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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국민은행장, 증권업무 직원 불공정거래에 “심려끼쳐 송구, 진실규명 협조”2023.08.1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에서 증권업무 대행을 담당했던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로 100억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진실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행장은 17일 오전 이준수 금융감독원 은행 담당 부원장 주재로 개최된 ‘내부통제 및 가계대출관리 강화를 위한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해당 금융사고에 대해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며 “관련 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고에 대해 “아직 수사 중인 단계로 몇 명이 연루됐는지 등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9일 국민은행 증권대행업무 담당 직원들이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 중요정보를 주식거래에 활용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적발해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해당 사건의 빠른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증권선물위원회의 긴급조치(패스트트랙) 제도를 적용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민은행에서 증권업무를 대행하는 해당 직원들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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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직원 횡령·비리' 은행들…평균연봉 1억 '신의 직장'인데?2023.08.1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KB국민은행과 DGB대구은행, BNK경남은행 등 최근 직원들의 횡령과 비리 사건이 터진 은행들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신의 직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들의 일탈이 문제가 된 대구은행과 국민은행은 과거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가 제재받았고, 경남은행은 세무서에서 과태료까지 통보받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최근 직원들의 거액 횡령과 부정행위가 적발된 대구은행과 경남은행, 국민은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모두 1억원을 넘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100만원, 경남은행은 1억1천만원, 국민은행은 1억1천600만원이었다. 남성 직원들 평균 연봉만 보면 지난해 대구은행이 1억1천800만원, 경남은행이 1억3천600만원, 국민은행이 1억3천만원이었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직장은 흔치 않은데 이런 고액 연봉을 받는 직원들이 거액을 횡령하고 부정행위를 일삼았다는 점에서 비난받고 있다. 이들 은행의 임원들에 대한 대우도 최고 수준이었다. 미등기 임원의 경우 지난해 대구은행의 평균 연봉이 2억9천700만원, 경남은행이 2억8천500만원, 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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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자녀사칭 보이스피싱 막았다…이상거래 모니터링 효과2023.08.1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Sh수협은행이 이상거래 상시 모니터링과 선제 조치를 통해 ‘자녀사칭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Sh수협은행은 이같은 선제 조치로 자녀사칭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려던 범죄를 예방하고 고객의 자산을 지켰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에 따르면 이번 보이스피싱 사례는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의 자녀를 사칭, 메신저에 접속해 지정계좌로 송금을 유도한 경우였다. 수협은행은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이상금융거래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던 중 해당 고객이 여러 은행에 나눠 보유 중이던 자산을 하나의 계좌에 여러 차례 분할 이체하는 이상거래 패턴을 포착했다. 또 평소 해당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과 확연히 다른 점을 확인, 수협은행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시 고객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조치를 시행했고 보이스피싱 여부 확인에 착수했다. 그 결과 사기행각을 벌인 용의자들이 중국 등 해외 IP를 통해 메신저에 접속했고 자녀를 사칭해 송금을 유도한 전형적인 메신저피싱 범죄조직인 것을 확인했다. 수협은행 측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고 금감원을 비롯한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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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마이데이터 기반 '대출관리' 서비스 출시2023.08.1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인 '아이원(i-ONE) 자산관리'에서 전 금융기관 대출을 쉽고 편리하게 조회 및 관리 할 수 있는 '대출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대출관리' 서비스는 자산관리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마이데이터 기반의 금융 대출정보를 분석해 상환일정 알림, 유형별 대출 현황, 상환계산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출현황에 따른 신용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대출상환 시 우선상환 대출도 추천해준다. 올 하반기 중으로는 추가 대출한도를 분석해주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기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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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태풍 '카눈' 피해 농업인·고객에 금융지원2023.08.1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금융은 13일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고객들을 위해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우선 NH농협은행은 태풍 피해와 관련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에는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개인고객은 가계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최대 2%포인트(농업인 2.6%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및 기존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최대 12개월까지 이자 및 할부상환 유예 혜택도 제공한다. 농업인에게는 최대 20억원, 농업법인에는 최대 30억원 한도에서 1.0%의 고정금리로 농업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시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는 시·군 재해대책본부에서 통보한 금액이내에서 1.5%의 고정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NH농협금융은 피해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를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지역의 자동화기기 및 창구 수수료도 면제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최대 6개월 동안 보험료와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하고 부활연체이자를 면제한다. NH농협손보는 농작물 및 시설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손해를 평가하고 피해 농업인에게 보험금을 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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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타행 송금 1시간여 '불통' 후 복구..."현재 정상 서비스"2023.08.1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이 13일 전산 시스템 장애로 타행 송금 서비스가 1시간 이상 중단됐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부터 오후 1시 50분께까지 신한은행과 다른 은행을 연결하는 계정(대외계) 관련 전산망에 오류가 생겨 타행 송금 서비스 등이 이뤄지지 못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애 복구가 완료됐고, 결제원의 장애 조치도 해제돼 현재 정상 서비스 중"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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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다음달 16일 MZ세대 위한 '음악 페스티벌' 연다2023.08.1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업은행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위한 음악 축제를 연다. 기업은행은 13일 MZ세대를 위한 음악 축제 '입크 페스티벌(IBK FESTIVAL)'을 다음 달 1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될 본 공연에는 기리보이, 다이나믹듀오, 로코, 릴러말즈, 미노이, 빅나티, 제시, 유토, 지코, 효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10개 팀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벤트존, 푸드존 등을 통해 다양한 MZ세대의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입장권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아이원 뱅크(i-ONE Bank)'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에서 뽑힌 신청자는 1인 2매의 입장권을 받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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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임 부총재에 유상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 발탁2023.08.1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유상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이 한국은행 부총재로 임명됐다. 11일 한은은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승헌 부총재의 후임으로 유 부사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유 신임 부총재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6년 8월 20일까지다. 한국은행법에 따라 한은 부총재는 총재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유 신임 부총재는 제물포고,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뉴욕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6년2월 한은에 입행했고 금융시장국 부국장, 국제국장, 뉴욕사무소장, 부총재보 등을 거쳐 2021년7월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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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대부업체 불법 대출 알선한 전 은행지점장 기소2023.08.1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방은행 전 지점장이 고객들에게 자신의 가족이 지분을 가진 대부업체에 대출을 알선하고 이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방은행 전 지점장 A씨를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점장을 일하면서 알게 된 기업 대표들에게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초까지 특정 대부업체를 통해 15억원 상당을 빌릴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은행 대출이 어려운 기업 대표들을 상대로 대부업체 대출을 알선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해당 대부업체는 A씨 가족이 주주로서 참여한 업체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이 대부업체에 투자해 이자 수익을 챙기고, 알선 수수료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A씨는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회사 임직원이 대부 등을 알선하고 이익을 얻는 것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서 금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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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계좌 임의개설’ 논란에 입 연 대구은행…“의도적 은폐 없었다”2023.08.1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대구은행 직원들이 증권계좌 개설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 동의 없이 무단으로 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대구은행이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금융감독원에 의도적으로 사고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10일 대구은행 측은 “의도적인 보고 지연과 은폐 등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전날 금감원은 대구은행 증권계좌 임의 개설 혐의 관련 긴급 검사에 돌입했다.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실적을 높일 목적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의 개설신청서를 이용해 다른 증권사 계좌를 임의로 만드는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한 검사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본건과 관련한 민원 접수 후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 민원처리 중 불건전영업행위 의심사례를 발견했다”며 “해당 내용을 검사부로 이첩했고 즉시 검사부 자체 특별(테마)검사에 착수, 유사사례 전수조사 실시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 및 직원별 소명절차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건은 검사부 인지 후 바로 특별(테마)검사에 착수해 정상적인 내부통제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며 “내부통제 절차에 따라 진행했고 의도적 보고 지연 및 은폐 등은 전혀 없었다. 정도경영에 위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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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대구은행...고객 몰래 1천여건 계좌개설"…금감원, 긴급 검사2023.08.1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DGB 대구은행에서 직원들이 고객 몰래 문서를 위조해 1천여개의 계좌를 개설한 사실이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연내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앞둔 대구은행의 인허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10일 금융권과 대구은행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대구은행 직원들이 고객 문서를 위조해 증권 계좌를 개설했다는 혐의를 인지하고 지난 9일 긴급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이 대구은행의 이 사건을 지난 8일 인지하고 자체 감사를 진행해왔으나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시 검사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 임의 개설이 의심되는 계좌 전건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위법 및 부당 행위가 드러나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면서 "대구은행이 인지하고도 금감원에 신속하게 보고하지 않은 경위를 살펴본 뒤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취재 결과 대구은행 일부 지점 직원 수십명은 평가 실적을 올리기 위해 지난해 1천여건이 넘는 고객 문서를 위조해 증권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직원들은 내점한 고객을 상대로 증권사 연계 계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뒤 해당 계좌 신청서를 복사해 고객의 동의 없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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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국민은행 직원들, 미공개정보 주식거래로 ‘부당이익’ 취득 전말2023.08.0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의 증권업무 대행을 담당했던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로 12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의 무상증자 업무를 대행하던 중 취득한 정보를 본인과 가족, 동료 직원, 지인에게 공유해 이득을 챙겼다. 금융당국은 개선방안을 내놓도록 하는 것은 물론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에 대한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방침이다. 9일 금융당국은 국민은행 증권대행업무 담당 직원들이 업무상 알게 된 미공개 중요정보를 주식거래에 활용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적발해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해당 사건의 빠른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증권선물위원회의 긴급조치(패스트트랙) 제도를 적용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민은행에서 증권업무를 대행하는 해당 직원들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1개 상장사의 무상증자 업무를 대행하는 과정에서 무상증자 규모와 일정 등에 관한 정보를 사전 취득, 본인과 가족 명의로 해당 회사 주식을 매수했다. 이후 이들은 무상증자 공시로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총 66억원 규모 이득을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이들 중 일부는 가족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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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창구에서 거액의 현금 인출막은 직원 경찰서 감사장 받아2023.08.0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BNK부산은행은 마산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2명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해 마산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마산지점 직원들은 지난 7월 13일 고객이 거액의 현금 인출을 요청하고 사용처에 대한 물음에 명확한 답변을 회피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경찰서에 즉시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확인한 결과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준다는 보이스피싱범의 말에 속은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들의 고객에 대한 관심과 빠른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부산은행 박영준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와 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 수법이 날로 고도화·지능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역량 강화 등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전행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 종합 대응방안 마련 ▲피해예방 10계명 스티커 제작 및 직원교육 ▲피해사례 및 예방수칙 고객 문자 안내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으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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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입 기업 지원 협약2023.08.0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8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 기업을 위한 수출신용보증 및 수입보험 보증(보험)료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대구은행은 수출신용보증상품 및 수입보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초 2회 한도로 1천만 원 범위 안에서 납부할 보증(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또 보증 한도가 30만 달러 이하인 수출신용보증의 경우 납부할 보증료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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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지역 재가복지보훈대상자 600여명 대상 보양식 나눔2023.08.08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BNK부산은행은 7일 말복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에서 지역 재가복지보훈대상자를 위한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지원사업은 매년 여름철을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이 무사히 더위를 견디길 기원하며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온 여름철 특화 사회공헌사업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곰탕과 갈비탕으로 구성된 보양식 세트를 지역 재가복지보훈대상자 600여명에게 전달한다. 부산은행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은 “올해는 정전 70주년인 만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말복을 맞아 보양식 전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 재가복지보훈대상자분들이 폭염을 무사히 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향토부대 장병 복지증진을 위한 위문금 전달 ▲호국보훈의 달 맞이 ‘사랑나눔 성금’ 기부 등 다양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호국 영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부가 진행하고 있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