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8 지원금 최고 12만원 '찔끔'…요금할인액이 5배 많아2017.10.27
27일 국내에서 예약판매에 돌입한 아이폰8 시리즈의 출고가가 94만∼128만원대로 정해졌다. 공시 지원금은 최고 12만2천원으로 책정돼 '짠물' 지원금 정책을 이어갔다. 구매 고객은 할인 폭이 큰 25% 요금할인을 택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모델별 출고가는 아이폰8 64GB가 94만6천원, 256GB 모델은 114만2천900원이다. 대화면인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은 107만6천900원, 256GB 모델은 128만3천700원이다. 아이폰8 시리즈의 지원금은 전작 아이폰7과 비슷한 수준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가장 저렴한 3만원2천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3만6천원, 가장 많이 쓰는 6만5천원대 요금제에서 7만1천원, 최고가인 11만원대 요금제에서 11만8천원을 공시 지원금으로 준다. SK텔레콤은 3만2천원대 요금제에서 3만4천원, 6만5천원대 요금제에서 6만9천원, 11만원대 요금제에서 12만2천원을 책정했다. KT는 요금제별로 3만5천∼11만5천원의 지원금을 정했다.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받아도 실구매가는 아이폰8 64GB 모델이 80만∼90만원대, 256GB는 100만
-
"신고리 5·6호기 일시중단으로 한전 순이익 758억원 감소"2017.10.27
신고리 5·6호기 공사 일시중단으로 발생한 비용이 한국수력원자력의 모회사인 한국전력공사의 경영실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한전은 공사 일시중단으로 인한 한수원의 손실 추정액이 한전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손실액 1천억원만큼 한수원이 비용으로 계상할 경우 당기순이익 영향은 758억원 감소로 추정된다"고 서면으로 제출했다. 한수원은 한전의 100% 자회사이기 때문에 한수원의 손실은 한전의 손실로 이어진다. 한수원은 일시중단에 따른 협력사 손실보상 비용을 약 1천억원으로 추산했다. 한전은 신고리 5·6호기를 영구중단했을 경우에는 한전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1천739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정훈 의원은 "한수원의 신고리 5·6호기 보상으로 인한 손실액 1천억원은 한전의 당기순이익 감소로 이어지며 이는 곧 한전 대주주인 정부의 손실로 귀결되기에 일시중단으로 인한 최종 피해자는 세금을 내는 국민"이라고 지적했다. 한전은 산업은행(32.9%)과 정부(18.2%)가 총 51.1%를 보유하고 있다.
-
공공기관 5년 채용 전수조사…김동연 "인사비리에 무관용 원칙"2017.10.27
정부가 전체 공공기관의 과거 5년간 채용을 점검해서 비리 연루자는 중징계하고 인사청탁자 신분을 공개하는 등 엄정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채용비리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한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등 12개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관계장관 긴급간담회에서 이와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공공부문 인사비리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인사 관련 서류는 보존 연한과 무관하게 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보존하기로 했다. 만약 부당하게 인사서류를 파기하거나 수정했다는 사실이 적발되면 인사비리로 간주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무부처가 산하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과거 5년간 채용업무 전반을 조사하되, 이 과정에서 주무부처의 온정적 봐주기식 점검이 적발되면 동일한 잣대로 엄중한 책임을 부과하기로 했다. 비리 제보가 접수되면 기간과 무관하게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리 접수 등으로 심층 조사가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는 기획재정부, 국민권익위원회, 국무조정실,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더 강화한 추가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조사…
-
중부발전의 품질·기술혁신, ‘세계에서 인정 받아’2017.10.2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17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열린마음’, ‘혼모심’ 2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모두 최고상인 Gold Awards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는 1976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42년간 품질혁신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한국, 일본, 대만 등 총 14개국 368팀 1,700여명 이상이 참가했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열린마음’ 분임조는 「가스터빈 발전공정 개선으로 소비동력비율을 고려한 연료소비량 감소」라는 주제로 공정개선을 통해 연료소비량을 최소화시켜 년간 8억원의 절감효과를 인정받아 최고상의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다. 제주발전본부 ‘혼모심’ 분임조는「혼모심!!! 품질의 씨앗으로 창의의 열매를 수확하기까지···」라는 주제로 분임조 탄생, 도전, 성장 등 전 과정의 성공과 실패 극복사례를 발표하여 분임조의 운영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장성익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인도네시아, 미국, 태국 등 해외에서 전력사업을 개척
-
파리바게뜨, 핼러윈 맞아 기획제품 14종 출시2017.10.2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파리바게뜨가 핼러윈데이를 맞아 케이크 3종을 비롯해 쿠키, 초콜릿 등 기획제품 14종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제품은 ‘해피 핼러윈(Happy Halloween)'을 주제로 케이크, 초콜릿과 쿠키, 빵 등에 귀여운 꼬마유령, 미라, 호박 등 핼러윈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케이크는 ▲생크림 케이크에 꼬마 유령의 천진난만한 표정을 담은 ‘핼러윈 꼬마유령케이크’ ▲달콤한 초코 스폰지케이크로 붕대를 휘감은 귀여운 핼러윈 미라를 표현한 ‘핼러윈 케이크’ ▲미라 모양의 패키지로 파티 분위기를 더한 ‘핼러윈 순수우유미니케이크’ 등을 선보인다. 핼러윈 초콜릿과 쿠키 등 디저트류 제품도 출시한다.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과 ‘샐리’가 호박 탈을 쓰고 있는 ‘핼러윈 라인프렌즈 롤리초코’ ▲프리미엄 밀크 초콜릿 볼을 호박 모양 패키지에 담은 ‘핼러윈 스윗펌킨 초콜릿’ ▲달콤한 캔디를 가득 담은 ‘핼러윈 스윈 캔디’ ▲고소한 맛의 ‘유령쿠키’, ‘호박 쿠키’ 등이다. 귀여운 핼러윈 장식을 더한 빵 제품도 선보인다. ▲밤페이스트와 밤크림을 넣은 빵에 깜찍한 귀여운 악마 캐릭터 머랭을 얹
-
동원F&B,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밀크’서 ‘덴마크’로 리브랜딩2017.10.2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동원F&B가 최근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밀크’를 ‘덴마크’로 리브랜딩(Re-branding)했다. 새로운 브랜드인 ‘덴마크’는 동원F&B가 운영하던 ‘덴마크밀크’와 ‘덴마크치즈’의 통합 브랜드 역할을 하게 된다. 우유와 치즈로 분리돼 있던 유제품 브랜드를 하나로 합친 것이 핵심이다.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더 건강하고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덴마크’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Mark of Freshness’로 ‘신선함에 대한 모든 상징’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유제품의 본질적인 가치인 ‘신선함’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덴마크’는 낙농 선진국 덴마크의 방식 그대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기존 로고의 원형은 유지하며 신선한 유제품의 이미지를 담은 푸른 계열의 색상을 사용했다.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의 탄생연도인 ‘1985년’을 표기했다. 동원F&B는 리브랜딩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 개발, 유통망 확대, 품질 강화 등을 바탕으로 덴마크를 올해 5000억원 중반대매출로 증가시키고, 향후에는 1조원…
-
헌재 "담합 자진신고 2년 이상 늦으면 제재감면 혜택 제한" 합헌2017.10.2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처음으로 부당공동행위를 자진신고한 기업보다 2년 이상 늦게 자진신고할 경우 제재감면 혜택을 제한받도록 한 공정거래법 조항이 헌법상 합치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이 같은 내용이 재판관 만장일치로 합헌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1년 9월 환경시설 설치공사 입찰담합 혐의로 A건설 등 의심 기업들을 조사했다. 이에 2011년 10월 담합기업 중 하나였던 B사가 1순위로 자진신고했다. 지난 2014년 9월 A건설에서도 2순위로 자진신고 했으나, 공정위는 1순위 자진신고 이후 2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감면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A건설 등 3개 기업은 공정거래법 22조2항이 헌법상 포괄위임 금지 원칙과 평등권을 침해한다면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해당 조항은 부당 공동행위를 자진신고한 기업에게 공정위 시정조치나 과징금 부과를 감면해주는 '자진신고자 감면 제도'의 구체적인 범위와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세부시행령 35조에서 1순위 자진신고 후 2년이 지나서 자진신고한 기업은 시정조치나 과징금 감면혜택을 줄 수 없도록 규정했다. 자진신고자 감면제는 담합 등 부당공동행위에 대한…
-
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 “일자리 창출 외국기업 지원책 준비”2017.10.2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입지, 재정,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강화 방안을 현재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암참(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과 일자리위원회의 '일자리 창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이날 암참과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암참과 가졌던 간담회를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암참이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외국인투자 규모는 경제규모에 비해 매우 작은 실정으로 외국인직접투자 대비 GDP비율을 보면 한국은 12.9%로 OECD 평균 35.6%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최하위권”이라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어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약 10년 동안 한국 제조업이 외국에 나가 만든 일자리가 110만개인 반면 외국 기업이 한국에서 만든 일자리는 7만개에 불과하다”며 “문재인…
-
김동연 “3분기 경제 1.4% 성장…연 3% 성장도 문제없을 것”…2017.10.2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분기 경제가 1.4% 성장이라는 아주 예상 외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3% 성장도 문제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26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원불교 중앙총부를 방문해 "3분기 1.4% 성장은 상당히 좋은 사인이지만 체감이 안 된다는 분들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장응철 종법사 등 원불교 지도부와 만나 "여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행사를 하다가 올라왔는데 (대통령이) 두 번이나 안부를 꼭 전해달라고 하셨다"며 안부를 물었다. 장 종법사는 "(김 부총리가) 아주대 총장 시절 보내줬던 메모장이 매우 두꺼워서 지금도 쓰고 있을 정도로 인연이 깊고 끝까지 챙겨주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머리 아픈 일이 많을 텐데 교단까지 찾아와줘 고맙다"고 답했다. 장 종법사는 이어 “여유있는 사람들에게 돈이 돌아가면 밖에다 쓰거나 사치품에 쓸테니 돈이 필요한 가난한 사람들에게 줘 동네 슈퍼에다 쓰고 붕어빵도 사먹을 수 있도록 선순환을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재정뿐 아니라 민간 부분의 역할도 중요하
-
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다음달 10일 진행2017.10.2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10일 열린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산업위 소속 각 당 간사들은 26일 중기부 유관기관 국정감사에 앞서 이같은 운영일정에 합의했다. 산업위는 정부가 27일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하면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증인·참고인 명단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홍 후보자의 중학생 딸이 8억원이 넘는 건물을 증여받은 점 등이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관측된다. 홍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장모님의 건강 악화로 국회의원 재직 중 재산을 정리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절차에 따라 증여세를 정상적으로 모두 납부 후 딸이 증여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홍 후보자는 이어 “국민 눈높이에 비추어 과도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청문회장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야당은 홍 후보자의 해명에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행태”라며 비난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중학생이 무려 8억원이 넘는 상가를 소유하게 됐는지, 국민들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꼬집었다. 박정하 바른정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상인 창업지원 점포 40%'폐점'2017.10.2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지원을 받아서 개점한 점포 가운데 40%는 폐업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지원한 20개 시장, 218개 점포 중 40%인 88개가 지원이 종료된 후 폐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서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기대하면서 ▲교육 ▲임차료 ▲인테리어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창업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하지만 지원사업 설계 부실로 대량 폐점이 발생하면서 기대와는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전통시장별로 살펴보면 청년상인 지원사업에 선정된 20개 전통시장 중 18개 시장에서 폐점이 발생했다. 특히 경남 창원에 위치한 부림시장 점포 12개는 전부 폐업한 상태다. 김경수 의원은 “이미 한번 실패한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해야 하는 제약조건에도 이를 극복할만한 대책은 따로 없었다”며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청년창업자들에게 전문성과…
-
50대 남성 건강 빨간불!...남성건강식품으로 건강 챙기자2017.10.2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우리나라 40~50대 남성의 사망지수는 31%로, 21%인 일본이나 19%인 미국, 14%인 이탈리아 등과 비교했을 때 단연 높은 수준이다. 이는 이 땅의 중년남성들이 살아가기가 팍팍하다는 피할 수 없는 증거다. 또한 2013년 기준 남성 중 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20%)로 보고되어, 50대 남성의 몸은 물론 마음도 편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50대는 커리어에 있어 마지막 스퍼트를 달리는 시기다. 퇴직 전 최대한 많은 자산을 확보해야 자신과 아내의 노후생활, 자녀의 결혼에 몇 푼이라도 보탤 수 있다는 생각과 명예퇴직, 감원 등에 대한 두려움으로 더욱 일에 매진하면서 많은 신체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특히 퇴직으로 직장생활을 마무리 짓는 60대 이후로는 긴장이 풀리면서 그동안 누적됐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밀려와, 잦은 병원신세를 지기도 한다. 때문에 건강이 나빠지기 전에 피로회복이나 혈액순환개선, 항산화 등에 도움되는 식품 섭취를 통해, 미리미리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먼저 홍삼은 남성에게 도움되는 대표적인 남성건강식품이다. 홍삼은 수삼을 쪄서 익혀 말린 붉은 빛깔의 인삼을 칭하
-
LS·한전, 日 홋카이도에 해외 첫 ESS 연계 태양광발전소 완공2017.10.26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S그룹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바다건너 일본 홋카이도에 국내 기술력을 집약한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했다. 특히 한전의 해외 첫 태양광 발전소 사업이자 LS산전이 현지에서 처음 진행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EPC)‧운영(O&M)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추가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6일 LS그룹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치토세시(千歲市)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 LS그룹 구자열 회장, LS산전 구자균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8MW(메가와트)급 ‘치토세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S그룹 구자열 회장은 “LS산전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력기업 한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홋카이도 최대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한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성공을 계기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물론 마이크로그리드‧해저케이블‧초고압직류송전 등 LS그룹이 강점을 지닌 전력 분야에 신기술을 접목시켜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LS산전 구자균 회장은 “지난 2015년 미토(水戶) 메가솔라파
-
공정위, ‘네이버페이’로만 결제 유도한 네이버 조사2017.10.26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온라인 상품 구매시 ‘네이버페이’ 구매 버튼만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정위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에게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는 ‘네이버페이’와 관련해 네이버를 상대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네이버는 네이버쇼핑 입점 업체 상품 구매시 ‘네이버페이’ 구매하기 버튼만을 제공하고 옵션에 타사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공정위가 네이버에 사실관계 및 관련 시장현황 등의 소명자료를 요구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네이버페이가 플랫폼사 중 가장 높은 수수료를 부과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국내 페이시장 결제 현황 및 수수료 자료’에 따르면 평균수수료가 가장 높은 업체는 네이버(3.7%)이고, 엔에치엔페이코(2.7%), 카카오페이(2.53%), 이베이코리아(오프라인 2.5%), SK플래닛(1.41%)순으로 분석됐다. 모바일페이는 신용카드사들이 받는 결제수수료(가맹점…
-
신세계면세점, 비수기 여행 노리는 '스마트 여행족' 잡는다2017.10.2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비수기를 노리는 ‘스마트 여행족’을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폴링 인 러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폴링 인 러브’ 이벤트는 경품을 주는 신세계 러브박스 이벤트와 공연과 전시회 티켓을 제공하는 아트앤컬쳐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 러브박스’ 이벤트에 참여하면 12월 연인을 위한 선물부터 데이트를 위한 식사권까지 총 5가지 선물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전 지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당일 1달러 이상 구매고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2월 4일 추첨을 통해 총 7명에게 제공한다. 선물은 디디에두보 커플링 세트, 웨스틴조선호텔 10만원 식사권 2매, 아쿠아필드 스파 입장권 2매, 신세계면세점 블랙 멤버십, 미니어처 와인세트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또 가족, 친구, 연인과 즐길 수 있는 문화 전시회 및 공연티켓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4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CNN이 선정한 꼭 봐야 할 10대 전시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관람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다음달 6일부터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2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