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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긴급이사회 소집 불구 결론 못내2014.05.23
국민은행은 23일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27일 감사위원회와 이사회 논의를 다시 하기로 했다. 사진 뉴스1(조세금융신문)주 전산시스템 교체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KB국민은행의 내홍이 길어질 전망이다. 23일 긴급 소집된 감사위원회와 이사회는 서로의 견해차만 확인했을 뿐, 3시간여에 걸친 이사회 회의에서 결론을 도출해내지 못했다.이건호 국민은행장은 “27일 감사위원회와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를 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사태가 이사들 간의 분쟁이나 갈등으로 비춰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이사회가 거수기라고 비판을 하다 토론이 이뤄지는 것을 갈등이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이날 긴급이사회에서는 이 행장과 정병기 상임 감사가 내부 감사보고서 문제로 마찰을 빚은 사외이사들과 합의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지만 향후 방향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어 현행 IBM 메인프레임 전산시스템을 유닉스 기반으로 바꾸는 주 전산시스템 교체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후 이 행장과 정 감사는 결정과정에 하자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이달 19일 이사회에서 감사보고서를 제출했으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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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내분사태 낙하산 인사끼리 권력 다툼이 원인2014.05.23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이 21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KB국민은행의 전산시스템 변경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뉴스1(조세금융신문) “주객이 전도된 것 같다. 손님들이 주인을 몰아내고 자기들이 집안을 차지하기 위해 다툼을 벌이는 볼쌍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국민은행 직원들은 최근 KB금융지주와 KB은행의 ‘외부에서 영입된’ 최고 경영진간 이전투구 양상을 지켜보면서 착잡한 심정을 이렇게 토로했다.올해 초부터 연이은 사태로 만신창이가 된 조직의 안정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 지키기에 몰두하는 CEO들에게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직원들은 낙하산으로 임명된 지주 회장과 국민은행장의 충돌이라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 국내 최고 금융기관이라는 명성은 물론,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금융회사라 말하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면서 KB금융인으로서 자부심은 찾아볼 수 없다.KB금융 사태 파문이 잠잠해지기는 커녕 점점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다음달 말 KB국민은행뿐 아니라 범위를 넓혀 KB금융지주까지 정밀 진단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KB국민은행 주 전산시스템 교체로 인한 내부 갈등에 대한 특별검사가 끝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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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카드분할 승인 긍정적 효과2014.05.22
(조세금융신문) 교보증권은 22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정부의 카드사업 분할 승인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5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가 외환은행의 카드사업 분할에 대한 예비인가를 승인함에 따라 외환카드는 오는 7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할 수 있게 됐다"며 "이후 하나SK카드와의 합병이 올해말 이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 두 카드사의 M/S를 합칠 경우 8%대로 15~20%대의 상위 카드사들에 비해 여전히 낮아 가시적인 실적 증가 효과는 당장은 크지 않겠지만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계열사간 첫 통합이 가시화되면서 그간 외환은행 인수 이후 아무런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하나금융에 대해 점차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최근 하나은행 행장 중징계 이후 언론에서 확대 재생산된 하나금융과 금융당국의 불협화음도 이번 결정을 통해 줄어들었다는 뉘앙스로 해석될 수 있다"며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는 소식"이라고 해석했다.하나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톱라인 성장과 일회성 이익 증가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황 연구원은 "2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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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상대로 소송 많이 하는 손보사는 현대해상2014.05.22
(조세금융신문) 국내 일반 손해보험사 가운데 고객을 상대로 소송을 가장 많이 제기한 곳은 현대해상과 동부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들이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 신청시 민원건수를 줄이고 소비자를 압박하기 위해‘소송’제도를 악용, 소비자를 두 번 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소송이나, 민사조정건수도 ‘민원평가’에 포함시키고 소송이 많은 보험사는 금융당국이 중점 관리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2일 금융감독원과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3년말 기준으로 국내 일반 손보사 10개사 중 현대해상이 고객 등을 제소한 건수가 106건으로 가장 많았다. 동부화재가 82건으로 2위에 올랐다. MG손보(75건), 흥국화재(53건) 등 4개사도 제소 건수가 50건을 웃돌았다. 이어 LI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는 40여 건,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 메리츠화재는 20여 건, 농협손보는 3건에 그쳤다. 소송건수 1위인 삼성화재의 경우 제소건수는 8위에 그쳤다. 10개 국내 일반 손보사 중 제소 건수 비중이 두자릿 수에 달하는 곳은 7개사에 달했다.손보사 중 제소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MG손해보험으로 전체소송건수 202건 가운데 원고 소송이 75건으로 37.1%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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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아암 및 저소득 암환자 진료비 지원2014.05.21
(조세금융신문) KB국민은행(www.kbstar.com/은행장이건호)은20일고양시소재국립암센터에서‘소아암및저소득암환자진료비지원’을위한기부금3억원을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전달했다.전달된기부금은가정의달을맞아치료비부담이큰소아암과형편이어려운암환우를위해사용될예정이다.기부금은KB국민은행이판매하고KB자산운용이운용하는공익펀드인‘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의판매보수와운용보수의일정부분을기금으로적립해마련되었다.KB국민은행측은"앞으로도다양한사회공헌활동을통해어려운이웃에게한걸음더가까이다가갈수있는은행이되도록노력하겠다”며,“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암걱정없는행복한세상을열어가는데앞장서주기를기원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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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UAE 국영석유공사와 MOU 체결2014.05.21
(조세금융신문)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은행장이덕훈,이하‘수은’)은아랍에미리트(UAE)국영석유공사인ADNOC(AbuDhabiNationalOilCompany)과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21일밝혔다.박근혜대통령의UAE방문과함께아부다비를찾은이덕훈수은행장은20일오후2시(현지시간)압둘라나세르알수와이디(AbdulaNasserAlSuwaidi)ADNOC총재와만나한도방식의금융협력협정체결추진및ADNOC발주사업정보제공,경영정보교환등을주요내용으로하는양해각서에서명했다.이날두기관의양해각서체결로ADNOC이발주하는사업에대한한국기업의수주경쟁력이더욱높아질것으로기대된다.두기관이한도방식의금융협력협정을체결하면ADNOC이한국기업에발주하는대형프로젝트에대해서는이한도범위내에서신속한대출이이뤄질수있다.이번협정체결시ADNOC은안정적인금융재원을선제적으로확보하게되므로금융에대한우려없이한국기업에발주가가능할전망이다.최근해외프로젝트규모가대형화되고복잡한구조를띠면서프로젝트발주방식이‘先발주後금융’에서‘先금융後발주’로변화하는추세다.이러한시장상황에서수은과같은ECA(공적수출신용기관)가ADNOC과같은메이저발주자와금융협력협정을체결하여선제적으로금융인프라를구축하는것은한국기업의수주경쟁력제고에도큰도움이될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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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Best of the Best Banks 선정2014.05.21
(조세금융신문)신한은행은홍콩의권위있는글로벌경제전문지인아시아머니(Asiamoney)誌로부터‘BestoftheBestBanksinKorea,2002-2013’(2002년부터2013년까지역대최우수은행)으로선정됐다고21일밝혔다.아시아머니誌는홍콩에소재한아시아지역금융전문월간지로투자전문가와애널리스트들의심사를통해매년아시아국가별최우수금융회사를선정해왔다.특히이번에는창간25년을기념해2002년부터2013년까지‘국내최우수은행상’을수상한은행들을대상으로아시아13개국가별역대최우수은행을선정했다.신한은행은수익성및자산건전성등탁월한재무성과와차별화된고객기반확대및비대면채널의선도적역할,혁신상품출시등비재무성과가뛰어난점이높은평가를받아2005년부터9년간연속으로아시아머니誌선정한국내최우수은행상을수상한바있다.신한은행관계자는“국내는물론해외에서도대한민국최우수은행으로인정받아기쁘다”며“앞으로도글로벌시장에서국내선도은행으로서의위상을더욱높여나갈계획”이라고말했다.신한은행은전세계15개국68개글로벌네트워크를보유하고있으며,일본과베트남,중국,인도를잇는아시아금융벨트를구축해글로벌은행으로의도약을위한기반을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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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청년인턴 55명 채용…5개월후 90% 이상 정규직 전환2014.05.21
(조세금융신문)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학력,전공,어학등스펙중심의서류전형을폐지하고,스펙초월리쿠르팅,프리젠테이션면접등을통해정규직전환형청년인턴55명을공개채용한다.이번에채용된인턴은5개월이상근무후평가결과등에따라90%이상을정규직으로전환할예정이다.또한캠코는스펙보다잠재된역량을가진인재를채용한다는의미의채용브랜드‘k-wings’를정하고,지원자개개인의열정과능력을마음껏펼칠수있는채용의장을만들어실력있는인재를선발한다는방침이다.채용절차는스펙초월리쿠르팅,필기전형,PT면접및면접順으로이루어지며,서류전형을대체하는스펙초월리쿠르팅은학력,어학,자격증등지원자의스펙은작성하지않고,꿈,비전,가치관등을물어보는인성과제와제한된시간안에문제해결력을보는창의과제를수행하는방식이다.특히,전형절차전반에신입직원,대리,과장등직급별대표직원과외부전문가가면접위원으로참여하여기본소양및창의적인사고,문제해결능력을종합적으로평가하여함께캠코를이끌어갈인재를선발하게된다.입사지원은채용홈페이지(https://kamco.career.co.kr)를통해5월20일(화)부터6월2일(월)까지진행되며,7월중최종합격자를발표할예정이다.또한,채용관련Q&A,취업스터디모집게시판,선배들의취업성공tip등인사담당자와지원자간원활한소통을위해채용공식카페(http://cafe.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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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노후 생활자금 마련수단으로2014.05.21
(조세금융신문)주택금융공사(HF)는2014년1월~4월까지주택연금가입자는총1,601명이라고21일밝혔다.이는올해1월신규가입자271명에서4월에는545명으로꾸준히증가하고있는것으로나타나올상반기까지주택연금가입자가2만명을넘어설것으로보인다.주택연금이란만60세이상의어르신께서소유주택을담보로맡기고평생혹은일정한기간동안매월연금방식으로노후생활자금을지급받는국가가보증하는역모기지론이다.주택금융공사는주택연금출시이후가입대상자를부부모두만65세에서주택소유자기준만60세로낮추고가입가능한주택의범위를확대하는등규제를완화하고지속적으로제도를개선하고있어고령층의노후생활자금마련의수단으로정착하고있다.특히올해3월10일제도를개선해일시적2주택자와복합용도주택소유자,도시․군계획시설(예정)구역내주택소유자도주택연금에가입할수있게되면서올3월10일~4월30일까지총가입자(925명)의약6.3%에해당하는58명*이주택연금에가입했다.이중일시적2주택자는50명으로부동산자산은있으나유동성확보에어려움이있었던다주택자의안정적인현금소득창출에주택연금이도움이된것으로보인다.주택연금출시(2007년7월)이후2014년4월까지가입자의특성을분석한결과,평균나이는72세,월수령액은평균99만원,주택가격은평균2억7,900만원으로조사됐다.또가입주택의94.2%가시가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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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노사 대립 몸살 수익성 개선 요원2014.05.21
(조세금융신문) 금융권이 저성장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순이익 대폭 감소하고 있지만 경영진과 노조간 대립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올해도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금융기관들이 올해 점포 축소, 인력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나서면서 노사간 갈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씨티은행, 지점폐쇄 논란 노사 감정싸움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지점 통폐합 둘러싸고 노사간 대립이 격해지고 있다.씨티은행 측은 지점 통폐합은 수익성 악화로 인한 피치 못할 경영 방침이라며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반면 노조측은 수익성 악화는 경영진의 부도덕성과 씨티그룹 본사의 탐욕 탓이라며 태업 등의 집단행동과 함께 경영진에 대한 원색적 비난을 서슴지 않고 있다.현재 한국씨티은행 노조는 이달부터 보고서 작성, 콘퍼런스 콜(화상회의), 신규상품 판매 등을 거부하는 사보타주(태업)를 5, 6개월간 벌일 계획이다. 경영진의 부도덕성과 씨티그룹 본사의 탐욕 때문에 수익성이 악화됐는데 그 책임을 직원들에게 돌리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노조는 은행 수익성 악화의 가장 주요 요인으로 미국 본사가 챙겨가는 경영자문료 등 해외 용역비를 꼽았다. 씨티은행 노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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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애림 변호사의 실무사례로 보는 외국환거래법]2014.05.21
지급수단 등의 수출입<사례>A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여행을 가면서 여행경비로 5만달러를 휴대하려고 한다. 이를 외국환거래법상 사전에 신고해야 하는 것일까? B사는 미국의 C사에게 가방을 수출하였는데, C사는 수출대금의 결제를 B사가 홍콩에 계좌를 개설하고, 그 계좌에 C사가 수출대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하기를 원한다. B사는 이를 B사의 국내 은행계좌에 이체하여 인출하려고 한다. 이 경우 B사는 외국환거래법에 저촉되어 신고를 해야 하는 것일까?1. 지급수단 등의 수출입 지급수단 등의 수출입이란 거주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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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펀드매니저와의 만남’행사 실시2014.05.20
(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이 주식과 펀드시장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갈시켜줬다.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주식 시장 이해 증진과 실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펀드매니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했다.20일 오전 창원 풀만호텔에서 진행된 펀드매니저와의 만남 행사에는 경남은행 PB고객과 우수고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강사로 나선 한국투자신탁운용 김영일 CIO(Chief Investment Officer, 최고투자책임자)와 신영자산운용 허남권 부사장은 ‘투자의 정석-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주식시장의 이해·2014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Q&A를 통한 펀드운용 등을 강의했다.허남권 부사장은 강연을 통해 “2014년 국내증시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소비ㆍ투자 증대 등에 힘입어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 양적 완화 축소 개시와 금리인상 등을 고려해 정기적인 금융소득 확보가 가능하고 고정자산 유동화에 유리하면서 절세효과까지 있는 주식자산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허남권 부사장은 좋은 펀드 고르는 법ㆍ제대로 된 가치주 투자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남덕선(50세, 창원시 양덕동) 고객은 “주식과 펀드에 대한 관심은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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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청와대 앞 회견서 외환카드 분리 승인절차 중단 촉구2014.05.20
금융노조와 외환은행 노조, 참여연대, 론스타공대위 등은 20일 낮 외환카드 분사 승인절차의 중단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 금융당국의 약속 위반을 규탄했다(조세금융신문) 21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외환카드 분사 승인이 이뤄질 경우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대국민 약속을 두 번이나 어긴 것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외환은행노동조합, 참여연대, 론스타공대위 등은 20일 낮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환카드 분사 예비인가 등 하나지주의 카드통합 작업에 대한 승인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이들은 이날 회견을 통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013년 3월18일 취임 당시 인사청문회에서 외환은행 독립경영 및 통합금지가 명시된 2.17. 노사정 합의서를 지키겠다고 다짐했고, 2014년 2월13일 국정조사에서는 고객정보의 물리적 분리가 선행되어야 함을 인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환카드 분사는 하나SK카드와 통합을 위한 절차로, 2.17. 합의서를위반한 것인데다 금융위는 은행DB와 카드DB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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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창조경제 활성화 및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강화 나선다2014.05.20
창조경제 활성화 및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강화를 위한 ‘스타업 윈윈펀드’ 공동조성 협약 체결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외환은행 신현승 부행장, 금융위원회 안창국 과장, SK텔레콤 하성민 사장,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금융위원회 정찬우 부위원장, 성장사다리펀드 최두환 자문위원장, 하나은행 정수진 부행장, SK텔레콤 지동섭 부사장, 성장사다리펀드 서종군 사무국장](조세금융신문)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및 성장사다리펀드는 20일 오후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창조경제 활성화와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강화를 위하여 공동으로 ‘스타트업 윈윈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식에는 금융위원회 정찬우 부위원장과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SK텔레콤 하성민 사장, 성장사다리펀드 최두환 자문위원장을 비롯하여 SK텔레콤 및 하나은행, 외환은행 주요 임원이 참석하여 공동 펀드 조성을 위해 상호 유기적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본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외환은행) 100억원, SK텔레콤 1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200억원 등 총 400억원 이상의 공동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본 공동 펀드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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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가자산 투자설명회 개최2014.05.20
(조세금융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가자산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자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캠코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1,600여명의 개인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전부동산, 국유부동산, 국유증권, 압류재산, PF물건 등 총 132건 3조9,311억 원 규모의 투자정보가 소개됐다.한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건설경제연구실장이 2014년 부동산시장 전망과 국유자산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투자정보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졌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캠코는 국유재산, 체납압류재산 등 다양한 자산을 관리하는 국가자산종합관리기관으로써 국가재정 건전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가 공공부문 자산 정보를 종합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국가자산 이용⦁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 곽범국 국고국장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국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중이며, 아울러 국민들의 소규모 국유재산에 대한 이용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