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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주택분양보증 미회수 1조1083억원 달해2014.10.24
(조세금융신문) 대한주택보증이 건설사를 대신해 주택분양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한 뒤 회수하지 못한 금액이 1조1083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9년~2014년) 분양을 완료하지 못해 주택보증사고로 이어진 건수는 71건, 분양보증사고로 대주보가 대위변제한 금액규모는 2조962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현재까지 회수하지 못한 채권금액은 1조1083억 원에 달한다. 대주보의 회수율은 47.1%로 장기목표 78.3%에 훨씬 못 미친다. 분양보증은 건설사가 부도 등으로 공사하지 못하면 대한주택보증이 분양대금을 환급하거나 다른 시공사를 찾아 사업을 완료하는 보증상품으로 20가구 이상 분양하는 건설사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김태원 의원은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도금 정산 등의 문제로 인해 실질적인 회수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보증사업장에 대한 예방적 활동을 강화해 보증사고 발생 및 손실을 최소화하고 채권회수 목표달성에도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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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재영(신한카드 기획홍보팀 차장)씨 부친상2014.10.24
◆ 이재영(신한카드 기획홍보팀 차장)·호영(예수소망교회 부목사)씨 부친상▷장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 인 : 25일 12시▷ 연락처 : (02) 301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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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노사발전재단과 전직지원서비스 MOU 체결2014.10.23
KB국민은행 민영현 HR본부 부행장(오른쪽 네번째),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중장년일자리 본부장(오른쪽 다섯번째)(조세금융신문) KB국민은행(www.kbstar.com)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과 23일 오후 3시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10층 회의실에서‘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민영현 HR본부 부행장과 노사발전재단 정용영 중장년일자리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4일간) 일산연수원에서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전직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전직스쿨 프로그램은 퇴직 후 경력설계 및 재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직 퇴직설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프로그램 진행은 재단의 커리어컨설턴트가 담당한다.향후 KB국민은행은 노사발전재단과 전직지원서비스를 확대를 통해 KB국민은행 퇴직예정자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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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폴리스라인에 둘러싸인 축산인들2014.10.23
(조세금융신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한국낙농육우협회의 'FTA 근본대책 수립 및 영연방 FTA 국회 비준 반대 전국 축산인 총 궐기대회'를 23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가운데 집회 후 축산인들이 국회 방면으로 향하자 경찰이 둘러싸며 이를 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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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KB국민카드에 '가맹점 계약 해지' 통보2014.10.23
(조세금융신문)복합할부금융 가맹점 수수료를 두고 카드사들과 신경전을 벌여온 현대자동차가 ‘가맹점 계약 해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KB국민카드에‘이달 말 가맹점 수수료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갱신을 거절하겠다’는 내용의공문을 발송했다.현대차는 그동안 “카드사들이 하루만 자금 조달 비용이 들어가는데도 차량대금 결제에 대한 수수료를 과도하게 챙긴다”며카드사들에게 “가맹점 수수료를 0.7%로 낮춰달라”고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관계자는 “카드 복합할부에 의한 카드 수수료는 올해 1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자동차업체의 부담이 급증한다”며 “두 달 동안 카드 복합할부 수수료 재협상을 요청했지만, KB카드가 답변이 없어 불가피하게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카드업계 관계자는 “연매출 1000억원 이상 대형 가맹점들은 가맹점 수수료 적용 때 원가 이상을 적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면서 “복합할부상품에 대해서만 예외 규정을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앞서 금융당국은 기본적으로 가맹점 수수료율은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에서 정할 문제라면서도 자동차 복합할부금융의 적정 가맹점수수료율은 1.5∼1.9%라는 내부 결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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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포토] 의원들의 질타를 받은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2014.10.23
(조세금융신문)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한편, 이덕훈 행장은 여러차례 의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을 못하자 정희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에게 "행장 부임 7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무엇을 준비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어 여러 의원들이 정희수 위원장의 발언에 동조하며 이덕훈 행장의 태도를 문제 삼았고,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뒤에 있는 감사들이라도 대답을 하세요"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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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포토] 질의하는 김무성 대표2014.10.23
(조세금융신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리는 농협 계열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사장단들에게 질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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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14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선정2014.10.23
(조세금융신문)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기후변화 관련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 제도인『2014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경영 정보를 요청하는 금융기관 주도의 비영리단체 명칭이자 글로벌 프로젝트명이다. CDP 결과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2003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2014년 현재 12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 CDP에서 매년 발표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국내기업 중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개사만이 선정되며, 이는 평가 대상인 국내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 중 단 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번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수상은 지난해 금융(은행)섹터 부문의 수상결과를 뛰어넘는 성과로써, 신한금융그룹은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된 국내 최초의 금융기업이 되었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평가에서 98점의 공개점수(100점 만점)와 최상위 레벨의 성과점수인 ‘A’를 획득함으로써, 본 평가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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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前職은행장 4명 신축본점 초청2014.10.23
왼쪽부터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 심훈 제9대 부산은행장, 이창희 제6대 부산은행장, 김경림 제8대 부산은행장, 이장호 제10대 부산은행장(초대 BS금융그룹 회장) (조세금융신문)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23일 오전 전직 은행장 4명을 문현동 신축본점으로 초청해 본점건물 투어 행사를 가졌다.이날 초청된 전직 은행장은 이창희(6대), 김경림(8대), 심훈(9대), 이장호(10대) 은행장등 4명으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부산은행 신축본점 내 기업홍보관, BS ART갤러리, 부산은행금융역사관등 시민 친화적 시설과 본점 곳곳을 둘러본 후 오찬을 가졌다.한편 부산은행은 본격적인 문현동 본점시대를 맞이해 신축본점 준공식을 11월 4일에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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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우리은행장, 특성화고 신입행원 연수원 격려 방문2014.10.23
이순우 우리은행장(사진 왼쪽)이 23일 안성연수원을 방문해 특성화고 졸업예정 신입행원들에게 배식 후 간담회를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23일 안성연수원에서 연수 중인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신입행원 154명을 격려하기 위해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방문해 배식행사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2011년 특성화고 신입행원을 선발한 이후 남다른 애정을 가져온 이순우 은행장은 이번에도 바쁜 일정을 쪼개 안성에 위치한 우리은행 연수원을 방문했다. 이날 일일 셰프로 변신한 이 행장은 식사메뉴 또한 신입행원들이 좋아하는 수제 햄버거와 스파게티를 준비해 직접 배식하는 등 고된 연수로 힘들어하는 신입행원들에게 짧지만 유쾌한 시간을 마련해주었다.또한, 식사 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 행장은 “능력에 따른 차등은 있어도 학력에 따른 차별은 없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항상 배우려는 자세와 자신을 발전시키는 모습이 갖춰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간담회 중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연수생이 눈물을 보이자 이 행장 또한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연수 중인 한 신입행원은 “은행장님과 함께 식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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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택배시장 진출…3년 내 손익분기점 넘을 것2014.10.23
23일 농협중앙회 본점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최원병 회장이 택배사업 진출 의사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 농협중앙회가 택배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23일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최원병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택배사업 진출 여부를 묻는 이이재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최근 우체국 택배가 주말배송을 안하면서 토·일 농산물 수송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택배시장 진출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의 발언에 앞서 김태영 농협협동조합중앙회 전무이사는 "우체국 택배가 주 5일 근무를함에 따라 신선농산물 유지 판매를 위해 자체 택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정부 인가가 있어야 댁배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데, 적극적으로 찬성해주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이 의원의 "현재 포화상태인택배시장이 단가 인하 등 과다 경쟁으로대단히 어렵다"며 우려에최 회장은 "구체적으로 그 단계까지는 생각을 안 해 봤지만, 농협의 모든 계통에 택배 물량이 많아서 3년 이내에는 손익분기점이 넘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이에 이 의원은 "농협중앙회가 택배사업까지 진출함으로써 문어발식 기업 확장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신중하게 검토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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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경남 거제시에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후원2014.10.23
(조세금융신문)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왼쪽 첫 번째)이 23일 오후 경남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 무료 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전달한 뒤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현재 총 28대의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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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조합, 금리조작으로 356억원 과다 수취2014.10.23
(조세금융신문)농협이 CD연동대출의 가산금리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356억원이 넘는 이자를 과다 수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고객동의 없는 과다이자 수취내역’을 분석한 결과, CD연동대출의 가산금리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68개 농·축협에서 과다 수취한 이자가 356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23일 밝혔다. 해당 대출고객은 1만8055명, 환급에 따른 지연이자는 32억7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7개 농·축협이 대출자 3001명으로부터 98억2100만원을 과다 수취했다. 이에 대한 환급액은 103억4370만원이었다. 다음으로 서울지역이 4개소에서 1935명으로부터 48억1500만원, 경남지역이 9개소에서 1772명에게 33억8100만원, 부산지역이 4개소에서 1674명에게 29억2400만원을 각각 과다 수취했다. 사무소별로는 경기지역의 과천농협이 858명에게 46억5000만원을 과다 수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안양원예농협이 1287명에게 29억4400만원, 부산지역의 북부산농협이 1145명에게 21억9100만원을 과다 수취했다. 박민수의원은 “농협이 불법으로 조합원들에게 대출이자를 과다 수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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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지역 中企 ‘가업승계컨설팅’ 지원2014.10.23
(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위해 ‘가업승계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업승계컨설팅은 기업의 가업승계 관련 고충 해결을 위한 기업우대제도로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승계니즈를 파악하고 세부현황을 진단해 체계적인 승계전략을 제공한다. 수행절차는 ▲신청 ▲승계니즈 파악/간이 현황 진단 ▲프로젝트 착수(세부 현황 진단ㆍ가업승계 방향성 도출ㆍ승계전략 설계)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가업승계컨설팅 비용은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승계니즈 파악/간이 현황 진단은 무료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경남은행과 최ㆍ정ㆍ안 세무회계법인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50% 이내로 감면 수수료가 적용된다. 가업승계컨설팅 신청은 경남은행을 거래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업고객사업부 이해구 부장은 “중소기업 가업승계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각별히 관심 가질 것이다. 더불어 가업승계 이후 경영안정화를 위한 지원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가업승계컨설팅 외에도 기업우대제도로 ‘KNB100년+ 기업’과 ‘KNB파트너기업’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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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주채권 기업 ‘낙하산’ 논란2014.10.23
(조세금융신문) 한국수출입은행 퇴직자들이 주채권은행으로 있는 업체의 등기이사와 감사 등으로 재취업한 것이 확인됐다. 최재성 의원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수출입은행이 주채권은행으로 있는 성동조선해양과 대선조선의 등기 이사 및 감사로 8명(각 4명)이 수출입은행 출신으로 드러났다. 사내 이사의 경우 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고, 감사는 7천~8천만원, 사외이사(비상임)는 1천800만원 안팎의 연봉을 챙겼다. 이른바 ‘은피아’가 국민의 세금에서 나온 채권을 활용해 조선사를 재취업대상으로 활용한 것. 현 등기이사를 기준으로, 성동조선의 경우 대표이사를 제외한 사내/사외이사 4명 전원이 채권은행 퇴직자(수출입은행 2명, 우리은행 1명, 무역보험공사 1명)이며 대선조선은 사내/사외이사 2명 전원이 수출입은행 퇴직자이다. 수출입은행은 “채권금융기관 주도의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해 관련 담당자(재직자)를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힌 2명(각 1명)을 제외해도, 사내이사와 감사 등으로 선임된 6인은 국책금융의 채권이 퇴직 행원의 취업통로가 되었다는 논란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 감사 수출입은행 출신이 장악 수출입은행 리스크관리부장을 지낸 방00씨는 2013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