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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연내 가능할까?...금감원 검사가 발목2023.09.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DGB대구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가 길어지면서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이 당초 계획보다 밀려 연내 시중은행 전환이 불투명한 상황을 맞게 됐다. 최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당초 연내 시중은행 전환 목표를 세우고 9월 중으로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신청 시기를 10월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대구은행의 불법 계좌 개설과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검사가 아직 진행 중인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사업 계획과 채널 전략, 사명 변경 등 절차에도 시일이 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구은행에서는 지난해 직원 수십명이 고객 동의 없이 증권계좌 1천여개를 무단으로 개설한 정황이 포착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9일 대구은행에 대한 긴급 검사에 착수했다. 통상적인 검사는 소요 기간이 1∼2주에 그치지만, 현재 2달 가까이 검사가 진행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러 직원이 여러 영업점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했기 때문에 확인할 것들이 많아서 검사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해당 업무에 대한 내부통제와 함께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역시 인가 방식을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하지 않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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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중동 진출기업 지원2023.09.29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하나금융이 중동 지역 내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입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사우디 수출입은행 본사를 방문해 중동 지역 내 협력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국내 민간 금융회사 간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인데, 사아드 알 칼브(Saad Al-Khalb)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이 지난해 12월 하나은행을 직접 찾아 비즈니스 미팅에서 건넨 사우디 방문과 협력 사업 제안이 계기가 됐다. 양국 은행은 중동 지역 내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양행 글로벌 네트워크 대상 자금의 신용공여한도(Credit Line), 보증서 지원, 양국 기업 대상 금융 솔루션과 노하우 제공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1977년부터 중동 지역에 진출해 사우디 중앙은행으로부터 공사발주처 직접보증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현재는 하나은행 아부다비지점과 바레인지점, 두바이사무소 등 3개의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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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온국민 건강적금' 금감원 우수상품 선정2023.09.29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2회 상생·협력 금융 신(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우수 금융상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8월 출시된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 전용 상품이다. 걸음 수 조건 달성 시 우대이율을 제공해 저축과 건강관리를 함께 할 수 있는 적금이다. 특화 설계된 상품전용 화면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시니어 고객도 비대면 금융을 경험할 수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고객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연 2%포인트의 '사랑나눔 우대이율'을 추가로 지원한다. 저소득 고령층을 위한 기부도 진행한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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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추석 전 3123억 원 신규 발행2023.09.29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추석 명절 전에 3123억 원을 신규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 전 14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규모로 전년과 비교해 36.4%가 줄어든 규모다. 그러나 금융기관에 조기 공급한 금액을 감안하면 감소폭은 2.6%로 소폭 감소했다는 게 한국은행 측 설명이다. 2022년에는 4911억 원, 2021년에는 4963억 원을 신규 발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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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저축은행, 취약계층 청소년 금융교육 실시2023.09.28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은 28일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사단법인 징검다리가 협업해 충북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금융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전문 강사가 충북 청주에 있는 방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폐의 순환과 가치 등 기초 금융상식을 전달했다. 교육종료 이후에는 선물꾸러미를 전했다고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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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방위산업 중소기업에 연말까지 3조원 금융지원2023.09.2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은 28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가 주관하고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함께하는 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에 총 3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는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산업자원부, 국방부, 코트라, 방위사업청, 무역보험공사가 글로벌 방위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국내 방위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프로젝트 참여 은행으로서 방위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금융,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고 수출보증기관의 정책적 보증지원과 연계한 금융지원도 진행한다. 올해 무역금융 2조원, 기술신용보증 대출 1200억원, 방위산업 포함 12대 국가전략기술산업 금융지원 7800억원, 방위산업 대기업 상생협력 기업대출 1000억원 등 총 3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향후 필요 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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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동·탄력점포서 신권 바꾸세요"…추석맞이 이벤트도 풍성2023.09.28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은행권이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추석 연휴 기간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이동점포 운영과 자동화기기 수수료 인하 등에 나선다. 해외여행 고객 대상 환전서비스와 각종 이벤트도 준비했고, 연휴 전후 자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소기업 금융지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추석 귀성객들을 위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한다. 신권 교환과 자동화기기(ATM) 이용은 물론 간단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NH농협은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등 2곳에 이동점포를 설치한다. 우리은행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 방향 여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 신권교환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연휴 기간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한 탄력점포, 특수점포도 운영된다. 신한은행은 오는 10월 3일까지 강원도 정선 카지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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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김진숙·반병철·엄경식 전무 선임2023.09.27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0월1일자로 김진숙 재무기획본부장, 반병철 신탁본부장, 엄경식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27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김진숙 전무는 199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재무관리부장을 역임했다. 2022년 10월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재무기획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김 전무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과 미국 럿거스대(Rutgers University)에서 회계 전공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반병철 전무는 1998년 한미은행에 입행해 국제금융팀 M&A(인수합병), 종합금융팀을 거쳐 신탁본부 구조화신탁팀장을 역임했다. 2012년 12월부터 신탁본부를 이끌고 있다. 반 전무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상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엄경식 전무는 1999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아태지역본부 세일즈 담당 이사와 카드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 10월부터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엄 전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 주립대 광고 마케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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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강원본부, 추석명절 1천715억원 화폐 발행2023.09.27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1천715억원의 화폐를 발행했다. 27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 전 11일간(13∼27일) 도내 1천715억원의 화폐를 순발행, 지난해(1천184억원)보다 531억원이 늘어났다. 금융기관 대상 발행액이 증가했으며, 이는 상반기 화폐지급과 수납거래 대상 금융기관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발행액을 권종별로 부면 5만원권이 78.5%, 1만원권이 18.8%를 차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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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이란 멜라트은행, 우리은행에 동결자금 손배소송2023.09.27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이 미국의 자금 동결 조치로 우리은행이 2018년 11월부터 보유하고 있던 자금 202억원에 대한 반환 및 이자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멜라트은행은 연 6%(약 60억원)의 이자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이란에 구금된 미국인의 석방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한국 내에 4년여간 동결된 원유 결제 대금을 이란에 돌려주기로 하면서 이란 측이 한국 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 왔는데, 우려가 현실로 이어진 상황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멜라트은행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같은 내용의 예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멜라트은행은 우리은행에 2018년 11월 3일부터 동결된 202억원을 돌려주고 해당 금액에 대해 소장 송당일까지는 연 6%, 그 이후부턴 돈을 완전히 반환하는 날까지는 연 12%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멜라트은행은 소송 제기 이유에 대해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에 대해 2018년 11월 17일에 어떠한 공지도 없이 일방적으로 동결조치를 했다. 여러 차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은행에 예금 반환 및 대화를 요청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없었기에 부득이하게 소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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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 3조 지원…상생대출도 출시2023.09.2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가 주관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들이 함께하는 ‘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해 올해 말까지 총 3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는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산업자원부, 국방부, 코트라, 방위사업청, 무역보험공사가 글로벌 방위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국내 방위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신한은행은 프로젝트 참여 은행으로서 방위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금융,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고 수출보증기관의 정책적 보증지원과 연계한 금융지원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방위산업 관련 중소기업 특화 대출상품을 출시했으며 방위산업 대기업의 상생예금 재원을 바탕으로 일반대출보다 저렴한 금리가 적용되는 ‘상생대출 상품’도 출시했다. 이 대출 상품들은 이미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통해 대출을 이용중인 중소기업도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추가로 발급하면서 이용할 수 있어 원활하고 효율적인 자금운용을 돕는다. 신한은행은 이번 ‘방위산업 수출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무역금융 2조원 ▲기술신용보증 대출 1200억원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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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12개 은행장과 만난다…가계대출 등 현안 논의2023.09.2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개 은행장들과 만나 가계대출 등 은행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25일 한국은행은 이날 오후 6시부터 한국은행 본부에서 하반기 금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 하나, 신한, 우리, IBK기업, NH농협, 산업, 수출입, SC제일, SH수협, 한국씨티, 케이뱅크 등 12개 국내은행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최근 국내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고 가계대출 동향 등 은행권 현안을 포함한 주요 금융‧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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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사기이용계좌 지급정지 1만8천건…은행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2023.09.2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이용계좌 지급정지 건수가 1만8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기이용계좌로 인한 지급정지 건수는 1만7천683건이었다. 사기이용계좌로 인한 지급정지 건수는 2020년 2만191건에서 2021년 2만6천321건, 2022년 3만3천897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건수도 작년 건수의 절반보다 많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3천667건으로 가장 많았고 카카오뱅크(3천558건)도 3천건이 넘었다. 그 다음으로는 우리은행(2천664건), 케이뱅크(2천137건), 신한은행(2천96건), 하나은행(1천883건), 토스뱅크(1천466건), SC제일은행(212건) 등 순이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에는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은행 직원 등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출을 해주는 대신 먼저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라고 하며 현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이다. 통장 협박이나 간편송금을 악용한 사기 사례 역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통장 협박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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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노후 준비 평생소득 웹세미나 10월 개최2023.09.24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은행은 노후 준비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더 나은 노후를 위한 평생소득 준비'라는 주제로 제1회 신한 평생소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웹 세미나는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진행 일정과 주제는 ▲10월19일(1회차), 맞춤형 K-노후관리 ▲10월31일(2회차), 인생 2막을 위한 필수 금융상식 ▲11월9일(3회차), 퇴직연금으로 평생소득 만들기 순이다. 신한은행 쏠(SOL)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세미나 전날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에게는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당일 오전에 문자메시지(SMS)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기존 퇴직연금사업그룹 조직을 연금사업그룹으로 확대 개편하고, 공적 연금을 포함한 연금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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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자산운용-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 추진2023.09.2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3일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10월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내년 1월 우리자산운용을 존속법인으로 합병이 완료되면 운용자산 39조원, 시장순위 10위의 종합자산운용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 중심인 우리자산운용과 부동산, 인프라 등 대체자산 중심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함과 동시에 경영효율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통합법인은 합병 후에도 두 회사의 특화 분야인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비즈니스와 조직 특성을 고려해, 부문별 총괄제를 운영함으로써 양 부문의 독립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양사의 단순 통합이 아니라 회사를 새로 설립한다는 관점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 강화로 빠른 시일 내 선도 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