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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입 기업 지원 협약2023.08.0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8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 기업을 위한 수출신용보증 및 수입보험 보증(보험)료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대구은행은 수출신용보증상품 및 수입보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초 2회 한도로 1천만 원 범위 안에서 납부할 보증(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또 보증 한도가 30만 달러 이하인 수출신용보증의 경우 납부할 보증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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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지역 재가복지보훈대상자 600여명 대상 보양식 나눔2023.08.0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BNK부산은행은 7일 말복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지역 재가복지보훈대상자를 위한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지원사업은 매년 여름철을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이 무사히 더위를 견디길 기원하며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온 여름철 특화 사회공헌사업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곰탕과 갈비탕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지역 재가복지보훈대상자 600여명에게 전달한다. 부산은행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은 “올해는 정전 70주년인 만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말복을 맞아 보양식 전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 재가복지보훈대상자분들이 폭염을 무사히 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향토부대 장병 복지증진을 위한 위문금 전달 ▲호국보훈의 달 맞이 ‘사랑나눔 성금’ 기부 등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호국 영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부가 진행하고 있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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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내달 16~17일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 개최2023.08.07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하나은행은 7일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를 9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는 하나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시대와 취향을 초월한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다음달 16~17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출연진은 9월16일 싸이(PSY), 성시경, 멜로망스, ZEROBASEONE, 9월17일 IVE, 잔나비, 데이브레이크, Young K(DAY6) 등이다. 하나은행은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 응모를 '하나원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콘서트 티켓 응모는 이벤트 기간 내 좌석별로 가능하다. 응모 조건은 A석은 하나원큐 앱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S석은 '환전지갑' 10달러(USD 환산기준) 이상 이용, R석은 마이데이터 가입 손님 및 하나원큐·오픈뱅킹 중 1개 신규 가입, Floor석은 '하나 타이밍 적금' 신규 가입 등이다. 객석 유형별로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다음 달 4일 이벤트 당첨 고객에게 개별 안내 후 1인 2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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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금융권 횡령액 1천816억원…환수율은 고작 12.4%2023.08.07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수백억원 규모의 대형 횡령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피해 복구를 위한 환수율은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금융사에서 횡령한 임직원 수는 202명, 이들이 횡령한 금액은 1천816억59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부터 횡령 규모가 급격히 늘어났는데, 2017년 89억8천870만원(45명), 2018년 56억6천780만원(37명), 2019년 84억5천870만원(27명), 2020년 20억8천290만원(31명), 2021년 156억4천860만원(20명) 등으로 최근 수년간 수십억원 안팎 수준이었다. 그러다가 작년 826억8천200만원(30명), 올해 580억7천630만원(12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작년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원대 횡령, 최근 BNK경남은행의 500억원대 횡령 사고가 반영된 결과다. 업권별로 횡령 임직원 규모를 살펴보면 은행이 113명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그 뒤를 보험 59명(29.2%), 증권 15명(7.4%), 저축은행 11명(5.5%), 카드 4명(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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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연임하지 않겠다" 공식 표명2023.08.0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연임하지 않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6일 "윤 회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회추위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회추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주 회추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그룹의 바통을 넘길 때가 됐다"며 "KB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후임 회장에 선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난 2014년 11월 21일 취임(임기 3년)한 뒤 2017년과 2020년 같은 달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현재 세 번째 임기 중으로, 올해 11월 20일 다시 만료를 앞두고 있다. 만으로 9년 KB금융그룹을 이끈 윤 회장은 우선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리딩(1위·선도) 금융그룹'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016년 현대증권(현 KB증권), 2020년 푸르덴셜생명(현 KB라이프생명) 등의 M&A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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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캄보디아 'KB프라삭은행' 최종승인 취득2023.08.0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KB프라삭은행' 최종승인을 취득했다. KB국민은행은 6일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통합 상업은행 'KB프라삭은행' 출범에 대한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두 개의 해외 자회사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 상업은행 'KB캄보디아은행'의 합병을 통한 통합 상업은행 출범 인허가를 취득했다. 지난해 초부터 캄보디아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인가 신청서를 내고 1년여 만에 획득한 라이선스이다. 또 4일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통합 최종승인을 받아 'KB프라삭은행'을 출범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2009년 'KB캄보디아은행'을 설립하며 캄보디아에 첫 진출한 이후 소액대출 전문 금융기관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지분 70%를 2020년 4월에 인수하고 2021년 10월 잔여 지분을 인수하며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라이선스 격상과 통합 최종 승인으로 기존 소매금융만 가능했던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인프라를 기업금융 등 법인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영업 범위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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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펀드 판매 때 설명 누락한 신한은행에 업무 일부정지2023.08.0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이 거짓 문구 등으로 고객을 속여서 사모펀드를 팔았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3개월간 업무 일부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 판매 사례를 대거 적발해 3개월간 업무 일부 정지와 전현직 임직원 9명에게 견책 등 징계를 내렸다. 신한은행의 3개월간 업무 일부 정지는 사모펀드 투자중개 신규 업무, 사모펀드를 매수하는 방법으로 신탁재산을 운용하는 신탁계약 체결 신규 업무가 대상이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신한은행의 사모펀드 판매 과정에서 설명 의무 위반과 더불어 적합성 원칙 위반 행위를 무더기로 적발했다.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을 팔 때는 중요 사항을 거짓 또는 왜곡해서 설명하거나 중요 사항을 누락하면 절대 안 된다. 하지만 신한은행 A부 및 B본부는 6종의 사모펀드를 출시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중요사항을 누락하거나 왜곡된 상품 제안서를 영업점에서 투자 권유 시 활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2018년 5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일반투자자 766명을 대상으로 총 820건(판매액 3천572억원)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설명 의무를 위반했다. 세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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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캄보디아에 디지털금융 DNA를 심다2023.08.04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디지털금융시대 맞아 한국의 시중은행 해외법인이 현지 다문화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 관련 특강을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캄보디아 현지에 거주하는 한·캄 다문화가정 결혼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예금 대출 등 금융기관의 고유기능과 역할에 대한 기초상식부터 최근 급성장한 디지털금융 트렌드 및 관련 정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금융거래 방법에 이르기까지 유익한 내용이 쉽게 다뤄졌다. 신한캄보디아은행(행장 김남수)은 “지난 1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프놈펜 소재 라온제나합창단 신한컴퓨터교실에서 현지 다문화가정 대상 정보기술(IT) 금융기초교실 특별 강연을 열었다”며 4일 본지에 알려왔다. 신한캄보디아은행 소속 금융전문가들은 이날 약 2시간에 걸쳐 디지털 금융 관련 기초 상식과 모바일 앱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강의했다. 특강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듣고 활발한 질의도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특강에 참여했다. 특히 신한은행이 최근 새로 출시한 모바일 앱 ‘쏠 3.0’ 활용법 강좌에서는 빠르고 편리한 앱 사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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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장, 횡령사고 사과…당국, ‘무관용 원칙’으로 임직원도 엄중조치 선포2023.08.0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최근 부동산투자금융부 부장을 맡고 있던 직원이 500억원대 횡령을 저지른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4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전날 예 은행장은 창원 본점에서 “경남은행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과 지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님께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횡령 자금을 최대한 회수해 은행 피해도 최소화하겠다”며 “내부통제 분석팀을 신설하는 등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강도 높은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남은행에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를 담당해온 부장 A(50)씨가 562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드러났다. 이처럼 경남은행장이 이번에 발생한 횡령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최대한 회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당사자가 행방불명 상태라 횡령액 회수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씨는 현재 연락을 두절한채 도주 중이고, 이번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은 A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소재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지난 2일 A씨의 서울 강남구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한편 서울 영등포에 있는 경남은행의 투자금융부, 서울 중구 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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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또 터진 금융권 대규모 횡령사고…경남은행, 7년간 몰랐다?2023.08.0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경남은행에서 560억원 규모의 횡령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금융권 내부통제 시스템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번에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횡령사고 규모는 지난해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700억원대 횡령사고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경남은행에서 15년간 같은 업무를 담당한 부장급 직원이 수년간 위조 등을 통해 560억원에 달하는 돈을 빼돌리는 동안 경남은행 측이 해당 내용을 전혀 인지하고 있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기업 이미지 훼손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의 보고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했고, 지난 1일 직원 A(50)씨가 총 562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찾아냈다. 경남은행 자체 조사에서는 77억9000만원 규모의 횡령이 확인됐는데, 금감원 현장검사를 통해 484억원 규모의 횡령이 더 있었다는 사실이 발견된 것이다. 심지어 경남은행이 해당 직원의 횡령 사실을 인지하게 된 것도 해당 직원이 다른 사건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것이 발단이 됐다. ◇ 이게 되네?…가족 등 제3좌 계좌로 PF상환금 이체 이번에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대규모 횡령사고는 지난해 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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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외환보유액 3.5억달러 늘어난 4218억달러...2개월째 증가2023.08.0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미국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파운드화 등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 데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218억달러로 6월 말(4천214억5천만달러) 보다 3억5천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감소했으나,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과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외환보유액도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 등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일제히 증가했다. 실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6월 말 103.34에서 7월 말 101.62로 한 달 사이 1.7% 떨어졌다. 달러화 약세의 여파로 지난달 유로화 가치는 1.5% 올랐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달러화 가치도 각각 1.9%, 0.6%씩 상승했다. 일본 엔화는 2.7% 절상됐다. 지난달 외환보유액 가운데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은 3천765억3천만달러로 전체의 89.3%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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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남은행 직원 PF 대출금 562억원 횡령 혐의 압수수색2023.08.0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검찰이 경남은행에서 발생한 560억원대 대규모 횡령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2일 오전 경남은행 부동산투자금융부 부장 이모(50)씨와 관련자들의 주거지, 사무실 및 경남은행 투자금융부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은행은 자체감사를 통해 이씨가 77억9000만원의 PF대출 상환자금을 횡령한 정황을 인지하고 지난달 20일 이를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금감원은 경남은행 보고를 받은 다음 날 긴급 현장검사에 나선 결과 484억원 횡령 정황을 추가 확인했다. 따라서 총 횡령 혐의 규모는 총 562억원으로 늘어났다. 경남은행은 해당 직원을 인사 조치하여 현재는 업무를 배제한 상태다. 또한 사건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반을 신설하고 실무지원반도 추가로 투입했다. 경남은행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횡령 자금에 대해서도 법무법인과 협력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최대한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범행기간 동안 부동산PF 업무를 장기간(15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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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투자 시각·해법 담은 '하반기 CEO 레터' 발송2023.08.02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3 하반기 CEO 레터'를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CEO 레터 발송은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하여 KB금융의 투자 시각과 해법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상반기 금융시장 리뷰 및 하반기 경제 전망, 경제 전망을 반영한 KB금융의 자산 배분 전략, 개인·기관 고객들에 대한 투자전략 등이 담겼다. '2023 하반기 CEO 레터' 전문(全文)은 KB스타뱅킹 금융시장 리포트 카테고리와 KB M-able(마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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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대출 지난달 1조원 상당 늘어…석달 연속 증가2023.08.0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근 대출 금리 오름세 속에도 부동산 등 관련 규제가 완화되고 자산가격이 오르면서 주요 시중 은행 가계대출이 지난 한 달 새 1조원 상당 증가하는 등 3개월 연속 불어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7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79조2천208억원으로 6월(678조2천454억원)보다 9천755억원 증가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5월 1년 5개월 만에 처음 늘어난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증가 폭 역시 5월(+1천431억원), 6월(+6천332억원)보다 확대됐다. 세부적으로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512조8천875억원)이 1조4천868억원 불었다. 지난 6월(+1조7천245억원)보다는 증가 폭이 작지만, 5월(+6천935억원)보다는 많았다. 다만, 개인신용대출(잔액 108조6천828억원)은 2천462억원 감소했다. 1년 8개월 연속 줄었으나, 감소 폭은 6월(-7천442억원)보다 축소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오름세는 그 폭과 속도가 지난해보다 비교적 완만하고, 조만간 내릴 것이라는 기대도 있는듯하다"며 "갈아타기 중심의 실수요자는 현 금리 수준을 감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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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ESG금융체계 구축…통합시스템 1차 오픈2023.08.0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ESG통합시스템을 개발, ESG금융체계 확립을 꾀한다. 1일 대구은행은 ESG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한 ESG통합시스템을 개발하고 1차 오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구축을 통해 ESG공시대응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2025년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ESG 데이터의 최신화 및 정확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SG통합시스템은 ESG인증 부여 및 ESG금융 모니터링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통합으로 세분화돼 각종 ESG평가 및 규제관련 ESG보고서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대구은행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에 앞서 DGB대구은행의 ESG 업무의 체계 확립을 위한 규정 제정 및 은행내 모든 사업과 금융상품의 ESG요소별 세부 분류를 진행했다”면서 “ESG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한 유관부서 업무효율화를 비롯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한 부서별 ESG성과관리 및 피드백으로 ESG 선도은행의 기반을 다졌다”는 배경을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ESG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전산 기반 구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