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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중흥 등 중견건설사 5곳 공공택지 편법 매수…6조3000억원대 이익 챙겨2019.08.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과 중흥 등 5곳의 중견 건설사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택지를 당첨 받아 편법으로 수조원대 분양수익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지난 10년간 LH 택지공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흥건설, 호반건설, 우미건설, 반도건설, 제일건설이 공공택지의 30%를 매입해 6조2813억원의 분양수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들 중견건설사가 LH로부터 142개의 필지를 10조5666억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매입가 순위로는 호반건설이 3조1419억원으로 1위로 분석됐고 이어 중흥건설(3조928억원), 우미건설(1조8538억원), 반도건설(1조7296억원), 제일건설(7485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건설사들은 매입 토지에 아파트를 등을 지어 분향한 뒤 총 26조1824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실련은 “적정 건축비 등을 고려해 산출한 결과 분양원가는 19조9011억 이었다”며 “5개 건설사가 분양을 통해 24%의 수익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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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Q 영업익 27.8% 감소…“5G 마케팅 비용 증가”2019.08.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985억원, 288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5G 사업이 성과를 보이며 전체 매출을 키웠지만 5G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이익은 줄어든 것이다.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조7434억원이었다. 하지만 무선서비스 매출은 5G와 LTE 우량 가입자 확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1% 상승하며 1조643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무선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은 3만1745원으로 전 분기 대비 0.8% 증가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에 반등했다. 또 2분기 5G를 포함한 전체 MNO 가입자 순증은 20만3000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KT 5G 가입자는 42만명이며 이 중 82% 이상이 국내 유일 5G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슈퍼플랜’을 이용하고 있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1조1889억원이었다. 기가인터넷 성장이 계속되고 전용회선 신규 수주도 이어졌다. 2분기 기가인터넷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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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창작극 지원 프로그램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작품 공모2019.08.0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국내 창작극 지원 프로그램인 ‘제3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창작극 시장의 어려운 상황과 공연장 대관료 부담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창작 뮤지컬과 연극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기획됐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은 공연 제작비 1000만 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오는 9월 15일까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2020년 3~4월에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 또는 연극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무대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초연 작품부터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다. 단, 선정 이후 3주 이상의 공연이 가능하고,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제작사가 2020년 4월 이후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작품을 계속 공연하기 원하는 경우, ‘KT&G 상상마당’과의 공동 기획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공연을 이어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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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기업 공동 연구개발’ 담합 배제 검토2019.08.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공정위가 기업 간 공동연구에 대한 공정거래법상 담합 적용을 배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공동연구 관련 담합 배제 관련 낮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 수렴에도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기업 간 연구개발에 대해 담합 적용을 배제하는 '공동행위 인가제도'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공정거래법에서는 기업 간 공동행위(담합)를 부당한 경쟁 제한, 소비자 편익 침해로 보고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합리화, 연구개발, 불황의 극복, 산업구조의 조정, 거래조건의 합리화, 중소기업의 경쟁력향상 등 6가지에 대해서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예외적으로 공동행위를 허용해준다. 공정위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기업 간 신기술 공동 연구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공동연구개발에 대해서는 공동행위 허용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동행위 인가제도는 1987년 4월 시행됐지만, 그동안 적극적으로 활용되지는 못했다. ▲공동활동이 산업경쟁력 강화에 매우 필요한 것이어야 하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야 하고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 하나의 사업자가 조달하기 어려우며 ▲성과의 불확실에 따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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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보안 서비스 ‘우리집 지킴이’ 출시2019.08.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집안 내 침입을 감지해 위급상황 발생시 112로 간편하게 신고까지 할 수 있는 IoT 보안 기능을 갖춘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는 IoT 센서를 통한 침입감지뿐 아니라 CCTV 녹화를 통한 비디오 보안서비스에 사이렌 알림, 112 간편 신고 기능까지 갖춘 종합 홈 보안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 시 360도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하고 사람을 구분해 인식하는 가정용 CCTV ‘맘카’와 창문이나 현관문의 열림을 감지해 알려주는 ‘열림 알리미’, 적외선 센서로 어두운 밤에도 동작을 감지해 사이렌을 울리는 ‘움직임 알리미’와 고객의 필요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기기 1종까지 총 5종의 IoT 기기가 제공돼 고객 댁내 보안을 강화한다. 또 가입한 고객이 도난이나 화재 등의 피해가 입었을 경우 보험적용을 통해 보상까지 지원한다. 도난은 최대 500만원, 화재의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각각 보장해 물적 피해 최소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 이외에 별도로 고객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없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U+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월 1만원(3년 약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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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가장 많이 올린 CEO는 누구?2019.08.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내 주요 상장사 전문경영인 중 시가총액을 가장 큰 폭으로 끌어올린 최고경영자(CEO)는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시총은 차석용 부회장 취임 후 14.6년간 무려 4405.4% 증가했다. 이는 CEO스코어가 500대 상장기업 CEO 중 취임 1년 이상인 227명을 대상으로 재임 기간 회사 시총 증감 추이를 조사한 결과다. LG생활건강 시총은 차 부회장이 처음 대표이사로 선임된 2005년 1월에 4357억원이었으나 지난달말 기준 19조6321억원으로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26.5%)을 압도하는 수치다. 특히 차 부회장은 여러 번의 성공적 M&A를 통해 기업규모를 키워왔고 화장품 부문에서 럭셔리 신규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등 ‘조용하지만 고실적을 이끄는’ CEO로 이름을 떨쳐왔다. 올해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도 장점이다. 2위는 8.4년을 재임한 성열각 대원강업 부회장이 차지했다. 취임 당시 시총 204억원에서 지난달말 2461억원으로 1106.5%나 끌어올렸다.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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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시각장애인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자 80명 공개 모집2019.08.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30일까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시즌 6-마음으로 듣는 소리’ 제작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자 80명을 공개 모집한다.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지식·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목소리를 통해 경제·인문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했다. 그간 경제·법률도서를 비롯해 위인전·과학만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 총 265권의 오디오북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캠코는 특히 지난 2016년부터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캠코 임직원 외에 일반국민도 목소리 재능기부자로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70명 공개모집에 약 6800여명이 신청해 100: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국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캠코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올해에는 더 많은 국민들이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자 모집인원을 70명에서 80명으로 확대했다.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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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3분기부터 적용2019.08.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실내 5G 속도를 2배 향상시키고 지하철·쇼핑몰 등 데이터 사용 밀집 지역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ICT 기술센터 내 국내 중소 장비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 개발 및 최종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분당사옥 상용망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상용망에 본격 적용된다.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에는 ‘4Tx-4Rx’ MIMO를 지원하는 Active 안테나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4Tx-4Rx MIMO 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실내 기지국인 5G 스몰셀에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각각 4개 탑재할 수 있다. 기존 각각 2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갖고 있는 ‘2Tx-2Rx’ MIMO 기술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약 2배 빨라 실내에서도 기가(Gbps)급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 기지국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용량도 LTE 대비 최대 16배까지 늘어나 지하철이나 쇼핑몰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지연 없이 원활한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박종관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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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및 2020 코나 출시2019.08.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2020 코나(가솔린·디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코나에서 8개로 운영하던 트림을 2020 코나에서는 3개로 간소화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주차거리 경고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020 코나 디젤 모델에는 요소수 타입의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4.2% 개선된 17.5km/ℓ의 연비를 확보하고 4륜 구동옵션을 신규로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코나 하이브리드는 ▲19.3km/ℓ의 연비 ▲현대차 최초 카투홈 적용 ▲고급 인포테인먼트 사양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에 가솔린 1.6 엔진, 6단 DCT,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고출력 105ps, 최대토크 15.0kgf·m의 동력성능과 19.3km/ℓ의 연비를 갖췄다. 또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현대차 최초로 차 안에서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 가정의 홈 IoT 기기를 제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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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70억원 규모 리츠 자산관리회사 설립 추진2019.08.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국토교통부에 리츠 자산관리회사 AMC(Asset Management Company)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달 11일 ‘투게더투자운용(AMC)’에 대한 예비인가를 신청했고, 올해 안에 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출자하며 초기자본금은 7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인 리츠(부동산 뮤추얼펀드)산업에 진출해 건설과 금융이 융합된 신규사업모델을 만들어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AMC 설립에 금융사를 참여시킴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금조달력에서 다른 AMC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또 대우건설은 개발리츠나 임대리츠에 직접 출자함으로써 디벨로퍼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를 수주해 시공하는 단순 건설사에서 부지매입, 기획, 설계, 마케팅, 시공, 사후관리까지 하는 종합디벨로퍼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시공이익 외에 개발이익, 임대이익, 처분이익을 수취함으로써 사업 수익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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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임박’…다음 주 초 발표2019.08.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부동산시장의 마지막 규제 수단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 방안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내용을 다음 주 초 발표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위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다음 주 초에 공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위한 세부안을 마련했다"며 "다음주 초 당정협의를 거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다음주 입법 예고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령 개정안에는 상한제가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물가상승률 등 적용 기준이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 아파트의 '로또'화를 막기 위해 전매제한 기간을 강화하는 등의 시세차익 환수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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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분기 영업익 274억원 ‘적자’…전년比 적자전환2019.08.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27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 늘어난 3130억 원을, 당기순손실은 2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공급증가로 인한 경쟁심화, 여행수요 증가세 둔화 등 업황 부진과 비우호적 환율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2분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49.2% 감소한 295억원에 그쳤다. 매출액은 창립이후 최대치인 7058억 원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76.6% 줄어든 1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볼 때 늘어난 공급대비 여행수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환율 상승 등 외부변수들의 영향으로 영업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사업모델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며, 전사적 차원의 비용절감 활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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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부천시와 주차로봇 개발 및 사업 협력2019.08.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부천시, 부천산업진흥원, 마로로봇테크, 현대무벡스와 함께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주차로봇 플랫폼 개발 ▲주차관제 솔루션 개발 ▲주차로봇 실시간 영상 관제 ▲자율주행 위한 5G 데이터통신망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부천형 주차로봇은 주차과정에 필요한 차량의 입고, 이동, 출고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로봇을 의미한다. 내년까지 개발 완료 및 시범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부천시 공공부문 적용을 시작으로 지역 내 신규 산업단지와 3기 대장 신도시에도 주차로봇 보급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주차로봇의 자율주행과 원격제어의 핵심이 되는 5G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특히 유저와 가까운 곳에 서버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기술을 적용해 주차로봇의 실시간 관제 영상 등 고용량의 데이터도 초저지연으로 전송 가능케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화 단계에는 로봇이 클라우드 상에서 3D 맵을 내려받아 자율주행하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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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진단 ‘U+ tv 아이들나라 3.0’ 출시2019.08.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 교육 서비스로 새로워진 ‘U+ tv 아이들나라 3.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U+ tv 아이들나라는 ‘유튜브 키즈’, ‘책 읽어주는 TV’ 등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유아 IPTV 플랫폼으로 2017년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 AR, AI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생각과 창의력을 키우는 미디어 서비스로 발전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U+ tv 아이들나라 3.0은 아이 수준 및 성향별 콘텐츠 추천을 더해 ‘내 아이를 잘 아는 IPTV’로 진화했다. U+ tv 아이들나라 3.0은 IPTV 최초 영어 레벨 테스트를 도입해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 콘텐츠를 추천한다. 토익 시험 주관 영어 전문업체 YBM에서 만든 영유아 영어능력평가시험 ‘제트 키즈(JET-Kids)’ 기반 레벨 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300만원 상당 프리미엄 독점 영어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준다. 또 900여편의 아동 인기도서와 1000여편의 웅진북클럽 전집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국내 IPTV 최초이자 독점으로 ‘AI 성향 진단’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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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실감콘텐츠 분야에 198억원 추가 투입2019.08.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5G+ 전략’ 핵심서비스인 실감콘텐츠 분야에 추경예산 198억원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전략 후속 조치로 5대 핵심서비스 중 하나인 실감콘텐츠 분야의 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198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실감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5G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G 실감콘텐츠 우수과제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10여개 과제에 총 100억원을 준다. 이를 위해 7일 ‘제2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부가 선도적으로 아시아 최대 수준의 5G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 VR·AR 콤플렉스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지원센터에 660㎡ 규모로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