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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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콜,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10.20
주정 및 에탄올 관련 제품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인 한국알콜[017890]은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11.75% 오른 1만 1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4.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국알콜은 2022년 매출액 5127억원과 영업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53.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1%, 하위 2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한국알콜 연간 실적 추이 한국알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2억원으로 2021년 123억원보다 -51억원(-41.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6%를 기록했다. 한국알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47억원, 123억원, 7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한국알콜 법인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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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심판원, 인쇄‧제본 안 해도 책 공장될 수 있어…지방이전감면 허용2023.10.2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조세심판원이 최근 인쇄‧제본을 직접 안 하더라도 출판 공장으로서 책 만드는 기능을 한다면 공장이 맞고, 공장을 지방으로 이전할 때 받는 공장이전에 따른 세금감면을 받을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조심 2023인7536, 2023.9.26.). 출판업체 A는 2018년 1월 작업장을 수도권 밖으로 옮긴 이래 줄곧 수도권 밖에서 줄곧 사업을 했다. 정부는 지방 살리기 등을 위해 중소기업이 공장을 수도권 밖에 옮기면 세금을 감면해주고 있는데 A는 작업장을 옮긴지 2년이 넘었다며 국세청에 공장이전 세금감면을 신청했다. 국세청은 명색이 책 공장이라면서 디자인용 컴퓨터 몇 대 밖에 설비가 없고, 컴퓨터로 하는 업무는 책 디자인과 교정‧교열이고, 윤전기도 없는데 어떻게 책자를 만드냐고 물어보았고, A사는 인쇄나 제본 등은 외주 준다고 답했다. 국세청은 공장설비라고 할 수 있는 건 디자인용 컴퓨터가 전부인데 이 컴퓨터가 2018년 1월 이사오기 전에 예전 사업장에서 쓰고 있었던 걸 갖고 왔냐고 물었다. 공장 이전 감면은 부지, 인원 외에도 설비를 이전해야 감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A사는 해당 컴퓨터를 산 지 워낙 옛날인데다 사실은 중고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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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 진행2023.10.2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롯데카드는 오는 12월 18일까지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고객이 포인트 매칭기부에 참여하면 롯데카드의 매칭기부금까지 합산해 고객 이름으로 기부된다.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1천 포인트 이상 기부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L.POINT) 5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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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사례로 알아보는 관세평가 관점의 할인 Ⅰ2023.10.20
(조세금융신문=이한진 관세사) 수출자가 제품을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하면 단가를 할인하여 준다고 하면, 일정 수량 이상을 구매하여 할인혜택을 받은 한국의 수입자가 우리나라에서 수입통관 시 세관에 어떠한 단가를 신고해야 할까? 수출자와 수입 이전 물품의 매매계약 시, 수출자의 수량할인 테이블에 따라 할인을 미리 협의하였다면 할인받은 단가는 실제 물품의 단가로서, 수입신고 시 과세가격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 다른 상황으로 이전에 수입한 물품에 하자가 발생하여서 그 하자에 대한 보상 대신 다음 번의 수입물품의 단가를 할인 받기로 하였다면, 이러한 할인단가는 과세가격으로도 인정되는 단가일까? 정답은 아니다. 수많은 거래상황에서의 할인 발생 할인에 관한 어느 조세심판원 사례에서의 처분청이 제시한 정의를 빌려보면, 할인은 “상거래에서 어떤 사유에 의하여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일반적인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하는 것”을 뜻한다1). 1) 조심 2014관0223(2014.10.29.) 당장 동네의 할인마트에서 물품을 구입할 때도, 어떤 것을 구입하고, 어떤 물량을 구입하느냐에 따라 소비자는 할인은 받을 수 있다. 하물며, 셀 수 없이 다양한 거래상황이 존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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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재위 등 10개 상임위 국감…역대 최대 '세수 결손' 공방 예상2023.10.20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오늘부터 기획재정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열린다. 국회는 20일 기획재정·보건복지·교육·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외교통일·국방·문화체육관광·법제사법·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환경노동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재위는 기획재정부 조세정책 분야에 대한 감사에서 올해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 세수 결손의 책임 소재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전임 문재인 정부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노동제 도입 등으로 산업계를 압박한 것이 성장 동력 약화와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세수 추계 능력 부족을 부각하는 동시에 법인세 인하 기조를 비판할 전망이다. 국가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해 재정준칙을 법제화해야 한다는 여당과 신중해야 한다는 야당 사이 충돌도 예상된다. 복지위의 국민연금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상 감사에서는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인상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산자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영홈쇼핑, 기술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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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美연준의장 "인플레이션 여전히 높아…성장세 둔화 필요"2023.10.2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으며 최근 둔화된 물가 지표는 신뢰 구축을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려면 경제성장세가 현 상태보다 냉각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으며 최근 몇 달간의 좋은 수치는 인플레이션이 우리 목표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하락하고 있다는 신뢰를 구축하는 일의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낮은 수치가 얼마나 지속할지, 다가올 몇 개 분기 중 어느 시점에 인플레이션이 안정될지 아직 알 수 없다"면서 "그 길이 험난하고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저와 동료들은 인플레이션을 2%로 지속 가능하게 낮추기 위한 노력에 있어 단합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해선 경제 성장세가 현 상황보다 다소 냉각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현재까지 인플레이션 둔화가 실업률의 의미 있는 상승이라는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며 "이는 매우 환영할 만한 발전이지만 역사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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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서 한국·퀘벡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열어2023.10.2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대사 이재완)는 19일(현지시간) 코트라 토론토무역관 등과 공동으로 전날 한국-퀘벡 비지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몬트리올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퀘벡주와 토론토 일대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한국 식품 업계 및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재완 대사는 "최근 수요가 커지는 한국 식품과 한국 화장품이 퀘벡에 더 많이 진출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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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털어낸 OK금융그룹…종합금융사 기반 다진다2023.10.1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OK금융그룹이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그룹 산하 대부 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가 보유한 금전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 19일 OK금융그룹은 산하 대부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금전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고 밝히며 향후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새로운 금융사 인수를 추진해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 예주‧예나래저축은행(OK저축은행 전신) 인수 당시 금융당국에 ‘저축은행 건전 경영 및 이해상충 방지 계획’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대부업 철수 작업을 진행해왔다. 먼저 2018~2019년 원캐싱과 미즈사랑을 철수했고, 올해 대부업 조기 철수를 목표로 남은 대부업 계열사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보유한 대출채권을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대출채권 중 매각이 가능한 정상채권 7351억원은 OK저축은행으로 양도됐고 이외 남은 대출채권은 오케이에프앤아이로 매각됐다. OK저축은행으로 소속이 바뀐 아프로파이낸셜대부 고객들은 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받게 된다. 오케이에프앤아이로 매각된 경우에도 고객들은 대출 만기 시까지 이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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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공자 선정 위법 행위 시정조치2023.10.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가 19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추진 과정 중 위법사항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3조에 따라 시정조치토록 영등포구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주)는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사업시행자의 권한이 없는 부지를 사업면적에 포함했고, 정비계획 내용을 따르지 않고 입찰 공고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9조제6항 및 ‘국토교통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0조·제11조·제29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정 지시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자가 시공자 선정 절차를 강행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의법 조치할 예정이다. 수사기관의 수사결과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 규정을 위반해 시공자를 선정한 자 및 시공자로 선정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정명령을 받고도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관련 법령 및 규정을 위반하여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향후 위반 사항에 대한 법적 분쟁이 발생되어 정비사업이 지연되거나 심한 경우 중단되는 원인이 된다. 서울시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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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일본산 초콜릿서 ‘세슘' 검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국가가 책임져야2023.10.19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직장인 엄마 A씨는 요즘 사춘기 아들이 밥은 안먹고 초콜릿만 입에 달고 사는 게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니다. 가뜩이나 중학생 자녀를 매 끼니 정성스레 못챙겨 주니, 스스로에게 화가 날 지경인데, 며칠전 국정감사 보도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 일본산 초콜릿에서 방사능 오염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는 게 아닌가. 비단 A씨 뿐만 아니라 초콜릿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최애 간식으로 손꼽힌다. 그런데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일본산 가공식품 방사능 검출 현황(2011.3~2023.5)에 따르면, 후쿠시마 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에서 생산한 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 그중 세슘이 가장 여러 차례 검출된 제품은 초콜릿이었다.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에 비상이 걸렸다. 초콜릿 뿐만아니다. 지난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윤준병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2023년 7월 연도별 수산물 가공품 수입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5년 7개월 동안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가공품은 총 5658건, 5819t(톤)으로 집계됐다. 일본 8개 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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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한은 금리인하 시기 내년 3분기로 미뤄질 듯"2023.10.1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목표치에 근접하는 시기가 지연되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한 분기가량 미뤄질 것으로 JP모건이 19일 전망했다. 박석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융통화위원 5명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입장을 유지했다고 밝히는 등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 회견은 이전보다 소폭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다"며 "다만 이런 매파적 편향은 추가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기보단 인하 시기 지연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최근 유가 상승이 소비자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치고,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한은이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박 연구원은 "식료품·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이 최근 몇 달간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한은은 긴축 정도를 변경하기보다 물가 안정세를 확인하기 위해 현 금리를 상당 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물가지수가 2% 아래로 하락하는 시점은 내년 2분기에서 3분기 후반으로 지연될 것으로 보여 한은 기준금리 인하 조치는 기존 전망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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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뉴스핌2023.10.19
◇일시 : 2023년 10월 18일자 ▲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박영암(뉴스핌 상무 겸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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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추경호, 3년 연속 세수추계 실패…변명도 3년째 ‘앵무새 3종 세트’2023.10.19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대규모 세수 결손 및 추계 오차 해법에 대해 외부전문가 목소리를 더 들어보겠다고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전문가의 컨설팅도 받고 민간 전문가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류의 변명은 과거 세수추계 오차 때마다 반복됐던 것이고, 세 번이나 크게 빗나갔기에 신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게다가 추 부총리는 세수추계가 틀린 이유에 대해 한 마디로 경기변동 폭이 커서 맞추기 어려웠다고 하는데 이는 세수추계에 의존하는 한국의 예산안 시스템에선 대단히 위험한 발언이 될 수 있다. 경기변동 급변기일수록 더 정확하게 대응해야 하는데 어림으로라도 세수추계를 맞추기 어렵다면, 그 대응력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기재부 세수오차 때마다 ‘외부 ‧ 외부 ‧ 외부’ (경기) (협업) (전문가) ‘세수추계 때 외부 전문가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겠다.’ 이러한 해명은 2018년 이후 대규모 세수오차 때마다 나오는 기재부의 단골 변명이다. 기재부 세수오차 규모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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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거래량 실린 주가 하락... -5.48% ↓2023.10.19
조선기자재 전문기업인 세진중공업[075580]은 19일 오후 3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5.48% 하락한 4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세진중공업의 2022년 매출액은 4100억으로 전년대비 63.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49억으로 전년대비 569.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6%, 상위 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38.6%(1141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세진중공업 연간 실적 추이 세진중공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3억원으로 2021년 95억원보다 -62억원(-65.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9%를 기록했다. 세진중공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3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세진중공업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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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주가 +6.38%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10.19
국내 최대의 건설사업관리 전문업체인 한미글로벌[053690]은 19일 오후 3시 1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4.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6.38% 오른 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글로벌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8.6% 늘어난 374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6.1% 늘어난 30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4%, 상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27.1%(797억 5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한미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8억원으로 2021년 48억원보다 10억원(20.8%)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7%를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4억원, 48억원, 58억원으로 매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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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비케이,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하락... -5.3% ↓2023.10.19
석회제품 제조업 및 고속도로 휴게소사업 영위업체인 태경비케이[014580]는 19일 오후 3시 1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1%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는 전날보다 -5.3% 하락한 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경비케이는 2022년 매출액 3450억원과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6.8%, 영업이익은 63.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 상위 2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보다도 62.3%(1324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태경비케이 연간 실적 추이 태경비케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21년 64억원보다 -57억원(-89.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4%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태경비케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7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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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주가 +9.41%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10.19
건축설계 및 CM감리 전문업체인 희림[037440]은 19일 오후 3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9.41% 오른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15.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희림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늘어난 2211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2.3% 늘어난 10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5%, 상위 4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희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희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6억원으로 2021년 19억원보다 7억원(36.8%)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8%를 기록했다. 희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4억원, 19억원, 2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희림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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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택스코리아, 가업승계와 신탁·재산제세 컨설팅 전국순회교육 실시2023.10.1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택스코리아는 최근 재산제세 컨설팅, 가업승계와 신탁 등 2개 과정에 대한 전국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11월 16일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서울 등에서 진행되며 해당강좌는 “세무사의 추가적인 수익원 창출 재산제세 컨설팅(박창현 세무사, 5시간)”, “가업승계와 신탁의 모든 것(신관식 세무사, 4시간)” 2개 과정으로 유료로 진행된다. 이택스코리아 경정암 부장은 “서울에서 진행하는 세무사들에게 인기있고, 관심을 가질만한 강좌에 대해 지방개설 요청이 있어 매년 11월경 지방 순회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3년간 진행하지 못해 이번에 서울을 비롯한 5개 지역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한국세무사회와 협의를 통해 한국세무사회의 조세자료, 조세DB(이택스코리아)를 같이 사용하는 조세정보 회원들에게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신청은 더존비즈스쿨 홈페이지- 공개교육 - 해당 월에 들어가면 신청이 가능하며 조세정보 회원은 교육신청시 아이디와 패스워드 인증을 거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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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거래량 강세... 주가는 -4.92% 하락2023.10.19
광고제작 및 매체대행 업체인 YG PLUS[037270]은 19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4.92% 하락한 4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YG PLUS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YG PLUS은 2022년 매출액 1402억원과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59.6%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7%, 하위 16%에 해당된다. [그래프]YG PLUS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YG PLUS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21년 50억원보다 -40억원(-8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1%를 기록했다. YG PLUS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0억원으로 감소했다. [표]YG PLUS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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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하락... -3.63% ↓2023.10.19
소방장비 구매분야의 안전장비 제조 및 판매 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372910]는 19일 오후 2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3.63% 하락한 4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7% 급증한 상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2022년 매출액 1001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7.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 하위 8%에 해당된다. [그래프]한컴라이프케어 연간 실적 추이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0억원으로 2021년 8억원보다 32억원(4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0.3%를 기록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0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한컴라이프케어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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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캡, 전일 대비 거래량 4배 이상 급증... 주가는 -5.8% 하락2023.10.19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에코캡[128540]은 19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302.7%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주가는 전날보다 -5.8% 하락한 2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캡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2.5% 늘어난 121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되어 -1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6%, 상위 2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에코캡 연간 실적 추이 에코캡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4억원으로 2021년 1억원보다 33억원(3,30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0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에코캡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1억원, 3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에코캡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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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페이퍼, 거래량 실린 주가 하락... -3.04% ↓2023.10.19
인쇄용지 제조업체인 무림페이퍼[009200]는 19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3.04% 하락한 2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77.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무림페이퍼는 2022년 매출액 1조 3991억원과 영업이익 9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2.6%, 영업이익은 223.1%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8%, 상위 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24.5%(2754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무림페이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무림페이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8억원으로 2021년 26억원보다 42억원(161.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3%를 기록했다. 무림페이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5억원, 2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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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2023.10.19
◇일시 : 2023년 10월 19일자 ◇ 과장급 전보 ▲ 공정거래위원회 구성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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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제강, -3.77% 하락...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최고치 돌파2023.10.19
냉간압연 및 압출 제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동일제강[002690]은 19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3.77% 하락한 1761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동일제강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동일제강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0% 늘어난 196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8.7% 줄어든 2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3%, 하위 1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8.0%(145억 2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동일제강 연간 실적 추이 동일제강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억원으로 2021년 8억원보다 -2억원(-25.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4%를 기록했다. 동일제강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동일제강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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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진퇴양난에 빠진 한국은행…결국 기준금리 6연속 동결2023.10.1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인 3.50%로 동결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등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국내 가계부채 문제를 잡자니 성장 둔화를 우려해야 하는 ‘진퇴양난’에 한국은행은 6번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단행하며 고심중이다. 19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직후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저은 금통위원 전원일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 2월, 4월, 5월, 7월, 8월에 이어 이번까지 총 6차례 연속 금리를 묶어둔 것이다. 이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 물가와 성장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가계부채의 증가 흐름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긴축적인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정책 여건의 변화를 점검해 나가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은 불안한 국내 경기 상황이 반영된 결정으로 해석된다. 올해 2분기 직전 분기 대비 실질 국내총생산(G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