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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점입가경 또 ‘내부갈등’ 재연?2014.05.20
(조세금융신문) 국민은행이 점입가경이다. 지난해 도쿄지점장 불법대출, 국민주택채권 원리금 횡령에 이어 올해에도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1조원 대의 허위입금증 발급 등 은행의 존립을 흔드는 잇따른 대형금융사고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KB국민은행이 내부인사간 갈등이 또다시 재연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KB국민은행에서는 전산시스템 전환을 둘러싸고 사외이사들과 감사가 임영록 지주 회장측과 이건호 행장편으로 갈라져 대립하면서 내부 권력 다툼 양상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금감원은 시스템을 교체하기로 한 이사회의 결정에 문제가 있다는 정병기 감사의 감사의견 제출에 따라 국민은행 전산 시스템 교체 과정의 적정성에 대해 현장 검사에 곧바로돌입했다. 20일 KB금융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전날인 19일 이사회를 열고 전산시스템을 유닉스 기반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안건에 대해 이건호 행장과 정병기 감사위원이 제기한 이견을 재논의했으나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론을 냈다. 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어 IBM 메인프레임 전산 시스템을 유닉스 기반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안건에 대해 이건호 은행장과 정병기 감사위원이 제기한 이견을 재논의했으나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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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2기 발대식’ 개최2014.05.19
(조세금융신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16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창단에 이어 올해 2기를 맞는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140명은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10개지역에서 14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서류심사를 통해 약 6:1의 경쟁률을 뚫고 봉사단에 참여한 이들은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을 전국 곳곳에서 연중 6회 이상 펼칠 예정이다. 특히 수은은 전국에 소재한 본·지점과 연계해 대학생 봉사단의 활동을 전면 지원하며, 7개월간의 팀별 과제가 끝나면 우수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해외 봉사활동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난 후 1박2일동안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초소양 교육을 이수했다. 심섭 수은 선임부행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관심과 온정을 필요로 하는 소외이웃들이 많다”면서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희망의 씨앗을 전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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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노조, 카드분사 저지투쟁 재개2014.05.16
(조세금융신문) 16일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약 한달여 만에 금융위 앞 1인시위 등 카드분사 저지 투쟁을 재개했다. 외환카드를 외환은행에서 분사, 하나SK카드와 통합하려는 하나금융지주의 시도에 맞서 지난해 6월 이후 지속적인 투쟁을 해온 외환은행 노조는 특히 지난 1월 새로운 집행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투쟁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 4월 중순 노조는 행내외 여러 상황을 고려, 1인시위 등을 일시 중단한 바 있으나 최근 금융당국이 카드분사에 대한 예비승인 절차를 강행할 경우에 대비, 이번에 다시 투쟁을 재개했다. 노조 관계자는 “하나SK카드의 대규모 부실을 메우려고 노사정 합의까지 위반해 가며 외환카드 및 외환은행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카드분사 및 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카드사들의 고객정보 유출 사태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세월호 참사를 틈타, 졸속적 분리를 승인한다면 국민적 저항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금융위 예비승인 등 카드통합 작업이 계속될 경우 진정서 제출과 법률대응, 대규모 집회 등 투쟁강도를 계속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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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지역 중소기업에 환위험관리 현장 컨설팅 지원2014.05.16
(조세금융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부산, 울산, 경남(이하 부울경)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외환사업부 내에 별도 전담팀인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를 지난 2월부터 설치하여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부산은행의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부산은행 부전동지점 건물 2층 소재)는 외환딜링과 관련 리스크 관리 업무경험이 풍부한 외환 전문 직원들로 구성되어 환율 동향 상담과 중소기업에 적합한 환리스크 관리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환율하락으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위험에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 기업들의 호응도도 높다.특히 전담팀은 지역 내 70여개 중소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외환 시장 동향을 설명하고 환위험 관리방안에 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 개별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과 해법을 제공해 왔다.또한 기업의 자금 및 재무 담당자들에게는 매 영업일 외환시장 동향을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부산은행 정창용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 팀장은 “최근 들어 지속적인 환율하락에 힘들어 하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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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화폐전시관 개관2014.05.16
이호중 외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사진 오른쪽)이 화폐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사진 왼쪽)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 가운데)에게 화폐전시관 및 위변조대응센터 업무개요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 외환은행에서 환전 가능한 세계 45개국 통화의 화폐실물 및 희귀 화폐를 전시하는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을 개관하였다고 밝혔다. 명동 외환은행 본점 지하 1층 위변조대응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는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은 세계 45개국 통화 실물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원화의 디자인 변경시 제작된 초판 인쇄본, 동일 일련번호를 가진 1천원과 1만원권 등 희귀한 화폐가 전시된다, 또 해외여행시 주의가 요구되는 위조지폐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내국인들이 해외에서 위폐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고, 현존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통화인 싱가포르/브루나이 1만달러(원화환산 8백만원 상당) 화폐를 비롯하여 각국 화폐를 세계지도 위에 전시하고 있다. 더불어 화폐전시관 맞은편에는 위변조분석실이 배치되어 있어 국가별 위조방지 요소 등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 할 수 있고 전문가들이 화폐를 분석하는 모습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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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시중은행, 방카 수익 45% 하락2014.05.16
(조세금융신문) 우리‧국민‧신한‧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올해 1분기 방카슈랑수 수수료 수익이 지난해 세제개편에 따른 비과세 저축성보험 기저효과 상실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과 은행업계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 올해 1분기 기준 방카슈랑스 수수료 수익은 8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천552억 원 대비 45% 급감했다. 이로 인해 방카슈랑스 수수료수익이 전체 수수료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1%에서 10.5%로 대폭 하락했다.방카슈랑스 수수료 수익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국민은행으로 지난해 1분기 509억 원대비 57% 감소한 21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273억원에서 49.1% 감소한 139억원을 기록했고, 신한은행은 350억원에서 196억원으로 44% 줄었고, 우리은행은 42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28.6% 감소했다. 또 4대시중은행은 방카슈랑스 수수료 수익이 하락하면서 올 1분기 전체 수수료 수익도 지난해 8천555억원에 보다 5.2% 감소한 8천109억 원에 그쳤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9%, 하나은행 7%, 신한은행 5.8%, 우리은행 0.4% 등이 각각 줄었다. 방카슈랑스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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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1분기 당기순이익 361억원 기록2014.05.15
(조세금융신문) 최근 구조조정 논란으로 노사간 대립이 극심한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3400억원의 총수익 및 3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9%, 전 분기 대비 51.3% 감소했다. 총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전 분기 대비 2.9% 줄었다. 1분기 이자수익은 자산부채 최적화 노력으로 순이자마진이 0.04% 포인트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자부자산이 2.4% 감소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비이자수익은 투자상품 판매와 보험상품 판매 수수료 감소 및 외환파생 관련 이익의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 줄었다.1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2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상승 및 마케팅비용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씨티은행은 설명했다.1분기 중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전년 동기 대비 334억원 감소한 681억원을 기록했다. 대출자산에 대한 대손충당금 감소, 미사용약정한도 관련 충당금 감소 및 소송관련 충당금의 환입이 주요 요인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6%이며 대손충당금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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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C은행, 1분기 286억 적자…"특별퇴직비용 반영 탓"2014.05.15
(조세금융신문)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올해 1분기 일회성 특별퇴직프로그램 관련 비용이 반영되며 1분기 28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일회성 특별퇴직프로그램 비용은 약 340억원 규모다. 순이자마진(NIM)은 2%로 전년 동기보다는 0.05%P 개선됐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0.68%P 하락했다. 은행측은 업계 전반에 걸친 어려운 시장 환경도 여전히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체율도 1.14%로 전분기보다 0.27%P 높아졌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87%로 0.44%P 상승했다. 은행쪽은 1분기에도 이어진 저금리 기조, 풍부한 시중 유동성, 치열한 경쟁, 저조한 대출 수요, 지속되는 가계신용위험 우려 등의 어려운 영업 여건은 은행 전반의 이익 모멘텀과 수익성 전반에 큰 타격을 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한국SC금융지주는 개정된 전략적 우선순위를 반영해 지배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에 자본을 재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제이 칸왈 한국SC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SC은행장은 “전반적으로 금융산업 내 영업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고,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SC금융지주 또한 예외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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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1분기 당기순익 폭락…30억원에 불과2014.05.15
(조세금융신문) NH농협금융지주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대폭 감소했다.15일 농협금융은 1분기 당기순익이 30억3300만원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의 1770억원에 비해 98.3%나 폭락한 수치다. 이는 2012년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농협금융은 "저금리추세 지속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농협은행의 STX그룹 관련 출자전환 주식 손상차손 1192억원,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134억원 등 비용이 증가해 1분기 손익이 크게 부진했다"고 설명했다.농협금융의 1분기 순이자손익은 1조5117억원으로 전년동기의 1조4594억원보다 523억원 증가했다.그러나 같은 기간 금융투자자산손익은 938억원 흑자에서 243억원 적자로 전환돼 약 11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보험손익과 기타영업손익도 각각 적자폭이 약 600억원 및 300억원씩 확대됐다. 같은기간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35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작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1분기중 농협은행의 순이자손익은 1조 79억원, 수수료이익 617억원을 기록했지만 신용손실충당금순전입액 2026억원 등을 부담해 3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은 각각 2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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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산은' 내년 1월 출범2014.05.15
(조세금융신문) 산업은행과 산은지주, 정책금융공사가 합쳐진 '통합산은'이 내년 1월1일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합병 절차가 본격화된다. 또 오는 9월과 12월 부산에 각각 들어서는 해양금융종합센터와 해운보증기구 설립도 본격 추진된다. 15일 금융위원회는 통합 산은 및 해양금융종합센터·해운보증기구 설립 추진 계획을 담은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이들 3개 기관에 대한 합병실사 및 합병계약서, 정관, 재무제표 작성 작업 등을 오는 11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합병위원회를 다음주중 구성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합병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금융위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합병 대상 3개 기관이 추천하는 3명 등 7명 이내의 합병위원회를 다음주 중에 구성하기로 했다. 합병위원회는 통합을 위한 기관간 이견조정과 합병계약서 및 정관 작성, 등기완료 등 합병에 관한 주요 실무작업을 처리하게 된다. 또 통합산은 조직 및 인력 운영방안 등을 11월 중에 수립할 예정이며, 합병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해 3개 각 기관에 통합추진단을 설치하고, 추진단간 이견조정을 위해 운영협의회도 운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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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경로당 편의시설 개보수2014.05.15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직무대행(오른쪽)과 송경용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 이사장이 15일 서울 세종대로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경로당 개보수 및 공경봉사‘ 사업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주택금융공사(HF)가 오래되고 낡은 경로당 개선사업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는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경로당 개보수 및 공경봉사’ 사업 협약을 맺고 서울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노후된 경로당 10곳의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보수, 안전손잡이 설치 등 낡고 불편한 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가 노후한 경로당 개보수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 임직원이 경로당 개보수 공사도 돕고, 경로당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수지침, 안마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의 시설을 개선해 어르신들께서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쉬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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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연대보증 운용기준 변경 시행2014.05.15
(조세금융신문)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www.kbstar.com)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실천하고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새로운 연대보증 운용기준을 마련하고 19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연대보증인과 보증계약 체결 시 금융기관 최초로 연대보증책임에 대한 보증비율을 110%로 축소하고, 연대보증인의 보증책임을 해당 채무에 특정하도록 하는 ‘특정근보증’으로만 운용하는 기준을 마련하였다.현재 금융기관에서는 법인에 대한 여신 취급 시 기업의 실질소유주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특정근보증 또는 한정근보증으로 연대보증을 운용하고 있으나, 한정근보증에 대한 연대보증 책임은 특정한 보증채무에 확정되어 있지 않고 다른 여신의 보증채무에 대해서까지 넓게 적용하고 있다또한, 연대보증 책임에 대한 비율을 120% 이상으로 운용하여 보증인에게 무리한 책임을 지게 하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음에 따라,KB국민은행은 연대보증인의 책임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보증채무 범위를 특정근보증, 또 보증책임 비율을 110%로 축소 운용하여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고자 한다.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그 동안 금융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유지하던 제도를 금융소비자 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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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소기업 대상 ‘환율 SOS 제도’ 시행2014.05.15
(조세금융신문)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락에 따라 환율변동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및 지원을 위해 ‘환율 SOS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우선, 딜링룸 내에 Hot-Line(직통전화)을 설치하여 환율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직원과의 실시간 상담 체제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장경험이 풍부한 외환 전문가가 현재의 외환시장 동향, 향후 환율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상품 등에 대해 상담한다.찾아가는 연수 및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시행한다.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외환/파생 아카데미를 개최해 환리스크 개요 및 관리방법, 주요 환헤지 상품에 대한 무료연수를 진행한다. 기업에서 요청시 직접 방문하여 해당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현황 컨설팅 및 개별기업에 적합한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의 자금 및 재무 담당자들에게는 매 영업일 국내 외환시장 동향 및 국제금융시장 정보를 e-Mail, 휴대폰 SMS, FAX를 통해 제공한다.우리은행 트레이딩부 관계자는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말 대비 3%가량 하락했고, 특히 3월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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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애림 변호사의 실무사례로 보는 외국환거래법]2014.05.15
[외국환은행을 통하지 아니하는 지급 등의 방법] <사례>A는 중국의 B사로부터 물품을 수입하면서, 물품의 검수, 선적일정확인 등을 위해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C를 고용하였다. A는 B사에게 수입대금 및 C에게 수수료를 지급하여야 하는데, 중국으로 출장 갈 일이 있어 외국환은행을 통하지 아니하고 수입대금 및 수수료를 휴대 반출하여 중국에서 직접 B사와 C에게 지급하고자 한다. 이 경우 A는 외국환거래법에 저촉되어 신고를 해야 하는 것일까?1. 외국환은행을 통하지 아니하는 지급 등의 방법외국환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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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두 번 실패하지 않도록 재기기업인 교육2014.05.13
(조세금융신문) 세라믹 헤어드라이기를 생산하는 A기업은 유럽, 미국 등에서 몰려드는 주문으로 매출이 급상승 중에 있다. 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A기업은 세라믹히터 특허기술을 취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IMF위기때의 신용불량 규제로 금융지원을 전혀 받을 수 없었던 기업이다. 최근 기보의 재기지원보증을 통해 사업 종잣돈을 마련하고 이제는 연매출 10억원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간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실패 경험이 있으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어 재기 가능성이 높은 성실기업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하여왔으며, 이제는 이들 기업들에게 성공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보는 실패한 재기기업인이 두 번 실패하지 않도록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성공재도약을 위한 재기기업인 전문강좌’를 5.14(수)부터 사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재기에 성공한 기업의 사례 강연과 함께 재도약을 위한 프로의식 관리, 재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세무, 회계 등의 실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재기기업인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었다. 강좌에 참석한 기업들은 2박3일 합숙교육기간 동안 실패경험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