호전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4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서호전기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서호전기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29 ELECTRICAL CONTROL SYSTEM FO
-
고려산업, 주가 +3.47%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5.08
영남권 기반의 배합사료 업체인 고려산업[002140]은 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3.47% 오른 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고려산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려산업의 2023년 매출액은 3191억으로 전년대비 14.6%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80억으로 전년대비 80.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8%, 상위 1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고려산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고려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억원보다 14억원(1,4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3.3%를 기록했다. 고려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5억원으로 증가했다. [표]고려산업 법인세
-
반도건설, 신규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 공개2024.05.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업시설 브랜드는 지난 2014년 '카림애비뉴'와 2021년 '파피에르'를 선보인 데 이은 세 번째 상업시설 브랜드다. 반도건설은 동탄·김포·세종·고덕·내포 등 주요 신도시에서 상업시설을 선보였다. 시간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 색채와 여백의 미 등 세련된 한국적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의 BI(Brand Identity)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표현하는 간결한 선들이 모여 면으로 완성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내 삶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을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는 원고지 형태의 사각 라인에 담아 여백을 살린 디자인으로 나타냈다. 또 즐거움과 기쁨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쓰이는 공간을 시침과 분침을 패턴화해 표현했다. 브랜드 컬러로는 Deep Green(주색)과 Beige(보조색)를 활용해 전통 한지에 스며있는 따
-
“이것만은 꼭 알아야”…‘전세‧주택담보대출’ 불이익 예방법2024.05.0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해외 체류 중 대출만기가 도래했다면 연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연체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전세대출을 받을 때 임차주택에 신탁등기가 설정돼 있다면 신탁사의 동의 여부 등 대출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전세사기를 피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 실제 민원 사례 분석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을 8일 안내했다. 먼저 금감원은 장기 해외 체류 중 대출 만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만기 연장 여부 등을 은행에 사전 확인해야 연체 발생과 신용도 하락 등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 사례에 따르면 A씨는 해외체류 중 대출만기가 도래했으나, 안내를 받지 못했고 연장 처리를 하지 않아 대출금 연체가 발생했다. A씨는 출국할 때 휴대전화를 일시 정지시켜 놓은 상태였고 고객 정보에는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 주소가 등록돼 만기 안내를 받지 못했다. A씨는 대출 만기 경과 후 아파트 압류 소송 통보를 받자 뒤늦게 민원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만기연장 안내를 위해 민원인이 등록한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직장 전화번호
-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익 123억원…전년 대비 8%↑2024.05.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2%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63억원으로 1.1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7700만원으로 91.1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게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5.3%, 약 4.1%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전부기 대비 약 2.9% 증가한 약 1613억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5%, 전 분기 대비 약 18.6% 증가한 156억 원이다. 1분기에는 대표 라이브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지식재산권(IP) 파워에 더해 신작 ‘롬’(R.O.M)의 국내외 1개월 론칭 성과가 주효했다. ‘오딘’은 지난해 연말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 ‘룬’ 성장 시스템 업데이트, 각종 편의성 기능 추가, 출시 1000일 기념 이벤트 등으로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지속했다. 서비스 3주년을 맞는 2분기에도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7일 출시된 ‘롬’은 한국·대만·일본·싱가포르 등 10개 지역에 서비
-
[데스크칼럼] 저출생 문제 AI도 한몫 할 수 있다2024.05.08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저출생 문제는 국가 경제 규모 등과 관계없이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추세다.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는 핀란드 마저도 출생율 하락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특히 한국의 저출생 문제는 역대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12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출산율은 0.65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기 수치가 0.6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1분기 0.82명, 2분기와 3분기 0.71명, 그리고 4분기 0.65명까지 추락했다. 023년 출산율은 0.72명으로 2022년보다 0.06명 감소했고,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떨어졌다. 이는 전년 대비 1만 9200명(–7.7%) 감소한 수치다. 이 비율은 현재 5100만 명의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평균 2.1명에 훨씬 못 미친다. 한국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33.6세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요즘 글로벌 추세는 늦은 결혼에 출산연령까지 높아져 어떻게든 아이를 ‘늦게 낳고, 안 낳고, 덜 낳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저출산 문제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탄소중립 이
-
서울시 "5월말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안하면 가산세 물어요"2024.05.08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는 8일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이란 사업·근로·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을 합산한 것으로 납세자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내야 한다. 납부할 때는 전자·방문·우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택하면 된다. 시는 방문 신고를 원하는 납세자를 위해 5월 한 달간 자치구에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했다. 전자신고는 홈택스(www.hometax.go.kr)나 시의 인터넷 세금 납부 시스템인 이택스(etax.seoul.go.kr)로 할 수 있다. 전자신고를 할 경우 지방세 2천원 세액공제를 받는다. 방문 신고는 가까운 자치구나 세무서를 방문하면 되고, 우편 신고는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 서식을 뽑아 작성해 신고 기한까지 우편으로 내면 된다. 국세청에서 발송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사업자(서울 184만명)는 신고서에 채워진 내용이 맞는지 확인해 신고한 뒤, 가상계좌로 세금을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가 필요 없다. 모두채움신고서란 과세 기관에서 일단 신고 항
-
LB루셈,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22.06% ↑2024.05.08
비메모리용 및 기타 전자집적회로 제조 기업인 LB루셈[376190]은 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22.06% 오른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LB루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LB루셈은 2023년 매출액 1647억원과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8.9%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2%, 하위 20%에 해당된다. [그래프]LB루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LB루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22년 30억원보다 -28억원(-93.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4%를 기록했다. LB루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0억원, 30억원, 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LB루셈 법인세 납부 추이
-
5대 은행 자영업자 대출 연체 1조원 돌파…1년새 37% 급증2024.05.0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고금리에 대출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1개월 이상 연체된 개인사업자(소호) 대출 총액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조3천560억원에 달해 지난해 1분기 말(9천870억원)보다 3천690억원(37.4%) 급증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 기간 개인 사업자 대출 총액이 314조6천860억원에서 322조3천690억원으로 2.4% 증가했으나, 연체가 더 빠른 속도로 늘어 5대 은행 평균 연체율이 0.31%에서 0.42%로 뛰었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개인사업자 연체는 지난해 1분기 말 1천730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2천640억원으로 52.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체율도 0.20%에서 0.29%로 높아졌다. 신한은행은 연체가 2천150억원에서 2천660억원으로 23.7% 늘고, 연체율이 0.33%에서 0.40%로 상승했다. 하나은행도 2천410억원에서 2천770억원, 0.41%에서 0.47%로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우리은행의 경우 연체가 1천650억원에서 2천30억원으로 22
-
"금감원, 최근 6년간 외부인 접촉한 임직원 보고 건수 단 6회"2024.05.08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6년간 검사나 제재 업무 관련해 임직원이 외부인을 접촉한 사례가 6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5건은 2018년에 보고된 것으로, 일각에서는 최근 이와 관련한 금감원의 임직원 행동강령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8일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부인 접촉관리 규정에 따른 금감원 임직원의 외부인 접촉사실 보고 건수는 2018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6건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임직원은 검사와 제재, 인허가 등 보고대상 사무와 관련해 외부인을 접촉할 경우 감찰실에 보고해야 한다. 다만, 업무용 전화·메일을 통한 접촉이나 공개된 장소에서 2인 이상 임직원이 참여하는 공적 면담, 협회 임직원과의 접촉, 사무처리에 필요한 접촉 등은 보고에서 제외된다. 자료에 따르면 약 6년 동안 보고된 6건 중 5건이 2018년, 1건이 2019년에 발생했다. 2020년 이후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고자는 모두 임원으로 이들은 미래에셋 부회장과 하나금융지주 전무, 법무법인 광장 고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을
-
수자원공사, 발전사업 매출 사상 최고…용수판매 사업 추월2024.05.0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력 거래 단가의 상승 탓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발전사업이 수력발전 등으로 만든 전력 판매액이 댐에 모아둔 용수를 판매하는 용수사업을 앞지르는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8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2022년 이후 공사의 발전사업 매출액이 용수사업 매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공사의 발전사업 매출액은 2022년 5천4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도 4천억원대 중반을 기록하며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2천억원대 중반에 머물러 있던 발전사업 매출이 급증했다. 이런 영향으로 수자원공사의 발전사업 매출이 2022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용수사업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지난해도 발전에서 벌어들인 돈이 용수 판매액보다 많았다. 공사의 용수판매는 2020년 2천980억원, 2021년 3천10억원, 2022년 3천80억원, 2023년 3천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수자원공사의 발전 매출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일반에 흔히 알려진 대형 댐에 설치된 수력 발전과 댐 수상에 설치된 태양광을 비롯한 조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이다. 수력 발전 매출
-
[부고] 구자동(DBS은행 본부장) 씨 부친상2024.05.08
▲ 고인 : 구영회(청평영락교회 협동목사·향년 88세)씨 ▲ 별세 : 2024년 5월 7일 오후 6시41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8일 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 발인 : 2024년 5월 10일 오전 6시45분 ▲ 전화 : (02)3410-690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규・판례] “증여세는 부과납부…국세청 무대응은 잘못” 대법판례 예외 인정2024.05.08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주식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된 경우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가 하급심 판결을 뒤집고 나왔지만, 다른 상고심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이유로 과세당국이 일부 증여세와 가산세를 환급하라고 최종 판결해 눈길을 끈다. 증여세는 부과납부방식인데, 과세당국이 최초 납세자의 신고・납부에 대해 어떤 환류조치(feedback)도 해주지 않아 납세자가 경정청구 등 법적권리를 행사할 기한을 넘겨 가산세까지 얹어 세금을 더 납부, 과세당국의 중대한 과실이 인정돼 해당 세금을 돌려주라는 판결이다. 법무법인 세종 조세팀은 7일 “상장차익에 대한 증여세 부과처분을 받은 의뢰인의 사건을 수임, ‘신뢰보호원칙’과 정당한 사유 등을 주장해 가산세 및 경정청구기한이 도과한 기납부 증여세를 환급받는 판결을 대법원으로부터 받아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 A사 소속 전현직 임원 5인(원고들)은 지난 2011년 12월27일 A사의 최대주주로부터 A사 주식을 증여받았다. 이후 A사 주식은 2013년 7월1일 코넥스시장에 상장됐다. 그 뒤 2014년 10월7일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됐다. 다만 임원들이 A사 주식을
-
[부고] 서주빈(삼성전자 연구원)씨 부친상2024.05.07
▲ 고인 : 서윤호 씨 ▲ 별세 : 2024년 5월 7일 오후 5시51분 ▲ 빈소 :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102호실 ▲ 발인 : 2024년 5월 9일 오전 10시 ▲ 전화 : 02-857-0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시아나항공, 5년만에 신입 공채…승무원은 제외2024.05.0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7일 공항서비스, 영업서비스, 일반직, 운항관리 분야에서 신입 사원 두 자릿수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신입 채용에 나선 것은 2019년 하반기 이후 약 5년 만이다.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여객 수요 회복으로 현장 인력이 부족해진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수년간 코로나19의 영향과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추진 여파로 퇴사자가 늘며 인력 유출 폭이 컸다. 직원 수는 2019년 말 9천155명에서 지난해 말 8천45명으로 4년 새 1천110명(12.1%) 줄었다. 이번 신입 공채 대상에는 운항·객실 승무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시작한 경력 공채에도 승무원은 제외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현재 승무원 채용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